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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 Leprosy cover art
Artist
Album (198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Death Metal

Leprosy Reviews

  (3)
Reviewer :  level 12   90/100
Date : 
Death’s debut album was a very traditional and straightforward Death Metal release. There’s absolutely no shame in that, and since it was one of the first Death Metal albums ever, it was innovative despite being as straightforward as Death Metal goes. However, Chuck upped the ante on their sophomore Leprosy by adding a good amount of technicality and progressive elements to the songwriting. The lyrics are also better than the juvenile rubbish on the debut; still death and violence, but written much more effectively. Much like Ride the Lightning was to Kill ‘Em All, the songs here are much more mature and developed, each offering multiple passages, wild solos and a huge number of massive riffs. It’s also very consistent; some songs lean more towards the new technical direction than others, but every track is a killer.

It’s still classic OSDM most of the time, but the songwriting techniques in such an early stage for the genre are what laid the groundwork for Tech Death and Prog Death. This band was one of the first on the scene of Death Metal, but instead of remaining stagnant in that position, they continue to innovate and evolve the scene fur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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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6   100/100
Date : 
데스 메탈의 대부로 오르고 이 세계에서 엄청난 파장과 데스 메탈의 70%를 완성한 갓띵반중의 갓띵반 2집이다. 이 갓띵반중의 갓띵반은 모든 트랙이 DEATH TRACK이다.

1번부터 죽음의 폭풍이 뭔지 잘 보여주며 이 앨범만의 그로울링보컬은 개쩔었으며 4,5,6번 트랙은 어릴적 형이 돌아갔을때의 심정을 잘 보여주는 곡들이며 특히 Pull the Plug는 데스 메탈 곡들중 0순위로 역사에 길이 남을 곡들중 하나이다.

근데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다면 이 앨범의 영향력과 파장이 너무 커서 진실이 파헤쳐지기 두려워하는 실격처리 되는 위에 있는 자들의 수작질로 인해서 인기가 없어지고 좀 알만한 자들이 즐기는 밴드가 되었다는것이다.

R.I.P Ch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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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9   90/100
Date : 
<데스메탈계의 대부 자리로의 아주 큰 한걸음>

Leprosy...문둥병,나병,한센병 등 수많은 이름을 달고 있고, 커버에 실린 그림에서 볼수 있듯이 굉장히 무서운 병중 하나이죠. 가사해석을 제대로 해보지 않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앨범에 대한 이러한 명명은 여전히 초기 Mantas 시절부터 유지해오던 고어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것을 반영한다고 봅니다. 크레딧에 명시된것과는 달리 Terry Butler가 아닌 Chuch Schuldiner가 베이스를 맡은 관계로, 드럼을 제외한 모든 음악은 Mantas시절 부터 함께 해온 Chuck Schuldiner와 Rick Rozz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 또한 이를 뒷받침하죠. 따라서 얼핏 들으면 전작인 "Scream Bloody Gore"와 별차이 없는 듯이 들릴수도 있지만, 조금더 집중해보면 음악이 후기의 그것과 비슷하게 가는 경향을 잡아낼수 있습니다. 즉, "Scream Bloody Gore"의 단순한 구성에서 탈피한 보다 복잡한 구성을 취하고 있고 기습적인 리듬체인지, 엇박자의 활용, 보다 멜로딕해진 기타라인 등은 분명 전작에 비해 개선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Death를 들을때 제가 포인트로 두는 것중 하나가 앨범마다 변하는 Chuck의 보컬인데, 개인적으로 "Leprosy"에서의 보컬을 "The Sound Of Perseverance"에서의 보컬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몹쓸병에 걸린듯 괴롭게 부르짖는 소리는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도 잘 어우러져 또다른 의미에서의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며 아마 전반기 작품들 중에 최고의 보컬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흡족할 만한 프로듀싱상태, 길지는 않지만 어느 이야기를 내포하듯한 물 흐르는듯한 전개는 이 앨범의 값어치를 더욱 끌어 올립니다. 개별 트랙들도 모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무겁게 앨범의 포문을 열어젖히는 첫곡이자 타이틀곡인 "Leprosy", 이후 Death음악의 전개를 어느정도 예상케 하는 "Left To Die", 데쓰메탈 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말이 필요없는곡 "Pull The Plug", 1집에서의 질주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Open Casket", 발전된 작곡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그리고 의외의 중독성이 있는 "Choke On It"등....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귀중한 트랙들입니다.

본작은 본격적으로 데쓰메탈씬의 형성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한 앨범으로 자주 회자됩니다. 그렇다고 의의만 있는 껍데기뿐인 앨범이 아니라 내용물도 음악적으로 튼실한 Death의 명작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가 생각하시면 지금 바로 음반을 재생시켜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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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 Leprosy CD Photo by Mef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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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6
Reviews : 10,030
Albums : 165,613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