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Paradise Lost Review

Symphony X - Paradise Lost
Band
Albumpreview 

Paradise Los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LabelsInsideOut Music
Length1:01:02
Ranked#10 for 2007 , #351 all-time
Album rating :  89.3 / 100
Votes :  50  (4 reviews)
Reviewer :  level 17         Rating :  85 / 100
네오클래시컬 프로그래시브 메탈로 일컫는 부류의 음악에 정말 가장 잘 어울리는 심포니 엑스의 7번째 앨범, 6집 the odyssey 리뷰에서 언급했던 헤비한 측면이 더욱 강렬히 부각되어 5년만에 나타났다.
이전의 조금은 부드럽고 아름다움쪽에 더 가깝던 5집 이전의 음악들에 너무 빠져있던 나로선 이번에도 조금은 아쉬움을 느낀다. (단순 개인취향일수도...) 키보드 사운드도 유난히 이 앨범에서 가장 약한듯하다. 오페라틱하고 중세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는 역시 키보드의 화려함에 있는데 조금 아쉽다.
사운드측면에서 역시 헤비한 리프가 눈에 띄고 그 와중에 이전의 중세적인 느낌은 거의 사라지고 차갑고 날카로운 분위기가 앨범 쟈켓때문인지 더 강하게 느껴진다. 이런 선입견 속에서도 거부감 드는 헤비함은 아니다. 적절하고 과하지 않은 기타리프는 음악감상을 하기에 거부감은 전혀 없다. 세련된 오프닝 트랙에 이어 나오는 2번 트랙은 파워메탈로서도 손색없이 이 앨범중 가장 눈에 띄는 트랙중하나이다.

결론적으로 이전 선입견적인 심포니 엑스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시도를 보이는 이 앨범은 중간 이상의 성공은 했으나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 물론 그 어느 다른 음반들과 비교해서 손색이 없지만 개인적으로 심포니 엑스 음반을 통틀어서는 이 음반이 뛰어넘을 음반은 없는것 같다. ^^; 다르게 생각하면 심포니 엑스 음반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명반수준이고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들을 어떨땐 드림씨어터보다도 좋아한다. 게다가 꾸준한 동일멤버로서의 유지, 정말 안정적이고 신뢰가 가는 밴드중의 하나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앨범에서는 이들이 추구하는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도 멋지게 다시한번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Oculus Ex Inferni2:3488.512
2.Set the World on Fire5:5596.618Music Video
3.Domination6:2994.215
4.Serpent's Kiss5:0391.515Music Video
5.Paradise Lost6:3296.618Audio
6.Eve of Seduction5:0489.214
7.The Walls of Babylon8:1692.713
8.Seven7:019514Audio
9.The Sacrifice4:4988.216
10.Revelation (Divus Pennae ex Tragoedia)9:1792.713

Line-up (members)

10,027 reviews
Iconoclast
level 13 소월랑   100/100
Jan 26, 2014       Likes :  14
제왕의 귀환. 드림 시어터와 심포니 엑스, 두 밴드의 앨범 간 유사성에 대해선 꽤나 오랜 기간 이야기가 오고 갔던 걸로 안다. 운명의 장난처럼 드림 시어터가 앨범을 발매하면 얼마 뒤에 심포니 엑스가 비슷한 컨셉의 앨범을 발매하고, 다음 앨범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던 것이다. SF... Read More
Underworld
level 13 쇽흐   90/100
Sep 7, 2015       Likes :  13
'기득권'이란건 참 굉장한 것이다. 이미 어느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어 힘과 지지를 얻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기득권이 갖는 진정한 힘은 그 탁월함 자체에 있다기보다는 그 이후의 몰락에서 오는 비판과 비난들로부터에 대한 상쇄효과에 있지 않나싶다. 학계, 정... Read More
Underworld
level 17 이준기   90/100
Feb 24, 2020       Likes :  7
6집부터 뭔가 좀 묵직한 느낌이 들더니 7, 8집에서는 이제 후반기 심포니엑스의 스타일은 네오클래시컬한 느낌보다는 헤비한 느낌으로 가는구나 싶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래도 이들의 앨범 수준은 중간이상이었고 의심할 여지는 없었다. 드림씨어터와 같이 헤비함으로 전향하고... Read More
The Damnation Game
level 13 B1N4RYSUNSET   90/100
Oct 11, 2018       Likes :  7
개인적으로 3집과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심포니 엑스의 앨범. 이 앨범으로 이들을 처음 접해서 더욱 애착이 간다. 앨범을 재생하면 초반부터 강렬한 클래시컬 멜로디로 압도하는 Damnation game 이 터져나온다. 지금은 스래시메탈 뺨치는 헤비하고 촘촘한 사운드로 전보다 인지도가 높아진... Read More
V: The New Mythology Suite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Aug 14, 2020       Likes :  6
2020년을 지나쳐가는 현재, 프로그레시브 메탈 씬에서 Symphony X의 위치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인기는 90년대 초 Dream Theater가 촉발시킨 프로그레시브 메탈 무브먼트에 편승한 감도 약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거의 30여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평가를 해보자면, Symphony X는 이... Read More
Paradise Lost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Sep 22, 2020       Likes :  5
Symphony X는 94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래로 1~2년 사이로 계속해서 앨범을 발표해왔다. 이러한 텀은 여섯 번째 작품인 The Odyssey 앨범을 제작할 때까지는 충실히 지켜져 왔는데, 그러한 규칙은 그 다음 앨범에서 깨지고 만다. 그러한 이유가 그동안 밴드가 숨가쁘게 작품 활동을 진행했던 것에... Read More
Paradise Lost
level 11 SoftMetal   100/100
Dec 21, 2019       Likes :  5
이제야 제대로 감상하고 리뷰를 쓴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후회된다. The Odyssey까지의 답답한 레코딩에서 벗어나 프록 메탈의 선봉장 중 하나라는 지위에 걸맞는 수준급의 레코딩 상태를 자랑하는데,모든 파트가 12년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도 엄청나게 좋게 들린다. 컨셉 앨범이라고는 하나... Read More
Symphony X
level 3 Yngpellitteri   95/100
Oct 9, 2018       Likes :  5
잉베이 빠로서 바로크와 네오클레시컬 메틀 앨범에 빠져있던 나에게 5000원이 찍혀있는 pantom 가면 자켓 CD는 가격으로도(당시 CD는 대부분 만원이 훌쩍 넘었던 걸로 기억함) 취향저격으로도 상당히 메력적인 아이템 이었고 그것이 나에겐symphony x 와의 첫 만남이었다.(처음에는 X 자가 들어가... Read More
Underworld
level 10 주난   80/100
Oct 6, 2015       Likes :  5
우선 좋은 앨범이 저렴한 가격에 무손실 음원으로 정식 발매(벅스)되어 기쁘다. 앨범 단위로 구매하면 CD 구입 가격의 절반도 채 안 된다. 대중적으로 큰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장르 내에서는 최강자로 손 꼽혀온 심포니 엑스. 어느덧 9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앨범 발매 전 선행 공개 ... Read More
The Damnation Game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Jun 3, 2014       Likes :  5
밴드명과 같은 이름의 데뷔 앨범으로 Symphony X는 메탈씬에 등단했다. 그러나 저예산으로 인해 녹음작업을 할 스튜디오도 제대로 찾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전문 프로듀서도 구하지 못했다. 그 결과는 데뷔 앨범에 그대로 드러나 있다. 미숙한 사운드와 빈약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로 인해 작품... Read More
Iconoclast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Sep 16, 2011       Likes :  5
Symphony X가 Neo-classical Metal의 영역을 벗어난 것은 밴드의 여섯 번째 앨범 The Odyssey부터다. 이 앨범이 2002년에 발표되었던 작품이니, 노선 변경이 있은지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인데 아직까지도 밴드의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The Odyssey에서 시작된 밴드의 노선 변경을 긍정... Read More
Symphony X
level 17 이준기   85/100
Oct 26, 2014       Likes :  4
심포니 엑스를 드림씨어터를 알면서 고3때부터 알아왔는데 이 앨범을 이제야 구매해서 듣는다. 여기저기서 사운드가 별로다 보컬이 별로다 해서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하게 작용한것도 늦은 구매원인의 하나이기도 했는데 들으면서도 그래서 큰 기대가 없었다. 그런데 한번듣자마자 이 데... Read More
The Divine Wings of Tragedy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Jun 24, 2014       Likes :  4
데뷔 앨범을 제외한 Symphony X가 발표한 모든 작품들은 대체로 명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들만큼 매 앨범마다 찬사를 받아온 밴드도 거의 없을 것이다. 아마도 Progressive Metal씬에서 Symphony X 만큼 밀도높은 작품들을 연이어 쏟아낸 밴드로는 Dream Theater 정도밖에 생각나질 않는다. 그러나 Dream... Read More
The Damnation Game
level 17 이준기   90/100
Dec 18, 2011       Likes :  4
심포니 엑스의 흐름은 왠지 드림씨어터와 비슷하다. 1집은 뭔가 사운드가 조악하고 보컬이 2집에서 바뀐다. (짜르고 나가는건 좀 다르지만..) 바뀐 보컬이 밴드의 색깔을 확실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2000년대 들면서 부터 사운드가 좀 헤비해지기 시작한다. 여기서 하고 싶은 얘기는... Read More
The Divine Wings of Tragedy
level 17 이준기   94/100
Apr 10, 2011       Likes :  4
심포니 엑스의 3집. 1집의 부족함은 2집에서 채우고 2집에서 정리할거 다 정리하고 이제 다 완성되었으니 한번 들어보시라!!!! 고 하는듯 완벽한 앨범이 완성되었다. 마이클 피넬라의 클래시컬한 키보드 사운드와 좀더 파워풀해진 악기들로 구성된 본작은 심포니 엑스 특유의 중세적인 느... Read More
Info / Statistics
Artists : 46,097
Reviews : 10,027
Albums : 165,418
Lyrics : 216,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