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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e of Hell Review

Unlucky Morpheus - Gate of Hell
Band
Albumpreview 

Gate of Hell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LabelsFabtone Inc.
Length40:23
Album rating :  88.8 / 100
Votes :  4  (1 review)
Reviewer :  level 8         Rating :  95 / 100
개인적으로 파워메탈을 선호하지는 않으나 이번 앨범은 아주 괜찮게 들었다. 조금 다르게 말하자면, 본작은 파워 메탈 특유의 향이 다른 요소들에 의해 거의 희석된 앨범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본 앨범에서는 흔히 Djent하면 떠올리는 모던메탈 특유의 낮고 타이트한 기타톤과 블라스트 비트를 차용하였다.
그리고 그 요소들이 본래 밴드의 차별점이었던 언클린 보컬+바이올린과 어우러진 결과 프로그레시브, 코어, 멜데스, 파워 등 여러 장르의 리스너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니크한 사운드가 탄생했다.

전작인 Gate of heaven에서도 위와 같은 새로운 행보에 대한 편린이 드러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 마작 리그 테마, 팀 콜라보 곡 등 총 4개의 곡이 기존팬 이외의 리스너를 상정하고 만들어진만큼, 대중성이라는 명목 하에 앨범 전체적으로 기존 J-pop의 작법이 강하게 들어가 있어 메탈팬들 입장에서는 조금 고까운 느낌이 드는 앨범이 되었다.

반면 본작 Gate of hell은 '밴드 역사상 가장 어둡고 혼돈이 소용돌이치는 작품'이라는 밴드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이 J-pop의 전형적 전개와는 척을 진 앨범이다.
Hell이라는 무겁고 기괴한 앨범의 테마를 드러내기 위해 선택한 모던메탈적 요소가 밴드의 기존 강점과 기가막히게 어우러지며, 그 결과 Progressive power metal이라고 부르는게 아깝지 않은 수작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The Raven에서 L'offrande au néant로 이어지는 2~4번 트랙은 모던메탈이 파워메탈에 이식된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로 훌륭한 구성을 보여준다. 8번 트랙인 鬼首에 와서는 오히려 스피드 메탈적 측면이 사라진, 대놓고 모던한 사운드가 튀어나오기까지 한다. 물론 '이 밴드/앨범은 어떤 장르로 불러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늘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 앨범에 대한 각각의 생각 또한 모두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본작은 기존 파워메탈의 진부한 이미지를 벗어던질 수 있는 가능성 중 하나를 제시한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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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Gate of Hell1:20751
2.The Raven5:0392.52
3.Ignis Fatuus Vacuitatis3:5092.52
4.L'offrande au néant5:00902
5.3:45801
6.Don't Look at Me2:4392.52
7.Godforsaken Silence3:49801
8.鬼首4:59801
9.善悪の彼岸3:56851
10.Affected (re-recording)0:51-0
11.Get Revenge on the Tyrant (re-recording)5:07851

Line-up (members)

  • 紫煉 (Shiren) : Harsh Vocals, Guitars
  • Hiroyuki Ogawa : Bass
  • Fumiya Morishita : Drums
  • 仁耶 : Guitars
  • Fuki : Vocals
  • Jill :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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