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the Pain Comments

속이 뻥~뚫리는 특급 소화제

hidden gem!

백만원 기타톤을 가진 쓰래쉬. 참 시원시원하고 날카롭고 묵직하고 단단하고 마치 내 ㄲㅊ 같다.

들어본 스래쉬 중에서 시원시원하기로는 원탑이 아닌가 싶다. 탄산이 목구멍 긁고 넘어가는게 느껴지는 기타톤이 아주 매력적이다

기타톤 하난 진짜 육중하게 잘 잡았다. 귀에 착착 감기는 리프하며 파괴력하며 다 끝내주게 박살나는 작품이다. 음질 수준은 이 정도면 아주 적당하다 생각한다. 이 앨범이 어째서 숨은 명반인지는 모르겠으나, 그저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It's the end of the world 이 곡 좋다.

작살난다

기타톤 하나로 이룬 100만원 신화.

초판 낙찰가격은 과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엘범이라는 의견에 대해 이의는 전혀 없다

쓰래쉬 메탈 앨범 최고가를 기록한 만큼 쩌는 앨범은 아니나 이 정도면 충분히 수작이다. 재발매반에 실린 라이브 트랙들의 음질은 좋지 않으나 뭔 소린지 못 알아먹을 수준은 아니다.

2번 트랙 기타리프는 상당히 중독성이 있는듯. 재발매반의 보너스 라이브 트랙 음질이 썩 좋진않다 기타솔로가 거의 안들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