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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rexia Nervosa - The September EP cover art
Artist
Album (2005)
TypeEP
GenresSymphonic Black Metal

The September EP Reviews

  (1)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이 앨범의 가치는 바로 아노렉시아의 라이브 트랙에 있죠^^ 제가 이 앨범을 산 이유도 바로 라이브 때문입니다. 아노렉시아는 앨범에 라이브곡을 삽입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아마 ..Suicide is sexy 앨범엔 라이브 동영상이 있었을것임.. 어쨋든.. 곡마다 평가를 하자면..

1. Sister September (director's cut mix)
시스터 셉템버..디렉터스컷 버전입니다. 2004년 리뎀션 프로세스 앨범에 실린곡으로 합창부의 선동적인 멜로디가 아주 인상적인 곡이죠^^ 원곡버전보다는 디렉터스컷 버전답게 좀더 거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특히 오케스트레이션의 비중이 조금 적어지고 기타와드럼 사운드가 많이 부각되었습니다. 갠적으론 디렉터스컷 버전이 더 좋더군요.^^

2. La Chouanne (Forbidden Site cover)
같은 프랑스밴드인 포비든 사이트의 노래를 커버한 곡입니다. 포비든사이트 라는 밴드의 곡은 들어본적이 없는지라, 원곡과 비교는 할수 없겠지만,그래도 평가해보면..^^;; 불어로 Hreidmarr 가 클린보컬로 읍조리다가 점점 갈수록 그만이 할수있는(?) 특유의 스크리밍을 선보이면서 곡은 점점 절정단계로 치닫는 어찌보면 예상할수 있는 곡 구성입니다.

3. Quintessence (Darkthrone cover)
다크쓰론 커버곡인데요.원곡을 안들어봐서 이것도 평가하기 좀 껄쩍찌근 합니다. 그래도 대충 제 생각을 말해보죠.^^ 곡은  전체적으로 아노렉시아 와는 조금은 다른 스탈로 연주되고 있습니다.(커버곡이니 당연한..ㅋ) 처음은 멜로디가 좋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지루해져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곡입니다.

4. I'll Kill you (X Japan cover)
그 유명한 엑스재팬의 난 널죽일꺼야 입니다. 2004년 리뎀션 프로세스 앨범 일본반에는 실려있는 트랙이었는데 이번엔 ep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Hreidmarr 는 이 곡에서 상당한(?) 고음의 스크리밍을 구사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원곡과 유사하게 하려면 그래야 하겠죠?^^;; 들으면서 느낀거지만, 원곡보단 아노렉시아가 커버한 난 널죽일꺼야 가 더 힘이 넘치고 사악하다는 겁니다. 당연히 블랙메틀 보컬이 부르니까 사악한게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한 그런 스크리밍의 사악함이 아닌 진정으로 사람을 죽일듯한 목소리로 노래하는 걸 느끼실수 있다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5. The Shining (live)
2004년 앨범 에 수록된 곡입니다. 라이브는 처음 들어봤는데, 생각보단..잘하더군요ㅋ 호흡량이 딸릴듯도 한데,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기타음이 너무 거칠게 녹음되었다는겁니다. 정규 라이브 앨범이 아니라 그런지 깔끔하게 레코딩한 흔적은 보이지 않더군요. 라이브 트랙 전체적으로 기타음이 약간 아쉽습니다 ㅜㅜ 하지만 못들을 정도는 아니니까 앨범 사실분들은 안심하시길~

6. Stabat Mater Dolorosa (live)
2001년 앨범 New Obscurantis Order 앨범 수록곡입니다. 2001년 앨범을 제대로 들어보지 않은 저로서는 이 라이브로 처음 접하는 곡인데요. 상당히 심포닉하며 멜로디도 훌륭하고 특히 투베이스 드러밍이 인상적인, 전형적인 심포닉 블랙메틀 곡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7. Worship Manifesto (live)
2004년앨범 수록곡이죠. 이곡은 오케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인데요.곡을 좀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처음에 미드템포로 시작하다가 중간엔 패스트템포로 곡이 구성된 곡입니다. 이곡 또한 라이브로는 처음접한 곡인데, Hreidmarr 의 스크리밍이 특히 돋보입니다.

8. Le Portail de la Vierge (live)
2001년 앨범 수록곡으로 미드템포와 패스트템포를 왔다갔다 하면서 청자를 유혹하는 곡입니다.
물론 아노렉시아 답게 멜로디가 아릅답고,라이브로 들으니까 조금 덜합니다만 특유의 심포닉함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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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rexia Nervosa - The September EP CD Photo by Zyk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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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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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21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