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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he Man Review

Anthrax - I'm the Man
Band
Albumpreview 

I'm the Man

TypeEP
Released
GenresRap Metal, Thrash Metal
LabelsIsland Records
Length27:23
Ranked#116 for 1987 , #8,111 all-time
Album rating :  75.2 / 100
Votes :  5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85 / 100
Rap Music과 Rock Music의 결합은 Hip Pop, Rock에 이어 Heavy Metal계에서도 시작이 되었는데, Anthrax의 싱글앨범 [I'm The Man]이다. 비록 Anthrax는 최초의 Rap Metal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이 바닥에서는 유명세에 의해 잘 알려진 대표적인 밴드라고 볼 수 있다.

본작은 'I'm The Man'이 두곡 삽입 되었는데, 1번 곡은 일반적인 방송용 곡이라고 보면 되고, 2번 곡은 비방송용 곡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3번 곡은 Black Sabbath의 커버송, 나머지 3곡들은 라이브 곡이 수록되어 있다.

동명 대표곡인 'I'm The Man'은 유대인의 민속음악 'Hava Nagila'를 차용한 Riff를 활용해 Beastie Boys의 스타일과 가까운 구성과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의 곡이다. Hip Pop의 요소와 금속성 사운드를 적절히 섞은 음악이라 전반적인 분위기는 Hip Pop에 가깝지만, 금속성 연주는 겉으로만 포장된 모습으로 연상된다. 누군가는 Nu Metal에 시초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Nu Metal에 가깝다고 할만한 부분은 단지 Metal riff를 갖다 붙인 것뿐인지라 이것만으로는 Nu Metal이라고 부르기에는 애매모호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부분은 녹음된 곡에서는 어떻게 포지션을 갖추고 녹음했는지는 모르지만, 공연에서는 Scott Ian, Frank Bello, Charlie Benante가 악기는 집어치우고 Rap을 하고, Drum은 Vocal인 Joey Belladonna가 연주를 하며, Dan Spitz는 멀쩡히 Guitar를 잡고 있다. 팬들에게는 굉장히 신선한 반응이고 재미있는 요소라고 생각이 들었을 것 같다. 또, 공식영상이나 곡을 잘 들어보면, 1분 56초 쯤에 'Master!'라는 짧은 외침을 들을 수 있는데, 이것은 Metallica의 'Master of Pupputs'의 '그것'과 같은 것을 삽입한 것이있다.

'I'm The Man' 곡 자체가 그다지 작품성에 상관없이, 가볍게 즐기기 좋게 만든 곡이라 이렇니 저렇니 평가하는 건 좀 우습고, 유쾌하게 받아들여서 감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3번 곡 Black Sabbath의 정규앨범 [Sabbath Bloody Sabbath]의 동명 곡으로 Anthrax 스타일의 편곡이 원곡의 분위기와 큰 괴리감 없이 육중함에 조금 치중 되어 있다. 오히려 깔끔하게 부른 Joey Belladonna의 목소리가 왠지 더 끌리기도 했다.

본작 이후 [Among the Living]에 수록될 예정인 5, 6번 라이브 곡들은 Anthrax답게 흠잡을 것 없는 완벽한 공연 실황이 담겨져 있어 오히려 라이브 곡들이 더 땡길 수도 있을 수도 있다.

Killing Track : Sabbath Bloody Sabbath (Black Sabbath Cover) / Caught in a Mosh (Live) / I Am th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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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 Joey Belladonna : Vocals, Drums
  • Dan Spitz : Lead Guitar, Rhythm Guitar
  • Scott Ian : Rhythm Guitar, Vocals
  • Frank Bello : Bass, Vocals
  • Charlie Benante : Drums, Voc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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