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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ion: XX Review

Burn the Priest - Legion: XX cover art
Band
Albumpreview 

Legion: XX

(2018)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Metalcore, Crossover Thrash
LabelsEpic Records
Reviewer :  level         Rating :  65 / 100
Date : 
주관적이고, 메탈 전문 평론가도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 쓰는 병작 리뷰 열여섯번째.

램오브갓 이전에 Burn the Priest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이들.
그들의 첫 앨범에서 Bloodletting를 듣고 반해서 전체 다 들었는데, 결과는 영... 좋지 않았죠.
첫 트랙만 기억나고 도대체 뭘 들었을지 싶을 정도로 기억이 안 나요.
그래도 뭐.... 어때요?
이 시기에도 분명히 자기만의 색깔이 있었고,
그 색깔을 램오브갓에 잘 다듬어서 지금까지의 메탈 톱스타로 거듭나게 되었지요.
요즘, 램오브갓을 정주행하던 도중에 이런 앨범이 눈에 띄더라고요.
응? 거의 20년만에 다시 본래 이름으로?
오, 기대되는데?
얼른 들어봐야지.....

.....
알고 보니, 그냥 딴 메탈밴드 음악을 커버하는 것 밖에 안되다니.
게다가 그냥 자기 색깔로 맞춘 것이 아니라 음과 비트 그대도 갖다 썼다니...
아무리 빡세면 뭐합니까?
램오브갓의 맛이 안 나는데,
심지어 Burn the Priest도 이렇게 단순하지가 않았는데 말이죠.
더욱 충격적인 건 뭔 줄 아세요?
다른 분들에게는 모르지만, 이게 누구 것을 커버했는지 모르고, MInistry 딱 하나만 알아도
도대체 이 곡이 대체 무엇인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뭐가 나은지 비교할 수도 없고, 이입도 할 수 없다는 거죠.
좋은 커버는 아티스트 자기 색깔에 맞추면서 그 곡이 담긴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래야지 그 곡을 들었을 때, 감정이입이 되면서 듣기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뭐, 더 욕하고는 싶은데 여기서 관두죠.
그들이 램오브갓 이전 이름을 내걸고, 이런 커버앨범을 만드는 이유는
아마, 이제 그들은 좀 쉬고 싶어서 그냥 자기들만 즐기자고 만든 앨범이 아닐까요?
...아니면 말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그들이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 만든 앨범을 만들었다. 이정도가 되겠네요.
저도 그냥 이런 앨범이 있구나 생각하고 스킵합니다.
(램오브갓은 항상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명반을 냈기에 그냥 넘어가는 정도로 합시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Inherit the Earth (The Accüsed cover)3:28-0
2.Honey Bucket (Melvins cover)2:43-0
3.Kerosene (Big Black cover)6:13-0
4.Kill Yourself (S.O.D. cover)2:18-0
5.I Against I (Bad Brains cover)3:50-0
6.Axis Rot (Sliang Laos cover)3:04-0
7.Jesus Built My Hotrod (Ministry cover)6:13-0
8.One Voice (Agnostic Front cover)3:16-0
9.Dine Alone (Quicksand cover)3:31-0
10.We Gotta Know (Cro-Mags cover)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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