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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Review

Between the Buried and Me -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Band
Albumpreview 

The Parallax II: Future Sequenc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Metalcore
LabelsMetal Blade Records
Length1:12:36
Reviewer :  level 4         Rating :  100 / 100
Date : 
난 이 앨범을 듣고 Between the Buried and Me의 광팬이 되었다. 이 앨범의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을 보고 메탈 드럼에 빠졌고, 어떻게든 Blake Richardson을 닮아가려고 했던 기억이 있다. 메탈은 무조건 빡센 음악일거라는, 메탈의 안좋은 편견을 깨고 내가 음악적으로 메탈에만 빠지게 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앨범을 들으면서 가장 먼저 느꼈던 것은 이 앨범이 담는 서정성이다. 2번 트랙 초반부, 7번 트랙 전체와 8번 트랙의 Break Down 전 까지와 11번 트랙 전체. 이 앨범이 가지고 있는 좋은 감정과 슬픔, 알 수 없는 화남(또는 분노?)의 감정과 절망, 좌절까지... 특히 11번 트랙은 이들이 끌어올릴 수 있는 감정선을 최대로 끌어올려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승화시킨 것만 같다.
두번째로 느꼈던 것은 이들의 치밀함이다. 1,2번 트랙에서의 빌드업, 7,8번 트랙에서 감정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빌드업을 하며 8번 트랙에서 보여주는 엄청난 강렬함, 11번 트랙에서의 마찬가지 빌드업 및 감정의 폭발. 이들은 어디까지 내다본 걸까? 빌드업 방식도 다른 밴드와는 확실히 다르다. 맨 처음 들었을 때는 마치 곡들이 중간중간에 잘린 것 같아서 솔직히 불만이었다. 그런데 여러번 들으면 들을 수록 이들이 곡을 자르는 것 조차 설계했다는 생각이 들고 소름이 돋았다. (1,2번 트랙, 6,7번 트랙 등)
세번째로 느낀 것은 곡의 난해함이다. 이 앨범 이전까지 재즈를 제외하고 이렇게 곡이 난해한 적은 없었다. 이들은 이 앨범에서 여태까지 자신이 쌓아온 실력과 테크닉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이는 곡이 아무리 길어도 완청을 쉽게 할 수 있게끔 한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박자를 들으면서 '이렇게도 박자를 짤 수 있어??'라고 놀라는 재미는 덤이다. 3,8,10,11번 트랙에서 이 사실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데 특히 8번 트랙에서 Blake Richardson이 스네어 드럼을 치는 소리(가사 기준 Worm Discussion 직후)는 정말 나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저런 박자를 설계한걸까...
결론적으로 이 앨범은 극찬의 대상이다. 이들은 여기서 갈 데까지 간 것 같다. 존경스럽다 못해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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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Goodbye to Everything1:39852
2.Astral Body5:0191.73
3.Lay Your Ghosts to Rest10:0291.73
4.Autumn1:17-0
5.Extremophile Elite9:5888.33
6.Parallax1:15851
7.The Black Box2:1087.52
8.Telos9:4596.73
9.Bloom3:29852
10.Melting City10:19953
11.Silent Flight Parliament15:0998.33
12.Goodbye to Everything Reprise2:29952

Line-up (members)

8,353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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