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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날 Lyrics

문효진 - 愛約
Band
Album

愛約

(1991)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eavy Metal, Hard Rock, Pop
LabelsManhatten Center Records
Album rating : 
Votes :  0
5. 피곤한 날
가만히 눈을 감고 피곤을 오늘도 잊자니

해는 어느 새 저기 떠서 창틀 사이를 비집고

머리 곁에 걸터앉아 또 나에게 하는 말

오늘도 뛰어야지.

내일이 올 때까지 할 일 많은 사람아.

어서 일어나 짜증을 달래고

결실의 보람을 생각하며,

늘어진 고개에 찬물을 적시고.

할 일은 힘들지만

아버지의 뒤를 따라 가는 길.

먼저 간 것도 아니고 그럴 수도 없지만

험한 길을 달랬으니 감사함을 잊지 말고,

불평의 고삐를 잡고

오늘도 조그만 고개를 또 넘어,

꿀물이 흐르는 곳으로.

왜 이렇게 시간은 안 가는지

가고는 싶은데. 갈곳은 저기 있고

나는 여기서부터 가야잖아.

모두가 다 가야 하는 곳으로.

개척도 아니오. 닦아진 길을 걸으면서

잔소리는 불어버리고.

피곤한 날 소낙비는 내리지만

내 가슴엔 희망이 기다린단다.

네가 오늘 아침 살며시 내게 와서

이 곡을 주며 말했지. 먹구름은 갈 거라고

나도 쉬지 않고 내일을 맞이하잖니.

친구야 너도 그래주렴 나와 같이.

그래 같이 가자꾸나 너와 같이 빛을 즐기며

변하는 마음을 변함없이 태우며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내일을 향하여 뛰어야지

내일이 올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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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ed by level 10 형블블
문효진 - 愛約
愛約 - Album Credits
Members
  • Hyo Jin Moon : Lead Vocals, Lead and Rhythm Guitars
  • Jin Man Kwak : Drums, Percussion
  • Jin Hyo Kwak : Bass
  • Jin Hyung Eu : Piano, Keyboards
  • Harmony Vocals: Jin Man Kwak, Won Seok Lee, Jin Hyo Kwak, Jin Hyung Eu, Jin Kun Chai, Jin Ho Chai, Soon Jung Chai Joe Longo, Hiroshi Suzuki, Jerry Heying, Robert Carvell, Richard Wolf, Leon Harris, Tony Francisco
  • Alistair Farrant : Keyboards on #6
  • Leon Harris : Percussion on #6
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4
Reviews : 10,030
Albums : 165,607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