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e Scars Review
Band | |
---|---|
Album | ![]() Leave Scar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anuary 24, 1989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Combat Records |
Length | 50:10 |
Ranked | #46 for 1989 , #1,646 all-time |
Album rating : 86.8 / 100
Votes : 19 (2 reviews)
Votes : 19 (2 reviews)
May 12, 2025
Dark Angel의 세 번째 정규 앨범 Leave Scars는 전작 Darkness Descends로부터 3년 만에 발표된 작품으로, 스래시 메탈 팬들에게는 기대와 동시에 약간의 우려를 낳았던 앨범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전작 Darkness Descends는 그야말로 과격한 속도와 무자비한 리프, Gene Hoglan의 괴물 같은 드러밍으로 극단적인 스래시 메탈의 교본이 되었기 때문이다. Leave Scars는 그런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면서도, 방향성에 있어 약간의 변화를 꾀한다. 보다 복잡한 구조, 철학적인 가사, 그리고 약간 길어진 러닝타임은 밴드가 단순한 폭주를 넘어 의식 있는 파괴로 나아가고자 했다는 신호다. 이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컬이다. Don Doty 대신 마이크를 잡은 Ron Rinehart는 훨씬 공격적이고 표독스러운 톤으로, 전체적인 사운드에 날카로운 엣지를 더한다. 다만 그의 보컬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Doty의 악마적인 스크리밍에 익숙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본작에서도 Gene Hoglan은 인간 드럼머신 같은 연주를 선보이며 앨범의 중심축을 든든히 잡아준다. 전반적으로 트랙 대부분이 6~9분에 달하며, 이는 밴드가 단순히 빠르고 세게가 아닌, 보다 서사적이고 깊이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점이 오히려 앨범의 흐름을 약간 늘어지게 만들며, 전작의 숨막히는 몰입감을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살짝 아쉬운 부분으로 남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전작에 이어 Dark Angel은 여전히 막강한 위력을 발휘했지만, Leave Scars는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The Death of Innocence | 3:49 | 88.3 | 3 |
2. | Never to Rise Again | 3:55 | 85 | 4 |
3. | No One Answers | 7:51 | 88.3 | 3 |
4. | Cauterization | 7:20 | 81.7 | 3 |
5. | Immigrant Song (Led Zeppelin cover) | 1:48 | 75 | 3 |
6. | Older Than Time Itself | 7:01 | 85 | 3 |
7. | Worms | 2:17 | 78.3 | 3 |
8. | The Promise of Agony | 8:27 | 83.8 | 4 |
9. | Leave Scars | 7:40 | 83.3 | 3 |
Line-up (members)
- Ron Rinehart : Vocals
- Jim Durkin : Guitars, Violin Bow, Assorted Instruments, Backing Vocals
- Eric Meyer : Guitars, Backing Vocals
- Mike Gonzalez : Bass, Backing Vocals
- Gene Hoglan : Drums, Guitars, Assorted Instruments, Backing Vocals
- Guest/session musicians:
- Ron Eriksen : Addtional Vocals on "The Promise of Agony"
11,512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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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30, 2012 Likes : 4
Savagery!!! Furiousness!!! Destructive!!!
1986년은 Heavy Metal 의 중흥기였지만 그 중 Thrash Metal Scene 의 Renaissance 가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Slayer - Reign In Blood' 'Megadeth - Peace Sells... But Who's Buying?' 'Sepultura - Morbid Visions' 'Kreator - Pleasure To Kill' 등등 대륙별로 Thrash Metal Masterpiece 를 내놓으면서 Heavy Metal 내에...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