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pider's Lullabye Review
Band | |
---|---|
Album | ![]() The Spider's Lullabye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15, 1995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Metal Blade Records |
Length | 47:21 |
Ranked | #176 for 1995 , #8,832 all-time |
Album rating : 73.8 / 100
Votes : 6 (1 review)
Votes : 6 (1 review)
April 27, 2025
King Diamond는 80년대 헤비 메탈 씬에서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 중 하나였다. Abigail, Them, Conspiracy 등으로 이어지는 그의 초기작들은 공포 서사를 메탈로 풀어낸 드문 사례로, 음악성과 연출력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1995년에 발표된 The Spider’s Lullabye는 King Diamond의 디스코그래피에서 뚜렷한 하락세의 시작점을 알리는 작품이다. 이 앨범은 여러 면에서 이전의 마스터피스들과 확연히 대비되며, 창작의 정체와 방향성의 혼란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King Diamond의 음악에서 중요한 축은 항상 서사였다. 그의 앨범은 단순한 노래 모음이 아니라 하나의 호러 뮤지컬처럼 전개되는 내러티브 중심의 작품들이었다. 그러나 The Spider’s Lullabye에서는 이러한 강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해버리고 만다. 앨범의 전반부 트랙들은 서로 독립적인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후반부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스토리라인이 전개되지만, 이는 앨범 전체의 구조를 어색하고 단절적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전 앨범들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내러티브의 몰입감, 등장인물 간의 긴장감,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 흐름은 여기서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음악적으로도 The Spider’s Lullabye는 King Diamond의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다소 평이하고 반복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 앨범에서의 곡들은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 리프의 창의성이나 전개 방식이 정형화된 부분이 많다. 밴드의 핵심 멤버인 Andy LaRocque의 기타도 이 앨범에서 만큼은 멜로디 감각이 많이 누그러졌으며, 인상깊은 솔로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King Diamond의 보컬 역시도 과거에 비해 퍼포먼스가 많이 쇠락한 면모를 보이면서 그의 전성기도 마감되고 만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From The Other Side | 3:51 | 80 | 1 |
2. | Killer | 4:17 | 80 | 1 |
3. | The Poltergeist | 4:30 | 80 | 1 |
4. | Dreams | 4:39 | 80 | 1 |
5. | Moonlight | 4:33 | 80 | 1 |
6. | Six Feet Under | 4:02 | 80 | 1 |
7. | The Spider's Lullabye | 3:40 | 70 | 1 |
8. | Eastmann's Cure | 4:32 | 80 | 1 |
9. | Room (17 | 8:17 | 80 | 1 |
10. | To The Morgue | 4:58 | 75 | 1 |
Line-up (members)
- King Diamond : Vocals
- Andy La Rocque : Guitars
- Herb Simonsen : Guitars
- Chris Estes : Bass
- Darrin Anthony : Drums
11,15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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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베이스에 시종일관 갈겨대는 트윈기타 사운드에 파워풀한 드러밍, 헤비메탈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앨범쟈켓처럼 음산하고 진지하고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시종일관 이뤄지며 킹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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