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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The Astonishing cover art
Artist
Album (2016)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rogressive Metal, Rock Opera

The Astonishing Reviews

  (11)
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My most played album # 542. Dream Theater - The Astonishing. The thirteenth studio album released on January 29, 2016 through Roadrunner Records. It debuted in the top ten of nine countries and became the first Dream Theater album to reach number one on the US Billboard Rock Chart. A dystopian future United States and follows the Ravenskill Rebel Militia in their efforts to defy the Great Northern Empire of the Americas using the magical power of music. Rising fast on my most payed. Three songs were released as singles "The Gift of Music", "Moment of Betrayal” and "Our New World. Turn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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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70/100
Date : 
Dream Theater는 메탈 역사에 길이남을 위대한 밴드지만 사실 그들의 디스코그래피는 기복이 심한편이다.
단일 앨범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작품은 When Dream And Day Unite, Images and Words,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정도이고 그 이외의 앨범은 결코 훌륭한 작품이라고 하기 힘들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이들의 2016년작 The Astonishing은 이들의 앨범 중에서도 최악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컨셉 앨범임에도 앨범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부족하고 지루하고, 늘어진다. 후렴은 감동없이 맥이 빠지고 이들의 백미인 복잡하고 화려한 테크닉도 어째서인지 열기가 뜨겁지 않다. 퓨쳐리즘을 표현하려 한 앨범이지만, 재밌게도 30년전 나왔던 이들의 1집 When Dream And Day Unite보다 덜 미래지향적으로 느껴진다.

맥없는 본작의 지루함은 상당하다. 엄청나게 길지만, 다이나믹함이 전혀 없기 때문에 끝까지 다 듣는 리스너는 아마 드물 것이다. 감동의 대작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이후로 확연히 음악적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 두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엄청나게 늘어지는 리프의 향연은 이들의 명곡인 Learning to Live 단 한곡의 응집력 보다 약해보인다. 인내심을 갖고 들었지만, 인상적인 부분이 전혀 없다. 고조되는 긴장감도, 돌진적인 메탈릭 감수성도, 화려하게 해소되는 악곡도 부족해 보인다.

별로 할말이 없는 평작이다. Dream Theater를 처음 접하는 리스너라면 이들 최고의 3작품인 When Dream And Day Unite(1989), Images and Words(1992),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2002) 만 들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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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드림씨어터 13집 정규앨범

마이크 포트노이 탈퇴이후 많은 방황을 겪던 드림씨어터가 이번에는 더블앨범으로 당황하게 한다. 방황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포트노이를 너무도 좋아했기에 주관적인 애정과 아쉬움이 담긴 발언이지만 어쨋든 맨지니의 드러밍은 어딘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금 발매된 앨범,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가장 좋아하는 밴드이니 당연히 구매했다. 아니,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사줬다. --;

처음에는 음악을 길게만 만들고 지루한 구성으로 이루어진것 같아서 적잖이 실망했다. 게다가 요즘들어 일도 바쁘고 와이프도 챙기랴 정신없는데 이 130분짜리 앨범을 언제 다 한번에 여유있게 들을수도 있었겠는가.. 그렇게 몇달을 최근구매플레리스트에 넣고 꾸역꾸역 조금씩조금씩 익숙해져갔다.

그러다 조금은 여유도 생기고 음악이 귀에 들어오다보니 생각이 좀 달라진다. 괜찮은데??
홀수앨범답지 않게 무척이나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이다. 어쩔땐 정말 아름답고 한때는 강렬하고 또 어디선가는 정신없이 복잡하고 다시 드라마틱해지고.. 앨범전체적으로 참 잘 짜여진 느낌이다. 맨지니가 아니고 포트노이였으면 여전히 좋겠지만 너무 단순해서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듣다보니 없다. 어느정도는 맨지니도 이제 자기멋을 부릴줄 알게된것 같다.
스토리또한 참 대단하다. 여기저기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영어도 잘 못하는 나는 생략하겠다 ^^;;;

일부 지루하다는 시각이 좀 있는것 같지만 정말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이번앨범은 역대 손가락에 꼽을만한 아름다운 앨범으로 보인다. 그 앨범을 와이프한테 받았다니 또 기쁘고... 이 앨범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이있다면 다시한번 여유를 가지고 접해보길... 물론 헤비한 느낌을 원한다면 싫을수도 있지만 드라마틱한 프로그래시브를 원한다면 정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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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3   100/100
Date : 
음악을 듣는 사람을 크게 둘로 나눠보자면 앨범을 통째로 듣는 사람과 좋아하는 곡만 듣는 사람으로 구별할 수 있는데,
나는 앨범 전체를 듣는 편이기 때문에 정말 만족한 앨범이었다.
이번 앨범은 앨범 전체를 곡 하나로 두고 듣는 앨범이라 2시간이나 되는 러닝타임에 위의 리뷰들과 같이 킬링트랙이 없어서 듣기에 두려울 수도 있지만, 5집 이후로 가장 완벽한 스토리와 최고의 앨범 미학을 가졌다는 점에서 나는 100점을 주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나도 알지만.. 꼭 재평가 받아야 할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 앨범이 앨범 자체를 듣는 앨범 치고는 킬링트랙이 없다 하더라도 특히,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앨범 분위기를 잘 살린 곡인 'A Life Left Behind' 과 같이 하나하나 곡을 들어보면 정말 좋은게 특징인 것 같다.

역대 드림시어터 앨범 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하고 페트루치의 기타는 12집에서 보여줬던 살살 녹는 기타와 비교했을 때, 더욱 아름다우면서 강렬하고 마치 얼음이 녹는 듯한 연주를 보여준다. 키보드는 기타와 같이 이번 앨범의 주축을 이루는 사운드로 서정적인 피아노 소리와 오페라 느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클린기타 사운드는 키보드와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 정말 기분좋게 만드는 사운드를 보여주는데 특히 'The X Aspect' 에서 가장 돋보인 것 같다. 천둥같은 맨지니의 드럼은 말할 것도 없이 2014년 라이브에서 보여줬던 것 처럼 완벽하고, 라브리에의 목소리는 아직 완벽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목이 안 좋아진 이후 보여줬던 사운드 중에서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이전 앨범들의 사운드와 달리 서정적이라는 면에서 거리감이 있는 앨범일 수 있고 이름과 같이 깜짝 놀라게 하는 느낌은 없을 수 있지만, 확실한 것은 이번 앨범이 드림시어터가 하고 싶었던 음악들을 이 앨범에 쏟아부었다는 점.. 그리고 스토리의 완성도를 따지면 충분히 나 같은 DT 골수팬들이 5집을 몇번이고 곱씹어 들었던 것 처럼 이 앨범도 곱씹어 들을만 한 앨범이다.

너무 길다는 점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은 한국인이 인내심이 부족해서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완벽한 스토리와 완벽한 사운드를 보여줬는데 러닝타임이 무슨 문제인가?
드림시어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는데 우리가 욕을 할 이유는 없다.
그저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천천히 들어주면 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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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7   90/100
Date : 
이 앨범은 그동안 바라던 (오랫동안 나오지 않던) 드림씨어터 다운 앨범이지만
트랙들간의 분위기 등이 비슷비슷한 것이 아쉬운 앨범이다
(예상 밖 기대 밖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 분명 들려주는 퀄리티는 다른 앨범들에 뒤쳐지자 않아서
부담감을 덜고 흘려듣는다면 충분히 괜찮고 가사를 곱씹는다면 그것도 이 앨범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성공은 같은 방법으로 실현되지 않는다지만 완전한 성공이 아니면 또 어떤가 ?
11집, 12집보단 훨씬 좋게 들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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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5   75/100
Date : 
DT의 엘범들은 복잡하고 난해한 곡과 연주를 무수히 반복청취하여 익숙해지면서 뇌와 귀로 쫓아가면서 듣는 재미가 좋았다. - 그렇기에 들을수록 더 좋게 들리는 엘범또한 많이 발매한 밴드였다. 이 엘범은 오랜 팬들이라면 반가워할만한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 드라마틱한 컨셉과 풍부한 감성이 담겨있다 그러나, 무수한 반복청취를 통해 익숙해지는 재미보다는 일을 하거나 책을 보면서, 또는 잠을 자면서 듣기 좋은 음악같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인상이다. 역설적으로, 듣고 나서 몇 곡을 꼽자니 떠오르는 트렉이 쉬이 없는데 무수히 많은 트렉리스트도 여기에 일조한다.

무척 좋은 느낌으로 감상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의 평점은 이렇다. 물론 몇 개월이나 몇 년 후에, 이 점수를 수정하러 오고 싶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감성이 있는 길고 많은 음악을 발매 해 줌에 감사하고 또 이들의 행보를 기대하며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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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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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