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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turbed - Indestructible cover art
Artist
Album (200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Alternative Metal, Heavy Metal

Indestructible Reviews

  (3)
Reviewer :  level 13   95/100
Date : 
* TRACK LISTING (SONGS) :
01. Indestructible (4:37) : (Single) (2008-09-29)
02. Inside The Fire (3:51) : (Single) (2008-03-25)
03. Deceiver (3:49)
04. The Night (4:46) : (Single) (2009-03-31)
05. Perfect Insanity (3:56) : (Single) (2008-05-06)
06. Haunted (4:42)
07. Enough (4:19)
08. The Curse (3:24)
09. Torn (4:09)
10. Criminal (4:15)
11. Divide (3:36)
12. Facade (3:47) = (00:49:11).

Exclusive Additional Track:
13. Run [Limited edit additional track] (3:13)
14. Parasite [Japanese edit additional track] (3:24)
15. Stricken (Live) [iTunes edit additional track] (4:29)
16. Down With The Sickness (Live) [iTunes edit additional track] (5:16)
17. Just Stop (Live) [iTunes edit additional track] (3:53)
18. Stupify (Live) [DVDA edit additional track] (4:22)
19. Midlife Crisis (FAITH NO MORE Cover.) [Tour edit additional track] (4:04) = (01:17:48).

** REVIEW:
1집 때부터 지금껏 항상 들어오고 있는 밴드지만, 정말 대단합니다.
기타 하나, 베이스 하나, 드럼 하나, 보컬 한 명으로 이런 중후한 사운드를 낼 수 있는지가 의문이고 신기했습니다.
아무리 백그라운드 사운드 처리를 한다 해도 그렇지 이렇게 세련, 깔금하면서도 충분한 사운드를 내는지가 신기했지요.

특히 드레이먼의 보컬과 댄의 기타에 주목이 됩니다.
드레이먼의 한이 맺혀있는, 그러면서 힘 있는 보컬링,
그리고 무대에서도 녹음본과 다름없는 그것이 어떻게 나오나 했습니다.

그리고 댄의 기타가 주목됩니다.
보통 헤비메탈의 대부분 밴드들은 기타를 두명으로 하는 것을 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 밴드는 댄 도네건 단 한 명입니다. 그리고 이 한 명의 기타가 두가지 소리를 냅니다. 신기합니다.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판테라의 다임백데럴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저는 단언컨데,
기타는 댄 도네건, 보컬은 알리사 화이트 글루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하나로 두가지 소리를 내는 것, 또는 그 이상의 소리를 내는 것이야말로,
능력자 중 능력자, 왕중왕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이 댄 도네건이야말로 저는 현재의 차세대 기타의 신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미 핸드릭스->다임백 데럴->댄 도네건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기타의 그 이상의 소리를 다른 밴드가 할 수 있을지요.

이번 앨범은 쉽게 질리지가 않더군요, 곡별로 시간차도 크지 않고 3~4분대로 끊어서 귀가 피곤하지도 않구요.
물론 전작 만개의 주먹의 시도를 이번작에서 숙성시킨 점도 인정됩니다.

킬링트랙은 당연히 동명의 곡인 INDESTRUCTIBLE과 INSIDE THE FIRE, HAUNTED를 꼽고 싶습니다.
베스트트랙은 THE CURSE, FACADE..그리고 추가곡인 페이스 노 모어 커버 MIDLIFE CRISIS를 꼽고 싶네요.
Reviewer :  level 12   80/100
Date : 
12년 역사의 정점을 찍은 앨범

메탈을 안 들은지 꽤 되었다가 다시 듣게 된 내가 처음 꺼내 들은 앨범들은 한때 들었던 뉴메탈 앨범들이었다. 린킨파크, 콘, 슬립낫, 피오디 등의 앨범을 듣다 보면 나의 중학교 시절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곤 한다. 그러다 문득 Disturbed의 Indestructible을 들었을때 생각난게 이들이 앨범을 발매하고 나서 가진 투어를 갔을때의 일이다. 얼터브릿지, 레드라인, 피오디등의 걸출한 밴드들과 뉴질랜드를 찾은 이들은 투어의 헤드라이너 답게 정말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지고 왔었다. 이 앨범을 사놓기만 하고 제대로 듣지도 않은 나에게 이정도 카리스마를 뿜는다는거 자체가 너무 대단해서 집에 가자마자 자지도 않고 이 앨범을 곧장 돌렸다. 정말 라이브와 앨범의 다른점이 안 느껴질 정도로 이들은 완벽했다.

디스터브드는 1집부터 줄곧 한 스타일만을 유지해왔다. 그리고 매 앨범마다 그 사운드를 진화시켜 나갔는데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 앨범에서 그들의 스타일이 정점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처음 범상치 않은 시작부터 바로 이어지는 그들 최고의 트랙 Inside The Fire, 그리고 쉴새 없이 달려주는 그 다음 트랙들은 귀를 즐겁게 해줄수밖에 없다. 디스터브드의 또다른 성공은 단연 데이브의 폭발하는 분노의 보컬이다. 어렸을때부터 어려운일을 많이 겪어왔던 그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면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운드하면 기타도 빼놓을수 없다. 다른 메탈밴드들에 비하면 간단하고 심플한 리프와 솔로를 구사하지만 탄탄하고 임팩트가 강하기에 그의 매력에 꽃힐수 밖에 없다.

슬픈 사실 하나는 디스터브드가 너무 자신들의 스타일만을 고수해왔다는거다. 그게 곧바로 다음 앨범에서 이어지는데 그건 추후에 쓰도록 하겠다. 하지만 이 앨범은 정말 디스터브드 사운드의 정점에 왔다고 말할수 있을 정도로 완벽한 앨범이다. 뉴메탈의 팬이라면 꼭 들어볼만한 필청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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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6   90/100
Date : 
※본 리뷰는 극히, 아주 아주아주아주 극히 주관적이다.

메탈뮤직으로써 많은 메탈 팬들이 뉴메탈을 메탈로 인정하지 않고 하이브리드 뮤직으로 인정하지만 이 음반만은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작에서부터 느껴졌던 헤비메탈 식 사운드가 본격적으로 중심이 되어서 나타낸 음반이다. 뉴메탈에서 보기 힘든 기타 솔로까지 치는 그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메탈로써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뉴메탈 밴드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뉴메탈에서 잘 다루지 않으면서 파워/헤비메탈에서나 다루는 내용인 전쟁과 힘, 강함에 대한 1번 트랙 'Indestructible'의 강렬한 리프며 애인으로 보이는 여인의 자살로 시작하는 MV를 가진 2번 트랙 'Inside the Fire'의 기타리프와 데이비드의 강렬하면서도 그루브하게 터져나오는 보컬 스타일. 그리고 1번 트랙보다 좀 더 화려하고 빠른 구성을 보여주는 기타 솔로 등, 뉴메탈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한 번 쯤은 들어볼 만한 트랙이다.

안타깝게도 포문을 터뜨린 1번과 2번 트랙이 너무나 강렬하고 헤비메탈 뮤직으로써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 그 뒤의 트랙들의 매력이 반감하는 듯 하지만 하나도 빼기 힘든 멋진 트랙들로 가득 차있다.

2000년대 초, 메탈리카와 콘으로 메탈을 입문했던 나였기에 뉴메탈을 고깝게 보는 메탈 팬들과는 달리 뉴메탈에 대한 애착이 유난히 강한데, 그렇기 때문인지 뉴메탈을 고깝게 보는 메탈 팬들에게 제시하며 보일 수 있는 뉴메탈 음반이 아닐까하고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디스터브드의 보컬인 데이비드는 최근 상승세를 타며 현 미국의 메인스트림 메탈 씬을 넘어서 팝 시장까지 보기 좋게 두들겨 준 어벤지드 세븐폴드의 보컬, 엠 쉐도우를 연상시켜주는, 흔히 말하는 쇳소리를 긁어내는 살쾡이식 보컬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랩핑마저도 묵직하게 박아주는 디스터브드 특유의 무게감은 70퍼센트가 보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헤비메탈에서 뻗어나왔으나 여러 피가 섞인 뉴메탈 중에서도 가장 뿌리의 피가 짙은 밴드다.

Best Track : Indestructible, Inside the Fire
Killing Track : The Night, Perfect Insanity, The Curse, Torn, Divide, Fac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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