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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kken - Back for the Attack cover art
Artist
Album (1987)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ard Rock, Glam Metal, Heavy Metal

Back for the Attack Reviews

  (3)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80년대 헤비 메탈 밴드들 가운데서 Dokken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은 어느 정도라고 해야할까. 최상위권에 든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일단 상업성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흔히 Dokken은 Bon Jovi나 Def Leppard와 같은 팝 메탈 밴드로 분류되곤 하는데, 이들 공룡들과 비교하기에 Dokken이 거둔 나름 성공적이었던 대중적인 성과는 초라하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작품성 면에서 이들은 결코 밀리지 않는 앨범들을 만들어왔는데, Dokken의 네 번째 앨범인 Back for the Attack은 그들의 절정에 해당된다. 항상 이 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George Lynch의 기타는 어느때보다 불을 뿜고 있다. 개인적으로 Don Dokken은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보컬이지만, George Lynch의 화려한 기타는 어느때보다 Don Dokken의 목소리를 확실하게 받쳐주면서, 순간순간 앨범을 지배하고 있다. Kiss of Death나 Prisoner, Mr. Scary 등에서 George Lynch의 연주는 테크니컬한 명연을 남기고 있다. Back for the Attack은 Dokken이 그동안 발표했던 앨범들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갈라서고 만다. Don Dokken도 다른 활동에 치중하게 되고, George Lynch는 자신의 이름을 딴 Lynch Mob이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게 되면서 Dokken은 90년대 중반까지 팬들의 시야에서 잠시 자취를 감추게 된다.
Reviewer :  level 18   85/100
Date : 
Dokken의 절정에 다다른 최고의 명반으로 역대 가장 Heavy하다는 앨범이다. 모든 멤버의 역량이 두드러지며 각성에 가까운 사운드를 들려준다.

Don Dokken의 미칠 듯이 터지는 고음과 연약하리 연약했던 목소리는 조금 Heavy하게까지 표현해내며 특히나 George Lynch의 Guitar는 넘치다 못해 터지는 Melody와 Technic은 가히 대단하다. Guitar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자신의 느낌을 다 표현해낸 듯 집중하게 끔 만드는 연주는 정말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우게 만든다.

Dokken의 역대 곡 중 가장 Heavy하고 Heavy Metal에 가까운 'Kiss Of Death'는 정말 Killing Track으로 Metallic함을 잘 표현한 Riff 그리고 Melodic한 Solo와 시종일관 몰아부치게 만드는 Bass, Drum, 그리고 Don Dokken의 모든 역량은 다 끌어낸 Vocal이 굉장하다. 중독성 강한 Night By Night도 Pop Melody를 살려내며 안정감 있는 구성과 중간에 나오는 음습한 Guitar로 매력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그리고 Kiss Of Death와 맞먹는 Killing Track인 'Mr. Scary'는 Instrumental 곡인데 연주만 들어도 Kiss Of Death를 능가할 정도돈데 Vocal 라인을 입혔다면 정말 명곡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완벽한 Heavy Metal 사운드로 멤버전원의 뛰어난 연주를 감상하는 맛도 좋지만 George Lynch의 엄청난 Guitar 실력을 들을 수 있는게 가장 큰 포인트다. 'So Many Tears'도 좋은 곡인데 약간 Pop Melody를 잘 못 살렸는데 후렴 구성이 좋고 표현력이 좋아서 괜찮았다.
나머지 곡들 모두 Melody를 잘 살렸구만 구성면에서 아쉬움이 좀 남아서 잘 꽂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좋은 곡들이다.

Dokken의 정점에 오른 앨범으로 Pop Metal / Heavy Metal를 접하고 듣는 이들에게 강력추천 하는 앨범이다.

Killing Track : Kiss of Death, Mr. Scary

Best Track : Prisoner, Night by Night, Heaven Sent, Standing in the Shadows
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이런것이 쌍팔년도 헤비메탈의 진정한 매력!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 시리즈 앨범중 하나로 도켄의 앨범중 최고의 완성도와 락 스피릿을 가지고 있는 음반이다. Tooth and Nail에서의 거친 스타일이 좀더 정립되어 80년대 헤비메탈이란 전제로 완벽에 가깝다고 표현하고 싶다. Kiss of Death라는 환상적인 첫 트랙은 헤비함과 완성도면에서 정말 멋진 곡인데 이들의 매력은 이 곡뿐아니라 앨범전체에 골고루 퍼져있다. 조지린치만의 아름다운 기타리프와 멜로디메이킹도 시종일관 발휘되고 있으며 특히 Mr. Scary의 기타연주도 절정에 다다라있다.
그 시대에 걸맞은 구식 사운드에 기름진 기타소리는 참으로 아름답다. 지금 이 음반을 똑같은 멤버가 다 모여서 만들라고 해도 아마 똑같이 재현해내기는 힘들 그 시대만의 매력이 잘 베어있는 소중한 음반이다. 사실은 이들을 처음 접했을때는 촌스럽고 힘없는 도켄의 목소리에 그만 이들을 무시하고 개인적으로는 깔보기만 하고 안중에는 없는 허접한 밴드였는데 조금씩 듣다보니 이런 훌륭한 밴드를 까고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하던 때도 있었다.
참고로 Vanden Plas 라는 밴드가 리메이크한 kiss of death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는걸 권유한다. 원곡을 크게 해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살려 나름 잘 만들어내서 재미있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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