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출신 심포닉 에픽 파워메탈밴드입니다.
처음으로 접해본 심포닉 파워메탈이며 이 밴드 덕분에 지금까지도 심포닉 파워메탈을 굉장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이 밴드는 천재적인 키보디스트 Philippe Giordana 가 이끄는 프로젝트 밴드이며 Kamelot, Heavenly, Serenity... 같은 여러 파워메탈밴드의 맴버들이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1집에는 대뷔작이지만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2집은 심포닉 파워메탈을 좋아하는 저도 굉장히 꺼려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맴버가 바뀌고 3년 후에 모든 이야기의 끝(오시리아 전쟁)을 알리는 3집이 발매를 했습니다. (그동안 싸우느라 고생많았다...)
그동안은 땅위에서 싸웠다면 이번에는 드넓은 바다에서 펼처지는 전투입니다.
역시 주제가 바다라서 분위기부터가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1, 2집 에서는 전혀 느낄수없었던 웅장함을 느낄수있을겁니다.
초반부 1, 2, 3, 4, 5 트랙까지는 또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고 사납고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위를 항해한다는 긴장감이 흐릅니다. (4번트랙 Master Of The Waves 에서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반드시 들어보세요)
이제는 조금씩 중반부 6, 7번 트랙에서부터는 긴장감은 사라지고 조금씩 새로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는 곡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징조입니다. 후반부 8, 9, 10번 트랙에서는 긴장감은 완전히 사라지고 아름다움만이 존재하여 그 힘겨웠던 전쟁이 끝나고 평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막을 내립니다.
정말 스토리만 봐도 Rhapsody of Fire 를 뺨치는 스토리입니다.
그런데 모든 이야기가 끝나서 그런지 4집 발매소식은 아직까지도 없습니다.
이번 해는 신보발매소식을 기대하며 다시한번더 Fairyland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