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osofem Review
February 3, 2026
밑에 별점을 보니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앞에만 점수를 몰빵해줬던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게 마지막 노래들은 메탈이라기보다는 엄청나게 반복적인 앰비언트 뮤직이다. varg의 음악 가치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잠들 때나 들을 수 있고, 굳이 클릭해서 듣지는 않는다. 한 곡이라면 존중하겠는데, 25분을 할애해서 저런 음악을 만든 varg의 감성에 공감하기 힘들었다.
dunkulheit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고, 솔직히 과거 낭만주의시대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21세기에 와서 요새는 무슨 음악을 듣는지 궁금해한다면 예시 중 하나로 넣어줘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봤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varg가 클래식 음악을 알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클래식한 감성이 섞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앞에 세 곡은 처음에 딱 들어도 리프가 그냥 좋다. 가사도 전작보다 더 서정적이라고 느꼈고 건반도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밤에 도로를 질주하면서 숲(사실은 산) 쪽을 바라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트랙 2, 3도 비슷한 분위기로 좋았다. 95를 준 건 그 25분 짜리가 깎아먹은 것이다.
그리고 DSBM의 시초로도 알려져 있다. 사실 varg는 별로 디프레시브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형식에는 확실히 영향을 준 것 같다. 추측이지만 xasthur 같이 유명한 밴드들의 앨범을 들어봐도 건반 사용 같은 것에서 filosofem 영향이 느껴졌다. 이 앨범으로 연구를 한 사람들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고, 애초에 어떤 밴드들은 앨범 커버에서 filosofem을 연상시키더라
하여튼 너무 좋은 앨범이고, bathory가 블랙 계열의 관문을 한 번열었다면(바로 블랙메탈의 시초로 이어지는 메이헴이 바소리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니까) burzum이 그 다음이었던 것 같다.
dunkulheit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이고, 솔직히 과거 낭만주의시대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21세기에 와서 요새는 무슨 음악을 듣는지 궁금해한다면 예시 중 하나로 넣어줘야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봤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varg가 클래식 음악을 알았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만약 사실이라면 클래식한 감성이 섞인 이유를 알 것 같다. 앞에 세 곡은 처음에 딱 들어도 리프가 그냥 좋다. 가사도 전작보다 더 서정적이라고 느꼈고 건반도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밤에 도로를 질주하면서 숲(사실은 산) 쪽을 바라보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트랙 2, 3도 비슷한 분위기로 좋았다. 95를 준 건 그 25분 짜리가 깎아먹은 것이다.
그리고 DSBM의 시초로도 알려져 있다. 사실 varg는 별로 디프레시브 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형식에는 확실히 영향을 준 것 같다. 추측이지만 xasthur 같이 유명한 밴드들의 앨범을 들어봐도 건반 사용 같은 것에서 filosofem 영향이 느껴졌다. 이 앨범으로 연구를 한 사람들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고, 애초에 어떤 밴드들은 앨범 커버에서 filosofem을 연상시키더라
하여튼 너무 좋은 앨범이고, bathory가 블랙 계열의 관문을 한 번열었다면(바로 블랙메탈의 시초로 이어지는 메이헴이 바소리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니까) burzum이 그 다음이었던 것 같다.
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 1. | Burzum | 7:05 | 97.6 | 33 | Audio |
| 2. | Jesu død | 8:39 | 94.6 | 32 | Audio |
| 3. | Beholding the Daughters of the Firmament | 7:53 | 89 | 25 | Audio |
| 4. | Decrepitude I | 7:53 | 83.9 | 23 | |
| 5. | Rundtgåing av den transcendentale egenhetens støtte | 25:11 | 74.6 | 27 | Audio |
| 6. | Decrepitude II | 7:52 | 79.2 | 22 |
Line-up (members)
- Varg Vikernes : All Instruments, Vocals, Lyrics
11,981 reviews
|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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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osofem Review (1996)
똘복이 100/100Feb 12, 2022 Likes : 15
다른 빈말이 필요없이 Burzum이 Burzum한 앨범이다.
Varg는 언제나 자신의 머리 속에서 자신의 세계를 그려내었고 그 안에서 자신의 민족성과 그 북구의 대지와 하늘이 빚어내는 옛 이야기를 노래했다. (그가 왜 Theodor Kittelsen의 그림을 줄기차게 그의 앨범들에서 고집했는지를 생각해 보라.)...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버줌맨 100/100Apr 6, 2020 Likes : 13
[예술가의 정점, 버줌]
예술은 가상의 영역이고 곧 현실과는 구별되는 것이다. 예술은 현실의 삶에서 자유로이 활동할 수 있는 한에서 그 독자적인 의미를 가진다. 삶의 현실과 예술의 가상이 서로 섞이는 한, 삶이 더 이상 진중한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되거나 예술이 삶의 당위를 정당화하...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Divine Step 60/100Feb 24, 2022 Likes : 11
신기하게도 들을 때마다 입장이 바뀌는 앨범이다. 앞으로도 계속 바뀔 예정이긴 하지만, 이 글이 현 시점의 내 의견이다. 이 앨범의 실험적인 부분을 인정하게 되면 그때 가서 또 우주명작으로 받들지 않을까?
---
1, 2, 3번 트랙, 특히 2번 트랙은 '이거 좋다' 라는 말을 더하는 것이 의미... Read More
Burzum Review (1992)
유로니무스 100/100May 28, 2019 Likes : 9
바르그의 음악적 재능은 소름이 끼칠 정도이고 그의 전유물인 음울하고 깊이있고 최면적인 독창적 리프스타일은 센세이션 그 자체이다. 물론 유로니무스가 일궈놓은 기반과 메이헴의 음악적 영향이 없었다면 이와 같은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그 혼자 개발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 Read More
Burzum/Aske Review (1995) [Compilation]
똘복이 95/100Jan 28, 2022 Likes : 7
갑자기 20년도 훨씬 전에 들어온 음악을 왜 올리느냐 싶겠지만, 작년에 더블 LP를 산 기념으로 오래된 디지팩까지 꺼내어 올려본다.
다시 정통 블랙메탈로, 1990년대의 블랙메탈로 회귀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랙메탈의 초심을 잡아준 것은 Cult Of Fire였다. 진정한 '블랙...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구르는 돌 80/100Nov 30, 2010 Likes : 4
개인적으로 Burzum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두 번째 앨범인 Det som engang var이다. 하지만, Burzum의 앨범들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택하라고 한다면 무조건 Filosofem이다. 본작은 Mayhem의 Euronymous가 Black Metal의 틀을 잡아놓은 이래 탄생한 가장 창조적인 역작이라 할 만하기 때문이다. 이 앨...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FallenAngel 100/100Dec 11, 2023 Likes : 3
바르그 비케르네스의 철학과 같은 앨범이자 블랙메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앨범중 하나이다.
첫 트랙 Dunkelheit로 포문을 열어 느릿한 템포에 단순할수 있는 코드 진행이지만 여기에 헬리콥터 마이크?로 녹음한 조악한 음질의 보컬 시종일간 어둠을 부르짖는 가사와 밋밋할수있는 곡에 신... Read More
Burzum Review (1992)
구르는 돌 80/100Jul 13, 2014 Likes : 3
Mayhem의 Euronymous와 Burzum의 Count Grishnach의 공통점은? 하나는 두 사람 모두 인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는 인격과 반비례하게 음악 하나는 끝내주게 잘 만든다는 점이다. Euronymous가 주도해서 만든 De Mysteriis Dom Sathanas의 가치를 의심하는 Black Metal팬은 아마도 없으리라... Read More
Filosofem Review (1996)
SilentScream213 55/100Feb 13, 2023 Likes : 2
This may be a bit brash, but I expected a lauded album made by a once nazi, church burning murderer to be a bit more exciting.
I wasn’t a big fan of Burzum’s other albums, but some tracks sat very well with me, and I could see the evolution of the heavily Ambient/Dungeon Synth-leaning Atmoblack developing. The problem was, the styles weren’t being mixed very well, we’... Read More
Fallen Review (2011)
dod 90/100Mar 30, 2011 Likes : 2
바그... 자기 스스로 이 앨범을 Belus의 연장 선상에 있는 앨범 그리고 또한 블랙메탈이라는 범주안에 들지 못하는 앨범 그냥 메탈이라고 말했던 만큼 그 틀 안에서 들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예전 1,2,3집과 같은 초기 명반과 비교해 듣고 비교 하시고 '실망이다, 변했다' 이러시는 분들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