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e Depths, in Degradation Comments

많은 메탈밴드들이 음악으로 지옥을 그리겠다고 노력해왔고 또 나름대로 잘들 표현 했지만 이 밴드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건 확실히 맞다. 하지만 음악은 분위기로만 승부 볼 수 없다. 뒤로 갈 수록 힘이 빠지고 초반 트랙의 압도적인 추악함은 마치 몰래카메라였다는 듯 경박한 리프 투성이에 그걸 또 성의없이 이어붙인듯한 인상을 주는 곡들이 귀에 밟힌다.

믹싱 상태가 최악이다 보니 보컬만 들림. 시대를 탓하기엔 이미 다수의 Death Metal 명반들이 나온 후의 시기.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낮으며 별다른 장점 찾을 수 없음. 추가로 런닝타임도 너무 김. 중간중간 의미없는 템포 변화를 주지만 지루함을 달래기엔 턱없이 부족함.

저음으로 질식시키는 리프들과 도저히 인간이라 볼 수 없는 보컬,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에픽한 작곡능력. 올드스쿨 데스메탈의 한 극단에 서있는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음악! 공전절후의 마스터피스

po hudobnej stránke je to celkom schopný Old School Death Metal v strednom tempe s občasnými prvkami Doom -u a niekedy naopak rýchlejším výpadmi. Avšak zvuk je skôr slabší, nevyvážený a akoby zastrený. Čo mi však vadilo dosť bol ten nepodarený growling a rev (už som počul o dosť lepších growlerov - aj o dve triedy).

혼돈의 데스메탈 앨범!!분위기 끝장이다!!이런걸 재발매 합본반 구한게 행운이다!!

To the Depths, in Degradation is awesome!

기타, 베이스, 키보드 중 하나가 리프를 제시하면 나머지 파트가 리듬의 변화나 화성의 발전으로 끊임없이 재현한다. 이성적 작곡으로 비이성적 심상을 일으킨다.

미친앨범.. 듣는동안 뭔가가 속에서 막 뒤틀리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기분나쁘면서도 구수한게 정말 마음에 든다.

지옥 밑바닥어딘가 구정물에서 녹음한듯한보컬과 그로테스크한리프에 그루브감도 갖춘 마스터피스

깊이 더 깊이

지옥의 BGM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듯.

하수구같은 어둡고 칙칙한 곳에서 끈적하고 질척거리는 그 무언가같다. 정말 소름끼치도록 기분나쁘게 '잘' 만들었다.

데스메탈이 표현할 수 있는 최악의 테마들을 망라하는 앨범

정말 맘에든다 난 언제나 이런 데스메탈을 원했다

리프 음들이 전반적으로 매우 낮고, 분위기도 데스메탈 중에서도 최고로 어둡고 음침한 앨범 중 하나이다. 빠른 템포로 악마같이 휘몰아칠 때도, 느린 템포로 지하 최하층같은 분위기를 조성할 때도, 리프들이 모두 빠짐없이 훌륭하다.

낮게 깔리는 트레몰로 리프와 중간중간 첨가되는 키보드가 극도로 음침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하수구, 동굴 혹은 지하실 등이 연상되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