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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Lyrics

Ares - D-地奪尊人間 (디지탈인간)
Band
Album

D-地奪尊人間 (디지탈인간)

(2005)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Industrial Metal
LabelsKM Culture
Ranked#244 for 2005 , #7,373 all-time
Album rating :  80 / 100
Votes :  4
14. 거울 (6:13)
난 소유 할 수 없는 세상 속에 힘없이 버려졌어

늘 내 안의 가득찬 거짓된 미소로 모두를 이용 할 수 있었지

어차피 난 너와 다르지 않아 위선적인 예전의 너처럼

하지만 나 이제 지쳐 가는 건 후회에 찌든 마지막 생명 이기 때문이야



꿈이라 믿고 싶어 모두

나의 욕심 속에 숨 조차 쉴 수 없는 이곳

멈춰버린 시간과 빛이 사라진 잿빛 하늘 검은 비속에

영혼 마저 사라진 회색 도시 위에 내게 남은 건 죽음뿐인가



내게 말해줘 도대체 난 누구인지

정지된 머리 속에 아무것도 남은 게 없어

내게 남은 건 커다란 상처뿐

이 혼란 속에 대체 나 홀로 무얼 해야 해



이제 남겨진 자의 마지막 희망도 짙은 이 어둠 속에 곧 사라질 텐데,

모두 사라져버린 이 거대한 묘지 속에 나는 누굴 원망 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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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by level 15 FiiO
Info / Statistics
Artists : 45,879
Reviews : 10,004
Albums : 164,489
Lyrics : 21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