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atural Disaster Comments

me gusta, si, me gusta mucho

Are you there와 flying의 먹먹해지는 느낌....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명반들에서 느꼈던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전트렉을 순서대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후반부의 잔잔하면서도 먹먹한 울림이 좋았다. 가을과도 무척 잘 어울리는 엘범.

시린 가슴을 안고 목놓아 운다...

이전 앨범의 음악적인 성향의 Gap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잘 만들었다. 특히 마지막의 Violence는 정말이 이 앨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잘만들었다.

자신들 고유의 개성을 잘 간직해가며 큰 변화없이 꾸준히 수준급의 앨범을 내는 Anathema. 이런 밴드는 드물듯.

비오는 날에 들으면 이 음반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dobre sa počúva :)

들으면 들을수록 질리지않고 나를 심해속으로 깊게 잡아당기는 곡들... 침울하다

듣고 나면 먹먹하달까? 아마 저 배에 타고 있는 사람이 이런 기분이겠지.

전작의 모던함에 이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애잔한 분위기를 더한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