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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world - Autumn cover art
Artist
Album (2016)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Atmospheric Black Metal

Autumn Comments

  (8)
level 13   85/100
침울함과 냉기가 가득하여 눈앞이 흐릿했던 전작보단 전체적으로 또렷해지고 선명해진 음악입니다. 여전히 생각을 비우고 먼곳을 멍하니 응시하는 듯한 디프레시브 블랙사운드의 점철은 여전합니다만, 전작이 영하 20도의 맹추위였다면 본작은 영하 15도 정도로 조금 덜 추워졌다고 느껴집니다. 대신 서정성이 강조되고, 긴박함이 청자를 타이트하게 죄어옵니다.
level 14   90/100
강한 앳트모스페릭을 교과서처럼 보여 주는 듯 하지만 약한 앳트모스페릭과 절묘한 병행으로서 강약강약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짜짜로니 쳐묵을 맨키로 조절하니 쉽게 질리는 단점을 상쇄한 편곡의 노련미는 가히 상상 이상이다 싶도록 단짠의 중독성이 쩐다라는 판단하지만 중간 중간 수록곡에선 맥아리가 빠지는게 약간 김이 새네요
1 like
Coldworld - Autumn CD Photo by 푸른날개
level 14   90/100
전작보다 쵹쵹(?)해졌지만 그래도 역시 우울한 감성을 잘 빚어냈다. 개인적으론 전작만큼 좋다.
level 3   95/100
황량한 전작보다는 훨씬 잘 들었습니다. 디프레시브보단 아트모스페릭으로 분류해도 좋을듯
level 2   80/100
전작에 비해 사운드가 약간 더 부드러워지고 파스텔톤으로 바뀌었다. 이것은 달리 말하자면 약간의 포스트블랙화이고 전체 블랙씬의 유행에 따라가는 약간의 타협으로 해석 할 수 있다. 밑에 Illudead 님에게 동감하는 부분이 바로 그것이다. 즉 밴드 아이덴티티를 다소 잃었다고 평가할 수 밖에 없다.
level 5   90/100
블랙메탈 선호해도 디프레시브 선호안하는 리스너로서 이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이든다
level 10   80/100
디프레시브 블랙의 상징적인 밴드라는 이름값을 하는 웰메이드지만, 이름값의 근원과 다른 분위기의 음악이 나온 것은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다음 흐름이 나타날 때도 이들의 음악이 그곳을 향한다면 장르의 흐름(혹은 유행)에 지극히 충실한 밴드라 봐도 좋을 듯하다.
level 19   90/100
촛점을 가을로 잡아서그런지 전작의 뼛속까지 파고드는 차가운 고독감은 느끼기 힘들었고, 대신 가을의 쓸쓸한 고독감을 느낄 수 있었다. 상당히 잘 만들었다만, 왠지 Alcest의 Shelter 듣는 것 같았다. 즉, 다시 겨울로 회귀해서 눈밭에서 얼어 죽어갔으면 좋겠다. 본작은 여타 앳머스페릭과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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