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ung-Ho Kim IV Review

Artist	김경호 (Kim Kyungho)
Album	Kyung-Ho Kim IV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April 22, 1999
Genres	Heavy Metal, K-Pop
Labels	Samsung Music
Ranked	#70 for 1999 , #3,669 all-time

Reviewer :  kreator0         Rating :  100 / 100

아마추어 Vocal 연습생으로... 이러한 3옥타브 이상의 음역은 사실 누구나 가능하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악성이 아니거나 이팩트 톤을 갖춘 자들은 요즘같이 마이크의 도움을 받아 이쁘게 포장도 가능하다..

그런데... 그런데... 내가 김경호 노래를 다 올리긴 하는데... 가장 안되는게 ㅠ
김경호의 vocal은 이런 고음역에서 복성이 따라올라오면서 턱공명 타고 나오는 '찐두성'이다..

즉 두성을 활용한 초고음이 청명하게 나오는데... 가장 목이 덜 피로하고 손쉬운 것은
가두성으로 상부에서 손쉽게 초고음을 내는 식이거든 ...물론 이 역시도 쉬운건 아니고
복식호홉 연습 많이 해서 횡경막에서 밀어내는 강력한 호홉이 동원된다.

그런데 가두성으로 김경호의 흉내만 가능하고 커버가 불가능 한 것이.. 앨범 음원을 들어보면
초고음역에서 복성이 같이 따라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호홉을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릴 때 턱도 열리면서 밑에서 복성이 같이 나오면서 두성같이 같이
발현된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거든. 성악을 연마한 자의 경지인데.. 김겅호는 발전된 두성으로 정상적인 남자음역 3옥도
를 초과하는 음역을 성악가처럼 내는 발성법이다. 이건..

이 것이 가수가 될 수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랄까...
물론 vocal에 인생을 건 사람들은 뭔 차이가 그리 중요한 가 싶겠지만 ..
이건 하늘과 땅 차이임.
음원으로는 잘 모를 수도 있겠다. 들리는 자들은 알겠지.
어찌하든 그의 vocal은 우리가 내는 가장 강력한 깊은 소리(진성에 버금가는)가 고음에 같이 따라나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론
1. 일번적인 두성 및 김경호를 흉내내는 자들. : 밑에서 끌어올리는 호홈을 이용한 두성의 활용(가두성의 영역, 공명이 청명하나 진성면에서 뿌리가 깊어보지 않는다. 데시벨은 크나 깊이가 없다는 것은 진정한 Power가 실리지 않는다는 고민이 있다.)
2, 김경호의 두성 : 역시 맡에서 끌어올리는 호홉인데 이 뿌리 깊은 복성이 그대로 턱으로 뿜어나면서 두성도 같이 소리가 난다. -> 거의 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