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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Fate Review

이덕진 (Lee Deukjin) Project Band - No Fate
Artist
Albumpreview 

No Fat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Hard Rock, Pop Metal
LabelsWoongjin Media, J.D Entertainment
Length52:13
Album rating :  75 / 100
Votes :  1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75 / 100
한때 신성우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꽃미남 록커로서 큰 인기를 얻었지만, 데뷔작 이후로 상업적인 성공을 얻지 못한 채 조용히 지내온 7년, 그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그대로 진행해왔고 정확한 내용인지는 모르지만, 그는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기 위해 한 외국밴드와의 접촉을 하여(Steelheart와 Mr. Big이 거론된 자료가 있어서 정확하게 어떤 밴드였는지 알 수가 없다, 아마 곡명이나, 곡 스타일을 감안할 때는 Steelheart에 가깝다고 본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 포기하게 되고 그때 작곡했던 곡들을 남겨놓기 아쉬워 '이덕진 개인 프로젝트 밴드'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것이 본작이다.

대부분의 곡을 이덕진 스스로가 대부분 작곡을 하였고,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이덕진의 진가가 본작에서 여실히 보여주게 되는 증거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성향이 가득찬 수록곡으로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을 알리는 계기가 된 앨범이다.

80년대 Heavy Metal / Hard Rock의 향수가 짙지만, 90년대 스타일의 곡도 묻어나기도 하는데, 그의 음악적 성향을 반영한 것치고는 Heavy Metal / Hard Rock 수록곡이 절반 정도 밖에 안되는 아쉬움이 컸다. 나머지 절반은 Ballad으로 채워져 있는데, 그나마 언급할 만한 곡은 이덕진의 데뷔곡이었던 '내가 아는 한가지'를 재녹음한 곡과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바치는 곡 'Forever'가 있다. '내가 아는 한가지'는 재녹음하였다고 하지만 너무 원곡과의 차이가 없어서 실망이었고, 'Forever'는 그의 모든 정수를 뽑아냈다고 표현할 정도로 아름답게 치솟는 고음의 향연이 펼쳐지는데, 애절하게 그리워하는 가사에서부터 묻어나오는 절실함이 느껴진다. 다만, 조금 아쉬운 건 Guitar solo 하나만 있었어도 곡의 몰입도가 더욱 깊었을 것 같다.

미완성에 가까운 앨범이지만, 꽉 채운 수록곡과 그의 음악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 같아서 좋았다.

Killing Track : Forever

Best Track : 너의 눈물속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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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Prologue -The Sign-1:36-0
2.Lay It On The Line3:13751
3.The Way3:51751
4.Forever4:24901
5.Jullie4:16801
6.Love Ain't Easy For Me3:49801
7.Hypocrite4:03801
8.Playboy3:05801
9.You Wana Get In?3:31751
10.슬픈 기억4:13751
11.너의 눈물속에 나5:06851
12.Never Say Goodbye6:21751
13.Epilogue0:35751
14.내가 아는 한가지3:42801
10,003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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