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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 of Luna - Somewhere Along the Highway cover art
Artist
Album (2006)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Atmospheric Sludge Metal

Somewhere Along the Highway Reviews

  (2)
Reviewer :  level 15   95/100
Date : 
Isis, Neurosis를 위시한 슬럿지 메탈의 사운드를 토대로, 둠메탈과 포스트락을 적절히 섞어내는 Cult of Luna의 명반.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어느 트랙을 듣더라도 일관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무겁고 사나운 그로울링보다는 둔탁한 하쉬 보컬로 절규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두 대의 퍼커션과 세 대의 기타를 운용하여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서로 담당하는 파트가 겹치지 않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복잡한 악곡보다는 길고 정적인 포스트-의 형태를 구축하며, 많은 팬들이 최대 명곡으로 꼽는 Finland는 앨범 초반부에서 10분을 넘기는 러닝타임으로 청자를 꽉 잡아놓는다. 중반부에 배치된 And With Her Came The Birds는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클린 보컬이 들어와 분위기를 일신하며, 후반부 Dim-Dark City, Dead Man은 라이브 셋리스트의 종반을 담당하는 필수 트랙으로 밴드의 정체성을 가장 확실하게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앰비언트 사운드를 가장 조화롭게 사용한 일급 포스트메탈.
Reviewer :  level 2   92/100
Date : 
포스트메탈 이란 장르는 널리 포스트 락과 메탈의 결합된 장르를 말한다. 꽤나 신선한 장르지만, 어떤 장르와 같이 식상한 공식이 있기마련인데, 요즘 나오는 많은 포스트메탈 밴드들은 Cult of Luna의 공식을 따른다. 대체적으로 분위기는 편한하고 나른한 분위기이다. 3 명의 기타리스, 보컬, 베이스, 드럼, 퍼커션 그리고 키보드/샘플로 구성된 밴드의 장점을 살려, 음의 레이어, 화음에 신경을 쓴 앨범이다. 그리고 프로덕션 또한 대단하다, 8각형 나무 오두막에서 살려 로우하면서 음침함 까지 느껴진다. Dark City Dead man 의 후반부는 어느 포스트락밴드들과 비교해도 딸리지 않는 실력이다!

Killing Track : 2,6,7
1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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