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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in the East Review

Loudness - Thunder in the East
Band
Albumpreview 

Thunder in the Eas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Music for Nations
Length41:29
Ranked#79 for 1985 , #9,176 all-time
Album rating :  67.1 / 100
Votes :  61  (7 reviews)
Reviewer :  level 16         Rating :  75 / 100
커버가 마음에 안 들면 음악까지 구려지는 신기한 세계

이 앨범을 이야기할 때 항상 따라오는 게 있다.

욱일기 커버.

그 문제 자체를 지적하는 건 이해한다.

역사적 맥락이 있는 상징이고, 불편하게 받아들일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진다.

평소에는 “뮤지션의 사상과 음악적 재능은 별개의 문제다”라면서 온갖 병신 같은 사상을 가진 블랙메탈 뮤지션들의 음악까지 기가 막히게 빨아주는 사람들이,

이 앨범만 나오면 갑자기

욱일기네?= 쓰레기가 되어버린다.

음악이 언제부터 앨범 커버에 인질로 잡혔나?

아무튼 이 앨범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시대적 배경이다.

1980년대

미국 음악시장은 당연히 미국 밴드들이 장악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일본에서 온 헤비메탈 밴드가 영어 앨범을 내고 미국 메이저 레이블에서 발매해서 빌보드 들어갔다.

심지어 미국 투어까지 돌았다.

당시 Loudness는 Motley Crue 투어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했고

지금이야 일본 밴드가 해외에서 활동한다고 하면 별로 이상하지 않다만.

하지만 1980년대에는 이게 대단한 일이었다.

그런데 이 앨범을 단순히

“욱일기 앨범.”

이라고 부르고 넘어간다?

그건 음악 감상이 아니라 커버 감상평이다.

물론 완벽한 앨범은 아니다

영어 가사도 완벽하지 않다.

가끔은 “일본인이 영어로 헤비메탈을 부르고 있구나.” 싶은 부분이 있다.

그런데 솔직히 그게 뭐 어떻단 말인가.

그 어색함까지 포함해서 이 앨범의 매력이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것과 음악을 못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그리고 이중잣대가 웃긴 이유

나는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뮤지션의 음악을 듣는 것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반대로 그 뮤지션의 사상을 비판한다고 해서 음악적 재능까지 부정해야 한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상하게 어떤 뮤지션에게는

“사상과 음악은 별개니까.”

라고 하면서,

이들에게는

“커버가 문제니까 음악도 별로임.”

이라고 한다.

기준이 뭐냐?

음악의 완성도를 평가할 거면 음악을 들어라.

커버의 역사적 의미를 비판하고 싶으면 커버를 비판해라.

둘을 섞어서

“내가 커버가 싫으니까 이 음악 자체가 별로임”

이라고 하면 그냥 억지다.

결론

본작은 1980년대 정통 헤비메탈의 맛을 정말 담백하게 제대로 뽑아낸 앨범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시아권에서 만들어진 헤비메탈이 당시 미국 시장의 한복판까지 진입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엄청나다.

나는 솔직히 1980년대 아시아에서 나온 헤비메탈 앨범 중 가장 먼저 추천할 만한 작품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

적어도 당시 일본 헤비메탈이 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와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작인 건 확실하다.

그러니까 커버가 마음에 안 들면 까라.

그건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다.

근대 단순히

”욱일기라 음악도 쓰레기임“ 이러면

그건 음악 비평이 아니라 커버 사진에 별점 매기는 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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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Crazy Nights4:0492.56
2.Like Hell3:44956
3.Heavy Chains4:18935
4.Get Away3:5583.84
5.We Could Be Together4:3583.33
6.Run For Your Life3:4883.33
7.Clockwork Toy3:55803
8.No Way Out4:01803
9.The Lines Are Down4:5783.33
10.Never Change Your Mind4:0981.73

Line-up (members)

  • Minoru Niihara : Vocals
  • Akira Takasaki : Guitars
  • Masayoshi Yamashita : Bass
  • Munetaka Higuchi : Dr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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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in the East
level 5 Sunrock   40/100
Jul 17, 2015       Likes :  24
우리나라 돈빨아 피빨아가면서 앞서서 올라간 음악수준으로 좋은악기 좋은노래 들어가면서 만들었을텐데 대단할거 없다. 음악을 듣고 음악 본질로 평가 하라해도 이건 수준이하다. 음악은 감성을 채워주는 것인데 이정도 의식없고 무지한 사상에서 나온 음악이라, 이것을 만든 사람과 정...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level 10 피규어no5   85/100
Apr 20, 2018       Likes :  17
일본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아시아 헤비메탈의 신화 Loudness는 8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무려 4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음악열을 불태우는, 세계 헤비메탈사 전체를 통틀어서도 몇 안되는 역사적 밴드이다. 이들의 오랜 활동 기간과 수십장의 앨범은 일본 메탈 음악씬의 견고함을 의...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  Thunder in the East Review (1985)
level 16 GFFF   75/100
Sep 4, 2026       Likes :  8
커버가 마음에 안 들면 음악까지 구려지는 신기한 세계 이 앨범을 이야기할 때 항상 따라오는 게 있다. 욱일기 커버. 그 문제 자체를 지적하는 건 이해한다. 역사적 맥락이 있는 상징이고, 불편하게 받아들일 사람도 당연히 있다. 그런데 가끔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벌어진다. ...
Soldier of Fortune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Oct 29, 2020       Likes :  7
80년대의 헤비 메탈은 지금의 형세와는 달리 대중음악 시장에서 상당한 지분을 가지고 있었다. 헤비 메탈씬에 몸담고 있던 많은 밴드들이 현재와는 다르게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었다. 극도로 대중적인 성공을 구가하던 Bon Jovi나 Def Leppard를 위시한 팝 메탈 밴드들은 열외로 놓더라도...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level 21 구르는 돌   60/100
Dec 22, 2011       Likes :  6
국내의 헤비메틀 리스너 중에 이 앨범 커버를 보고 흠칫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내가 헤비메틀을 처음 접했던 것은 2천 년대 초였다. 그때부터 Loudness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었다. 그러나 밴드의 명반 Thunder in the East를 들어본 것은 근 10여 년이 지나서였다. 내가 이 앨범을 듣기를 망설였던... Read More
Hurricane Eyes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y 5, 2015       Likes :  4
한국인으로서는 Loudness의 최고 명반으로 거론되는 Thunder in the East를 대할 때마다 얼마나 거북한지 모르겠다. 앨범 표지에 떡하니 나와있는 욱일기를 볼 때마다 얼마나 속이 끓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Thunder in the East보다도 그 뒤에 밴드가 발표한 작품들이... Read More
Soldier of Fortune
level 18 GRADO   90/100
Jul 19, 2013       Likes :  4
쟈켓 사진은 정말 맘에 안들지만 음악만큼은 쌍팔년도 헤비메탈의 정석을 담고 있던 라우드니스의 -Thunder in the east 앨범을 통해서 이들을 알게 되었는데 미노루, 아키라, 야마시타, 히구치 의 탄탄한 팀웍은 세계적 수준의 밴드만큼이나 탄탄하고 능력도 출중했다. 특히 아시아지역에선 이...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level 18 GRADO   40/100
Mar 25, 2009       Likes :  4
어떻게 들으면 정말 구식적인 옛날 사운드다. 물론 리마스터가 됏는지 안됏는지도 모르겠지만.. 하지만 80년대당시의 그런 구수한 음악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에게는 이앨범은 정말 최고의 앨범이다. 서양에서 메탈을 이끌던 무수한 밴드들의 음악과 견주어 전혀 손색이 없다. 1번부터... Read More
Soldier of Fortune
level 14 슬홀   88/100
Sep 2, 2009       Likes :  3
Loudness를 처음 접한 앨범으로 썬더 앨범과 함께 라우드니스 앨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이전까지 함께한 보컬리스트 미노루 니하라는 영어 발음이 부자연스러웠는데 그런 문제가 전혀없는 미국 출신의 마이클 베세라가 이 앨범에서 처음으로 참여했다. 수록곡 대부분이 미노루를...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level 7 romulus   84/100
Feb 29, 2008       Likes :  3
필자의 꿈은 베이시스트였다. 물론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베이스 한 번 제대로 못집어봤지만, 베이스 좀 들을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런 필자에게 이번에 가혹한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앨범은 [80년대 동아시아 메틀밴드 중 최고의 연주력과 작곡력을 자랑하는 밴드]로 악명을 떨친 라우... Read More
On the Pr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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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0/100
Dec 12, 2014       Likes :  2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 역시 Loudness 입문은 Thunder in the East로 치렀다. 그런데 그 앨범의 커버를 보고 꺼림칙한 감정을 느끼지 않은 한국 리스너는 거의 없으리라 본다. 그 커버때문에 Heavy Metal을 접한지 10년이 지난 뒤에야 들을 생각이 들정도로 혐오는 컸다. 그렇지만 순수하게... Read More
Thunder in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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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9, 2005       Likes :  2
'아시아 최초의 빌보드 진출 헤비메탈 밴드'라는 진부한 표현은 제쳐두고서라도 Loudness의 인기는 80년대 헤비메탈 씬의 선봉장 중 하나라 할 만큼 폭발적이었다는 것은 틀림없다. 1981년의 데뷔작 "Birthday Eve" 이후, 4집 "Disillusion"까지 지속적인 인기 상승을 꾀한 라우드니스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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