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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eworm -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cover art
Artist
Album (199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Symphonic Black Metal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Reviews

  (6)
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탈리아 출신의 Symphonic Black Metal 밴드 Graveworm의 대표작으로 블랙 메탈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 앨범 만큼 블랙 메탈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는 Cradle of Filth의 Cruelty and the Beast, Dimmu Borgir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음악이 너무 듣기 쉬운 탓일까. 이제는 이 앨범에 대한 비판이 범람하고 있다. 이 앨범으로 블랙 메탈에 입문했고,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 중인 메탈 팬으로서는 그러한 비판이 씁쓰레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빠가 까를 만든다고 할까나. 그러한 비판이 이 앨범의 유명세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 심금을 울린다는 표현이 이보다 더 적합할 수는 없을 것이다. 도도하게 흐르는 클래식 악기와 키보드, 그 레일 위를 달리는 강렬한 사운드는 이 앨범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도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다. 애절한 멜로디와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에 반한 사람이 아마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Graveworm은 이 앨범 이후로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만큼 반향을 일으킨 작품을 만들어 내질 못하고 있다. 그러나 블랙 메탈 밴드로서의 소명은 다했다고 본다. 물론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와 같은 명반은 변화를 추구하는 밴드에게는 분명 과거의 족쇄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심포닉 블랙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앨범만큼 사랑스러운 작품이 어디 또 있을까. 지금도 이 앨범을 가끔씩 찾아 듣지만, A Dreaming Beauty가 뿜어내는 처절한 선율은 내 귀에 여전히 지겨울 기미를 보이지를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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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4   100/100
Date :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간다. 심포닉 블랙메탈이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할 수가 있을까? 나를 이 바닥으로 인도해준 음반이다. Estatic Fear의 Sombre Dance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고... 완급조절을 하면서도 처음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지속적으로 긴장의 끈을 놓치 않는 것이 이 앨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절제된 멜로디 속에서 서정성을 극대화 시켰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의 후속작들을 보면, "이 앨범에서의 감성은 그저 우연에 불과했던 것인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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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92/100
Date : 
익스트림 메탈계에 입문한지 반년도 채 안된 지금 나에게 블랙메탈이(심포닉계열)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딤무보거에 필적할 만한 밴드의 노래들을 갈구하기 시작했다. 그와중에서 리스트에 올라온 것이 크래들 오브 필쓰와 그레이브웜이었다. 하지만 크래들은 아직 귀가 받아주질 않았다.
결국 이탈리아를 찍었다. 계열은 멜로심포닉블랙이었다.

A Dreaming Beauty...처음부터 심상치않은 포스를 뿜어냈다. 처절한 분위기이면서도 거부감은 전혀 들지 않았다. '아 멜데스와는 또 다른맛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Nocturnal Hymns 노르웨이 블랙메탈 스타일분위기가 났다.

Into The Dust Of Eden 제목부터 그냥 땡겼는데 들을만했다.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멜로디와 극단적인 보컬의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에 찌들은 나에게 블랙메탈이 새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Reviewer :  level 11   96/100
Date : 
EP 앨범인 Underneath The Cresent Moon에서 보여주기 시작한 Graveworm의 처절함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고딕&블랙의 명반. 위 EP 앨범보다 조금 더 나아진 수준인 다소 영세한 느낌을 숨기기 어려운 녹음 상태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런 녹음 상태가 처절함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느껴진다.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앨범 아트와 같은 느낌의 환상적인 이미지가 강렬한 가운데 숨이 막힐 듯한 처절한 슬픔과 절규가 화려하고 멜로딕한 키보드 심포니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초중기 Graveworm의 음악의 굳건한 노선이었으며, Black Metal 리스너들 보다는 Gothic Metal 리스너들에게 훨씬 더 어필할만한 것이었다. 이들의 이러한 노선은 적어도 4집 Engraved In Black앨범까지는 지속되게 되나 이후 (N)Utopia앨범에서 이들은 다소 충격적인 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이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는 1번 A Dreaming Beauty, 2번 Portrait Of A Deadly Nightshade, 4번 Nocturnal Hymns, 8번 트랙 Into The Dust Of Eden을 꼽을 수 있으며, 특히 개인적으로 4번 트랙에서의 처절한 감동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
Reviewer :  level 20   90/100
Date : 
고딕&블랙 요소의 조합은 가히 환상적으로 들려오는 그레이브웜 의 2집 앨범이다.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바로 블랙&고딕의 조화다.어느밴드가 한번도 시도한 적이 없는건 아니나,이 밴드가 조합한 것은 약간의 악기의 풍부한 사용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첼로선율+그외다양한 악기가 공존하는 그런 다수의 음악성이 묻어나는 밴드로써 킬링트랙은 1,2,3,번곡을 추천합니다.개인적으로 봤을때,
Reviewer :  level 21   75/100
Date : 
이탈리아의 Black Metal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그것과는 대비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재하는 다소 난해한 듯한 Black Metal을 들려준다. 본작은 Graveworm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준 두 번째 정규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Symphonic Black Metal의 명반들 중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한다. 사악함보다는 고딕적인 양식미가 내포된 웅장함과 처절함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미들템포와 다양한 현악기의 사용으로 표면적으로는 Gothic Metal에 더 가깝다. Luis Royo의 환상적인 자켓아트웍 또한 앨범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Best Track  :  Nocturnal Hym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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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eworm -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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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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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10,025
Albums : 165,291
Lyrics : 216,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