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Register

Fear of a Blank Planet Review

Porcupine Tree - Fear of a Blank Planet
Band
Albumpreview 

Fear of a Blank Planet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rogressive Metal, Progressive Rock
LabelsRoadrunner Records, Atlantic
Length50:53
Reviewer :  level 3         Rating :  95 / 100
Date : 
드러머들에게 '모던드러머'紙 올해의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일은 최고의 영예로 간주된다.
내노라하는 전문연주인과 엔지니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에 해당 투표결과의 전문성과 위상은
자질이 떨어지는 편집인의 농간과 스폰서로 얼룩진 여타 잡지들의 올해의 연주인 선정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렇기에 여기에 선정되는 이들은 적어도 그해를 대표하는 드러머로 손색이 없다.
특히 가장 난해하고 복잡한 장르인 프로그레시브 분야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것은
그가 당대 최고의 기량을 가졌음을 증명하는 보증수표나 다름이 없다.
왕년에 닐퍼트도 마이크 포트노이도 여기에 선정되면서, 그들이 무관의 제왕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럼 이들을 잇는 무관의 제왕은 누구일까? 바로 본작을 연주한 개빈 해리슨이다.
개빈 해리슨은 이 앨범을 녹음한 직후 무려 4번이나 최고의 프로그레시브 드러머로 독자투표에 선정되며
새로운 무관의 제왕으로 군림하게 된다.

왜 그런지는 연주를 들으면 이해가 갈것이다.
아래는 17분의 Anesthetize를 하일라이트 부분만 골라서 연주한 영상인데, 파워와 화려한 변박,, 기계로 연주하는 듯한
정확함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suv3mraIhw

리더인 스티브윌슨의 보컬은 격정적이기 보다는 사실 사색적인 면이 강하다. 어떻게 보면 포크음악에 더 적합한 목소리로도 들린다. 음악 자체도 몰아치기 스타일이 아니라 핑크플로이드 처럼 멜랑콜리하게 풀어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그가 연주하는 프로그레시브는 세칭 말하는 '한 방의 펀치'가 부족하다.
그래서 그룹 초창기 다른 드러머들과 작업했을때는 핑크플로이드 아류 정도로 치부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이 음반에서는 그의 부족한 면을 개빈 해리슨의 격정적인 연주가 훌륭하게 메워준다.
특히 대곡 Anesthetize의 하일라이트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연 그 자체이다.

음악적인 면에서도 리더인 스티브 윌슨이 오페스와의 교류를 통해 (오페스 음반들을 프로듀싱했었음)하면서 얻은 성과물을 앨범에 녹여내려고 애쓴 흔적도 보인다.
그 결과 사색적인 면과 격정적인 면이 하나의 앨범안에서 혹은 하나의 곡 안에서 조차 완벽하게 공존한다.
스티브윌슨이 천재라고 불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윌슨의 작품세계가 강렬한 맛이 떨어진다고 느껴서 멀리했던 분들에게 적극 권하고 싶다.
4 likes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Fear of a Blank Planet7:2893.84
2.My Ashes5:07901
3.Anesthetize17:4297.97
4.Sentimental5:2691.73
5.Way Out of Here7:3797.52
6.Sleep Together7:28951

Line-up (members)

  • Steven Wilson : Vocals, Guitars, Piano, Keyboards
  • Richard Barbieri : Keyboards and Synthesizers
  • Colin Edwin : Bass Guitars
  • Gavin Harrison : Drums
8,068 reviews
Fear of a Blank Planet
▶  Fear of a Blank Planet Review (2007)
level 3 후니  (95/100)
May 31, 2019       Likes :  4
드러머들에게 '모던드러머'紙 올해의 독자투표란에 선정되는 일은 최고의 영예로 간주된다. 내노라하는 전문연주인과 엔지니어들이 투표에 참여하기에 해당 투표결과의 전문성과 위상은 자질이 떨어지는 편집인의 농간과 스폰서로 얼룩진 여타 잡지들의 올해의 연주인 선정과는 차원...
Info / Statistics
Artists : 34,747
Reviews : 8,068
Albums : 124,375
Lyrics : 15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