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Legend Comments

this somehow didn't appeal to me, even though it has some interesting parts

Melancholic as all hell and epic as all hell. This is a truly beautiful album.

한국에 이런 앨범이 있음에 감사함을 표한다

을씨년스럽다, 스산하다 라는 단어를 음악으로 나타내면 이 앨범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한국 밴드에 대한 기대감이 좀 없는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더 놀라웠다. 무작정 국뽕 가산점을 더하는 앨범이 아닌, 앨범 수준에 놀라 국뽕이 차오르게 되는 명반이다.

국산 블랙 메탈 밴드라는 이유만으로 과대평가 받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됨, 해외의 멜로딕 블랙 앨범과 비교했을 때 크게 뛰어난 점은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게만 '한'이라는 독특한 정서가 있다는 이야기도 전혀 공감되지 않음

왜 이런앨범을 만들고 도데체 왜????두번째 앨범부터 먼저접한 나에게 이 앨범을 플레이 하는순간 감탄과 헛웃음이.....굉장하다 명반이다!!

이걸 이제야? 음반을 구하고싶다. 국내에서 찾기 거의 불가능한 블랙메탈 작품이다.

처음 들었을 때, 전혀 기대없이 들었다가 의외로 너무 잘 만들어진 앨범이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통 악기 등 다른 잡다한 요소들 없이, 블랙메탈의 기본적인 재료들만 가지고 한국식 '한 맺힘'의 정서를 제대로 풀어냅니다. 기분 나쁘고 스산한 멜로디 속에 차가움, 소름끼침, 음산함, 공포가 잘 녹아있습니다. 듣다 보면 소복 입은 귀신 나올 것 같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잘만 풀렸다면 한국의 Chthonic이 될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밴드의 역량에 비해 운이 너무 안풀린 것 같아서 매번 안타깝게 느껴진다.

'한(限)'이라는 정서를 나름대로 잘 살린 명반. 당시에 국악과 BM의 퓨전의 시도가 국내에서 잦았지만, 이들은 국악기를 사용하지도 않고도 이러한 시도들을 하던 밴드들을 아늑히 넘어버렸다. 또, 한국어 가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청자들로 하여금 더욱 이입하게 만들었다. 언클린 보컬도 전혀 어색하지않다. 여러모로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는다.

앨범구하고싶다.. 한국 내 블랙메탈 종결자

수작인건 사실인데 국뽕버프 제하고 보면 이렇게까지 과대평가될 명작은 아님

지금이야 지겨워진 "한"이란 소재를 당시에는 신선할 정도로 블랙메탈이란 장르에 탁월하게 접목시켰다. 하지만 약간 과대 평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네 '한'이라는 정서가 메탈로 인해 더 잘 느껴지는 듯하다. 국내 메탈을 다시 보게하는 앨범

두고두고 생각날때 마다 꺼내듣는 앨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메탈 앨범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처음 듣던 때의 충격은 잊혀지지 않지만 반복청취 하다 보니 두고 들을 작품까진 아닌 것 같다.

처음 들었던 블랙메탈 그 서정성과 독특한 맬로디, 그당시 나로선 너무 신선한(알고 보니 국내블랙에서 죽어라 써먹는 컬트요소 였지만ㅠ) 가사들에 반해서 며칠동안 일상파괴를 당한 기억이

한국 페이건 정서의 멜블을 아주 완벽히 선보이지만 서도 멜블의 진부한 단점또한 도드라지는 특성이 밴드 연주 능력과 절묘하게 결부되는 것으로 보아 자기실력을 백퍼센티지 발휘한 땀의 결정체라 평하고 싶네요

이 음반의 놀라운 점은, 흔히 한국적인 메탈을 할 때 우리악기를 항상 집어넣곤 하는데 본작에선 없다. 오로지 소프라노와 키보드, 서정미 넘치는 멜로디 라인으로 그야말로 한국의 美를 창출하였다. 국내 메탈에서 '한'이라는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원탑앨범이다. 전설의 고향 블랙메탈 버전.

국내에서 희귀한 취급을 받는 앨범. 의아했지만 계속 들어보니 가치를 인정할수 있다

솔직히 이 앨범은 정말 잘 만들었다.

예전에 EBS라이브에서 한 걸 영상으로 본적이 있는데 블랙메탈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지만 한번 라이브로 보고싶다. 가사와 같이 들어봤는데 한국 고유의 한이 잘 스며든 블랙메탈이다.

곡이 감정적이고 가사가 상투적인 면이 있지만 한국 메탈판에서 이 정도 만한 블랙메탈 앨범이 나온 것이 어딘가. 잊을만 하면 다시 찾게되는 앨범이다.

어느 나라에 들이밀어도 부끄럽지 않을 국산 블랙의 명반.

들으면서 이만한 앨범은 진짜 외국 블랙메탈 시장에서 절대로 꿀리지 않을 앨범이란 생각이 든다 1번 트랙의 제목대로 한이 너무나 잘 살아있었다.

결국 해체되었지만 그들의 발자취는 위대할거 같다

한이 서려있는 한국 블랙의 명작중의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