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ist | |
|---|---|
| Album | Echoes of Battle (2013)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Genres | Atmospheric Black Metal |
Echoes of Battle Reviews
(2)
Date : Feb 8, 2014
- 극한적인 아름다움 -
미국의 또다른 자랑거리 에픽 블랙메탈밴드입니다.
일단은 에픽 블랙메탈이라하면 가장 먼저떠오르는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대부분 사람들께서는 오스트리아출신 Summoning이 가장먼저 떠오르실겁니다. 이 밴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을 주제로 하였다는게 정말로 큰 특징이죠. 그에 반면 Caladan Brood 은 The Malazan Book of the Fallen 이라는 판타지 소설책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밴드이름도 그 소설책 속에 나오는 한 인물의 이름을 따온것도 하나의 특징. Caladan Brood 은 선조의 강력한 독군 입니다.
본인은 이 앨범을 처음들었을때부터 한가지 와닿는게 있엇습니다. '블랙메탈이 거칠고 시끄러운 장르인줄알았는데, 아니였구나' 앨범을 듣는내내 오직 아름다움만이 전율을 타고 흐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악기를 활용하여 곡 제목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나타내는것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을 해야하는 점이 있다면 각 곡마다 상당히 긴 러닝 타임을 자랑합니다. 연주시간이 너무 지나치면 지겨움을 유발하여 엄청난 역효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하지만, 저는 이 긴 러닝타임 조차도 짧게 느껴집니다. '음악 시작과 동시에 환상에 빠지기 시작하고 끝나갈쯤에 마음에 와닿는 아쉬움'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듭니다. 아마 이 앨범에서 곡을 추천해드리자면 개인적으론 Wild Autumn Wind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거칠고, 화려하고, 차분하고, 웅장함을 한번에 느낄수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이 밴드가 조금만더 노력을 한다면 Summoning 을 따라잡고 에픽 블랙메탈계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것같군요, 화이팅!
미국의 또다른 자랑거리 에픽 블랙메탈밴드입니다.
일단은 에픽 블랙메탈이라하면 가장 먼저떠오르는것은 무엇일까요? 물론 대부분 사람들께서는 오스트리아출신 Summoning이 가장먼저 떠오르실겁니다. 이 밴드는 영화 '반지의 제왕' 을 주제로 하였다는게 정말로 큰 특징이죠. 그에 반면 Caladan Brood 은 The Malazan Book of the Fallen 이라는 판타지 소설책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밴드이름도 그 소설책 속에 나오는 한 인물의 이름을 따온것도 하나의 특징. Caladan Brood 은 선조의 강력한 독군 입니다.
본인은 이 앨범을 처음들었을때부터 한가지 와닿는게 있엇습니다. '블랙메탈이 거칠고 시끄러운 장르인줄알았는데, 아니였구나' 앨범을 듣는내내 오직 아름다움만이 전율을 타고 흐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가지 악기를 활용하여 곡 제목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나타내는것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을 해야하는 점이 있다면 각 곡마다 상당히 긴 러닝 타임을 자랑합니다. 연주시간이 너무 지나치면 지겨움을 유발하여 엄청난 역효과가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하지만, 저는 이 긴 러닝타임 조차도 짧게 느껴집니다. '음악 시작과 동시에 환상에 빠지기 시작하고 끝나갈쯤에 마음에 와닿는 아쉬움' 이 점이 상당히 마음에듭니다. 아마 이 앨범에서 곡을 추천해드리자면 개인적으론 Wild Autumn Wind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거칠고, 화려하고, 차분하고, 웅장함을 한번에 느낄수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어쩌면 이 밴드가 조금만더 노력을 한다면 Summoning 을 따라잡고 에픽 블랙메탈계의 새로운 전설이 탄생할것같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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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Jul 31, 2013
미국 밴드의 작품이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북유럽 에픽 블랙의 진수를 보여주는 쾌작. 이 앨범은 Tolkien뿐만 아니라 현대 판타지 문학의 거장들인 Glen Cook, George R.R. Martin과 자주 비견되곤 하는 Steven Erikson의 Malazan Book of the Fallen을 배경으로 광활한 판타지 대륙을 묘사하고 있다. Caladan Brood는 작중에 등장하는 군주의 명칭으로, 밴드 이름에 걸맞게 앨범 타이틀을 Echoes of Battle로 정한 것도 컨셉력 강화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밴드멤버들 자신이 Summoning, Elffor, Nazgûl 등 에픽 메탈 밴드들의 팬이며, Warcraft II: Tides of Darkness, Diablo I & II, the Elder Scrolls games, Heroes of Might & Magic과 같은 블록버스터 게임들의 사운드 트랙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그런고로 현재까지 동종 계열에서 행해진 음악적 시도가 한데 뭉쳐있다. 웅장한 브라스와 포크적인 오보에/리라의 교차, 신디사이저 스트링의 산뜻한 느낌이 정석적인 에픽 블랙의 특성을 표출하고 있으며, 클린보컬을 이용한 웅장한 코러스의 비중이 높은 것이 밴드만의 고유한 특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3번 트랙 Wild Autumn Wind와 5번 트랙 A Voice Born of Stone and Dust의 후반부에 들리는 기타솔로는 상당히 충격적인 구성인데, 리버브를 강하게 먹인 멜로딕 파워메탈 솔로잉이 오히려 넓은 공간감을 구축하는 사운드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듯하다. 심지어 홈레코딩임에도 불구하고 사운드 밸런스가 상당히 깔끔하여 데뷔앨범이라는 것을 잊게 만든다. 앞으로의 행보가 상당히 기대되며, 본작은 블랙 메탈에 입문하려는 청자들에게도 충분히 권할 만한 계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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