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voc Review
October 19, 2019
Circus Maximus의 데뷔 앨범인 The 1st Chapter을 처음 들었을 때만해도 Dream Theater와 Symphony X의 장점을 기가 막히게 조합시킨 밴드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후속작들이 거듭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은 점차 고쳐지게 되었다. 이들이 두 선배 밴드들의 유산을 참조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Isolate부터 이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드러날 조짐이 보였으며, 후속작인 Nine에서 완전히 가시화 된다. 팝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라는 이 밴드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처음 접했을 때만 해도 무언가 저항감을 씻을 수 없었지만, Circus Maximus만의 개성이라는 생각에 경탄하게 되었다. Nine에 뒤이은 Havoc은 전작의 노선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이들의 의견표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테크니컬한 연주력을 지닌 밴드가 자아내는 팝 록이 사실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이미 80년대에 Yes나 Genesis 같은 밴드가 시도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가 있다. Circus Maximus와의 차이점은 Yes 같은 밴드들이 기존 노선에서 심각하게 벗어난데 반해, 프로그레시브 메탈과의 연결고리를 여전히 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Havoc은 팝 록 특유의 따뜻한 멜로디 라인과 기계적인 연주의 이상적인 변주가 자아내는 수작이라고 할 만하다. 아마도 Circus Maximus의 현재의 노선 고수에 만족하지 못하는 팬들은 많을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방향으로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밀고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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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The Weight | 6:18 | 85 | 1 |
| 2. | Highest Bitter | 5:13 | - | 0 |
| 3. | Havoc | 3:23 | - | 0 |
| 4. | Pages | 5:02 | - | 0 |
| 5. | Flames | 4:04 | - | 0 |
| 6. | Loved Ones | 8:09 | 90 | 1 |
| 7. | After the Fire | 8:30 | - | 0 |
| 8. | Remember | 5:39 | - | 0 |
| 9. | Chivalry | 7:51 | - | 0 |
Line-up (members)
- Michael Eriksen : Vocals
- Lasse Finbråten : Keyboards
- Mats Haugen : Guitars
- Glenn Mollen : Bass
- Truls Haugen : Drums
10,029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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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e Review (2012)
Rem4rk 100/100Jul 14, 2012 Likes : 4
There best album yet! They stay who they are while integrating new sound!! An amazing Album!!!!!
The first song (Architect of Fortune (Forging being is intro)) is the show off of there capability and talent, they take you right away with a powerful sound!
The second song bring you to a more powerful level but stay beautiful with clean guitar.
Following is a series of song wi... Read More
▶ Havoc Review (2016)
구르는 돌 85/100Oct 19, 2019 Likes : 2
Circus Maximus의 데뷔 앨범인 The 1st Chapter을 처음 들었을 때만해도 Dream Theater와 Symphony X의 장점을 기가 막히게 조합시킨 밴드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후속작들이 거듭 나오면서 이러한 생각은 점차 고쳐지게 되었다. 이들이 두 선배 밴드들의 유산을 참조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Isolate Review (2007)
구르는 돌 80/100Dec 18, 2010 Likes : 1
좋게 말하면 여전히 좋다고 말할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데뷔작에 아무런 발전이 없는 2집이라고 할 수 있다. 과장하면 1집과 2집의 작곡을 같은 시기에 했다고 믿겨질 정도로 비슷하다. 드림씨어터와 심포니엑스류의 화려한 플레이, 작곡력,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는 감탄을 금할 수 없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