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inoë Review
September 3, 2026
꿈꾸는 자가 악몽자체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
Akhlys는 전작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공포감, 고립감, 무력감 등을 꿈이란 추상적인 세계관으로 풀어내어 블랙메탈이 다다를 수 있는 어둠의 끝에 거의 근접한 작품을 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나아가 수면의 문턱에서 악몽과 조우해 결국 자신도 악몽 그 자체가 되어 잠식되어 변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있다.
본작의 제목 Melinoë 란 오르페우스교 전승에 등장하는 지하세계의 여신으로 악몽과 광기를 가져오는 존재로 여겨진다. 곡 구성도 멜리노에의 이름아래 놓인 다섯개의 악몽 찬가처럼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들 모두 지독하리만치 오싹하고 불길한 기운을 토해낸다.
첫곡 Somniloquy에서는 캄캄한 암흑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사이렌 소리처럼 다가오는 기타 도입부는 홀로 어둠에 갇힌 고립된 환경에서 더욱 정신을 꺾는듯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두번째 곡 Pnigalion 에선 육신을 잃고 영혼이 된 존재가 밤의 세계를 맴도는 듯한 혼란스러운 멜로디랑 후반부의 드럼파트는 마치 무의식의 어둠에 등을 떠미는 듯한 기분을 내어 더욱 더 깊은 심연으로 곤두박질 치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Succubare의 엠비언트 파트가 마지막 두 곡의 시작을 알리는 폭풍의 전조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Ephialtes의 가사를 보면
가위눌림에서 만난 또다른 자신 (Black Geminus = 검은 쌍둥이)을 불러내어 초월적 상태로 돌아가는 오컬트 의식을 표현하고
Breathe in!
Breath out!
I exhale thee!
Oh, my Black Geminus
이렇게 어두운 이면같은 존재를 불러내 더욱 극한의 공포로 몰아 다른 의식의 상태로 가는 통로를 열어재낀다.
그리고 마지막곡 Incubatio에서는 악몽의 공포에 잠식되어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결국에 악몽의 존재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Prince of Three Dreaming Worlds
I am within you all!
Incubus는 잠든 사람을 덮치는 밤의 존재로 곡의 마지막 가사를 보면 맨 처음에 현실과 수면의 경계에서 끝없는 고통과 어둠에 몸부림치던 이가 악몽 그 자체가 돼 꿈의 세계를 지배하는 존재가 되며 이 앨범이 마무리가 된다. 특히 곡 후반부의 웅장한 마무리는 초월적 존재의 각성을 제대로 각인시켜 정신 못차릴 정도의 황홀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Naas Alcameth, 그가 이야기하는 악몽이란 무엇인가?
그는 악몽을 단순 수면 공포 이런 개념보다. 현실과 수면의 경계에서 넘나드는 혼란, 초월적인 공포, 오컬트 적인 해석으로 개념을 넓혀 이 밴드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악몽은 일종의 입문 의식이 되어 꿈꾸는 자에서 꿈을 지배하는 자가 되는 걸로 결말을 맺어 자아가 파괴되어 완전히 다른 존재로 재구성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리고 이 후에 "House of the Black Geminus" 란 앨범을 통해 꿈이 이루어지는 장소(house)안의 자아가 분열해 검은 이면과 대면하는 주제를 표현해낸다.
그가 만들어낸 음악은 블랙메탈이 가진 특징 중에서도 특히 공포감이 크게 강조되어 있으며 나이트메어란 주제를 차용해 남다른 표현력으로 악몽이 가져다주는 공포란 주제를 적극 차용하여 블랙메탈 씬에서 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Akhlys는 전작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공포감, 고립감, 무력감 등을 꿈이란 추상적인 세계관으로 풀어내어 블랙메탈이 다다를 수 있는 어둠의 끝에 거의 근접한 작품을 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보다 더 나아가 수면의 문턱에서 악몽과 조우해 결국 자신도 악몽 그 자체가 되어 잠식되어 변해가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있다.
본작의 제목 Melinoë 란 오르페우스교 전승에 등장하는 지하세계의 여신으로 악몽과 광기를 가져오는 존재로 여겨진다. 곡 구성도 멜리노에의 이름아래 놓인 다섯개의 악몽 찬가처럼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곡들 모두 지독하리만치 오싹하고 불길한 기운을 토해낸다.
첫곡 Somniloquy에서는 캄캄한 암흑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사이렌 소리처럼 다가오는 기타 도입부는 홀로 어둠에 갇힌 고립된 환경에서 더욱 정신을 꺾는듯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두번째 곡 Pnigalion 에선 육신을 잃고 영혼이 된 존재가 밤의 세계를 맴도는 듯한 혼란스러운 멜로디랑 후반부의 드럼파트는 마치 무의식의 어둠에 등을 떠미는 듯한 기분을 내어 더욱 더 깊은 심연으로 곤두박질 치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Succubare의 엠비언트 파트가 마지막 두 곡의 시작을 알리는 폭풍의 전조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
Ephialtes의 가사를 보면
가위눌림에서 만난 또다른 자신 (Black Geminus = 검은 쌍둥이)을 불러내어 초월적 상태로 돌아가는 오컬트 의식을 표현하고
Breathe in!
Breath out!
I exhale thee!
Oh, my Black Geminus
이렇게 어두운 이면같은 존재를 불러내 더욱 극한의 공포로 몰아 다른 의식의 상태로 가는 통로를 열어재낀다.
그리고 마지막곡 Incubatio에서는 악몽의 공포에 잠식되어 자기 자신을 제물로 바쳐 결국에 악몽의 존재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Prince of Three Dreaming Worlds
I am within you all!
Incubus는 잠든 사람을 덮치는 밤의 존재로 곡의 마지막 가사를 보면 맨 처음에 현실과 수면의 경계에서 끝없는 고통과 어둠에 몸부림치던 이가 악몽 그 자체가 돼 꿈의 세계를 지배하는 존재가 되며 이 앨범이 마무리가 된다. 특히 곡 후반부의 웅장한 마무리는 초월적 존재의 각성을 제대로 각인시켜 정신 못차릴 정도의 황홀감을 선사하는 곡이다.
Naas Alcameth, 그가 이야기하는 악몽이란 무엇인가?
그는 악몽을 단순 수면 공포 이런 개념보다. 현실과 수면의 경계에서 넘나드는 혼란, 초월적인 공포, 오컬트 적인 해석으로 개념을 넓혀 이 밴드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그리고 이 작품을 통해 악몽은 일종의 입문 의식이 되어 꿈꾸는 자에서 꿈을 지배하는 자가 되는 걸로 결말을 맺어 자아가 파괴되어 완전히 다른 존재로 재구성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그리고 이 후에 "House of the Black Geminus" 란 앨범을 통해 꿈이 이루어지는 장소(house)안의 자아가 분열해 검은 이면과 대면하는 주제를 표현해낸다.
그가 만들어낸 음악은 블랙메탈이 가진 특징 중에서도 특히 공포감이 크게 강조되어 있으며 나이트메어란 주제를 차용해 남다른 표현력으로 악몽이 가져다주는 공포란 주제를 적극 차용하여 블랙메탈 씬에서 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5 likesLine-up (members)
- Naas Alcameth : Vocals, Guitars, Bass, Keyboards
- Eoghan : Drums
12,650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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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 공포와 내면의 어둠의 청각적 구체화
2009년 결성한 미국출신의 Akhlys는 리더 Naas를 중심으로 블랙메탈 매니아들 사이에 입에 오르내리는 걸출한 밴드다. 이미 리더는 Nightbringer, Bestia Arcana 등 여러 밴드를 통해 작품을 토해내는 미친 창작력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그는 이 그룹으... Read More
Melinoë Review (2020)
구르는 돌 80/100Aug 29, 2026 Likes : 2
Akhlys의 Melinoë는 음악적 기교보다 분위기 하나로 청자를 압도하는 앨범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블랙메탈의 격렬함을 단순한 공격성으로 소비하지 않고, 마치 악몽 속에 갇힌 듯한 불안과 공포로 바꿔낸다는 데 있다. 어두운 앰비언트가 기타와 드럼 아래에 계속 깔려 있고, 그 위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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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ultura 95/100Sep 6, 2017 Likes : 1
귀신이 단디 씌였다. Akhlys 입니다. 오랜 갈증을 말끔히 씻어준 15년도 무사(무조건 사) 앨범입니다. 스타일이 커졌으며 대체로 메인으로 올라온 각 파트들이 조화로보게 맞물리면서 특히 앨범커버가 말해주듯 사악하고 탐미적인 느낌도 나는 앨범입니다. 청소하다 없어져서 빡!쳤던 그날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