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Review
| Band | |
|---|---|
| Album |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Released | February 2010 |
| Genres | Doom Metal, Gothic Metal, Ethereal Wave |
| Labels | Jusin Productions |
| Length | 1:20:00 |
| Ranked | #6 for 2010 , #182 all-time |
Album rating : 92.9 / 100
Votes : 46 (5 reviews)
Votes : 46 (5 reviews)
August 18, 2026
심포닉 메탈, 고딕 록, 둠 메탈 등 예스럽다고 하면 예스러운, 고풍스럽고 몽환적인 곡들을 즐겨 듣습니다.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땐 위 장르들의 다른 곡들 보다도 느린 전개에 지루하다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사와 함께 곡 하나하나를 다시 곱씹으며 듣는다면, 지루하기는 커녕 정말 아릅답다고 느낄겁니다.
또한 이 앨범은 노래 한 곡 한 곡은 물론, 앨범의 유기적인 연결까지 수려합니다.
예를 들어 1번 몽중몽은 노래를 재생하자마자 안개가 주위를 감싸는 기분을 들게합니다. 그러다 재생되는 2번 트랙, 거울 호수는 안개 속을 헤매다 발견한 거울처럼 반짝이는 호수를 연상케 합니다. 이 뿐 아니라 6번 트랙 '밤의 노래' 후렴구인 "Let me~" 부분은 11번 트랙 '동상이몽' 에서 편곡되어 다시 등장합니다. 또한 12월에서 앨범을 끝내는 것이 아닌, 반복되는 시간을 표현한 13번 트랙 '원점'까지, 앨범 전체가 수미상관적인 요소를 보입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명확하지 않아 가사를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마저 '몽환'을 주제로 한 이 앨범을 완성시켜 준다고 생각합니다. 흐릿한 보컬의 목소리, 그 자체로 하나의 악기가 되어 곡에 어울리는 것이죠.
이처럼 이 앨범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런 밴드의 이런 곡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에 감사하고, 한국어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처음 이 앨범을 들었을 땐 위 장르들의 다른 곡들 보다도 느린 전개에 지루하다면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사와 함께 곡 하나하나를 다시 곱씹으며 듣는다면, 지루하기는 커녕 정말 아릅답다고 느낄겁니다.
또한 이 앨범은 노래 한 곡 한 곡은 물론, 앨범의 유기적인 연결까지 수려합니다.
예를 들어 1번 몽중몽은 노래를 재생하자마자 안개가 주위를 감싸는 기분을 들게합니다. 그러다 재생되는 2번 트랙, 거울 호수는 안개 속을 헤매다 발견한 거울처럼 반짝이는 호수를 연상케 합니다. 이 뿐 아니라 6번 트랙 '밤의 노래' 후렴구인 "Let me~" 부분은 11번 트랙 '동상이몽' 에서 편곡되어 다시 등장합니다. 또한 12월에서 앨범을 끝내는 것이 아닌, 반복되는 시간을 표현한 13번 트랙 '원점'까지, 앨범 전체가 수미상관적인 요소를 보입니다.
보컬의 목소리가 명확하지 않아 가사를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마저 '몽환'을 주제로 한 이 앨범을 완성시켜 준다고 생각합니다. 흐릿한 보컬의 목소리, 그 자체로 하나의 악기가 되어 곡에 어울리는 것이죠.
이처럼 이 앨범은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런 밴드의 이런 곡이 한국에서 나왔다는 것에 감사하고, 한국어로 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1 like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 序 : Introduction | |||||
| 1. | 1월 - 몽중몽 (Dream Within A Dream) | 0:48 | 90 | 8 | |
| 2. | 2월 - 거울호수 (Mirror Lake) | 6:55 | 97.7 | 13 | Audio |
| 3. | 3월 - 봄 (Spring) | 5:30 | 88.8 | 8 | |
| 4. | 4월 - 마음 (Objet Petit A) | 8:34 | 92.9 | 7 | |
| 本 : Body | |||||
| 5. | 5월 - 깊은물속 (Water Deep) | 5:41 | 93.6 | 7 | |
| 6. | 6월 - 밤의노래 (Chant Of The Night) | 7:08 | 89.4 | 8 | |
| 7. | 7월 - 허우적 (Floating, And Drowning) | 9:29 | 94.4 | 8 | Audio |
| 8. | 8월 - 안개숲 (Mist Forest) | 2:25 | 88.6 | 7 | |
| 9. | 9월 - 오필리아 (Ophelia) | 7:11 | 93.1 | 8 | |
| 結 : Conclusion | |||||
| 10. | 10월 - 정적 (Calm) | 2:05 | 87.9 | 7 | |
| 11. | 11월 - 동상이몽 (Same Moment, Different Dream) | 11:36 | 92.8 | 9 | |
| 12. | 12월 - 걷다 기억하다 (A Walk To Remember) | 3:27 | 92.1 | 7 | |
| 13. | 13월 - 원점 (Communis) | 9:01 | 95.6 | 8 | Audio |
12,373 reviews
|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 | Bad Vibrations Review (2016) | 85 | 1 day ago | 1 | |||
![]() | Atonement Review (2018) | 90 | 1 day ago | 0 | |||
![]() | Crack the Skye Review (2009) | 80 | 2 days ago | 2 | |||
![]() | 75 | 3 days ago | 0 | ||||
![]() | Silicon Messiah Review (2000) | 80 | 3 days ago | 0 | |||
![]() | Hollow's Gathering Review (2012) | 60 | 3 days ago | 0 | |||
![]() | Splat! Review (2026) | 80 | 3 days ago | 1 | |||
![]() | Dark Wings of Steel Review (2013) | 75 | 3 days ago | 0 | |||
![]() | The Last Bewitchment Review (2002) | 75 | 3 days ago | 0 | |||
![]() | Sardonic Wrath Review (2004) | 65 | 3 days ago | 0 | |||
![]() | My Inner Demon Review (2009) | 70 | 3 days ago | 0 | |||
![]() | 75 | 3 days ago | 0 | ||||
![]() | A Sultan's Ransom Review (1989) | 80 | 3 days ago | 1 | |||
![]() | The Rivalry Review (1998) | 80 | 3 days ago | 1 | |||
![]() | Hands of Time Review (1991) | 75 | 3 days ago | 0 | |||
![]() | ...zum Tode hin Review (2009) | 80 | 3 days ago | 0 | |||
![]() | 80 | 3 days ago | 0 | ||||
![]() | 60 | 3 days ago | 0 | ||||
![]() | Im Wald Review (2020) | 75 | 3 days ago | 0 | |||
![]() | Fighting Review (1975) | 90 | 3 days ago | 0 |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Review (2010)
MMSA 100/100Mar 23, 2019 Likes : 20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언젠가 다시 찾아올 봄
2003년 경(윤태경, 鏡)에 의해 결성된 오필리아는 스스로를 ‘몽환락’ 밴드로 칭하며 숱한 멤버 교체 끝에 2010년 데뷔작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를 발표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고딕 및 둠 메탈뿐 아니라 슈게이징, 포스... Read More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Review (2010)
모리배 95/100Jun 7, 2015 Likes : 10
우리나라는 메탈 볼모지이다.
지원도 거의 없을 뿐더러 가뭄에 콩나오듯 나오는 '명반'들도 상업적 음반들에게 묻혀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뿐.
이 앨범도 간간히 나오는 '명반'중 하나이다.
이 앨범을 듣는 방법은 간단하다.
편안한데 누워서 눈 감고 아무 생각 없이 들으면 된다.
따뜻... Read More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Review (2010)
엑스터시 95/100Aug 21, 2017 Likes : 6
2010년,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2번트랙을 우연히 듣고 반해버려 동분서주 앨범을 찾아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 메탈이라고 생각하고 듣는다면 어리둥절하고 의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중적임은 물론 여리디여린 분위기와 물흐르듯 고요히 흘러가는 음악때문에 그렇다. 이들의 음악의 키... Read More
당신의 환상을 동정하라 Review (2010)
우리쌤심슨 100/100Jun 1, 2020 Likes : 4
꿈속에서 안개 자욱한 호수 위를 사뿐사뿐 걸어가는 와중 주변의 바람소리나 풀잎소리에 귀 기울이는 그런 느낌.
딱 제가 이 앨범을 청취하고 나서 받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데 특히 보컬분의 가녀린 목소리가 긴 러닝타임을 무색하게 할만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