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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9 Mefisto
Date :  2009-06-30 21:15
Hits :  3391

Mayhem Biography Part I(1984~1994)

*위키페디아 출처에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다소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시길 !!

메이헴은 1984년에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만들어진 블랙메탈 밴드입니다. 그들은 가장 영향력있는 노르웨이 블랙메탈 밴드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고, 그 행보에 있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밴드이기도 합니다. (보컬 Dead의 자살,  Euronymous의 살해, 그들의 폭력적인 라이브 공연등..) 오랜기간동안 메이헴은 다크 아방가르드 인더스트리얼이나 일렉트로닉 뮤직을 파고들며 블랙메탈의 다양성을 추구해왔습니다.

[초기시절 (1984~1987)]
Venom, Slayer, Celtic Frost등의 밴드의 영향을 받고, 메이헴은 기타/보컬의 Euronymous와 베이시스트 Necrobutcher, 드러머 Manheim에 의해 결성되었습니다. (편의상 본명은 생략하고 스테이지 네임만 사용합니다.) 밴드의 이름은 Venom 의 곡중 하나인 "Mayhem with Mercy"에서 차용했습니다. 이 라인업으로 밴드는 데모앨범인 Pure Fucking Armageddon을 녹음합니다. 1986년, Maniac과 Messiah가 보컬로 기용되면서부터 Euronymous는 기타만 맡습니다. 이 라인업으로, 밴드는 첫 EP앨범 Deathcrush를 Euronymous의 새로운 레이블인 Posercorpse Music을 통해 발매합니다.  처음 1000장은 빠르게 매진되었고 앨범은 1993년 Posercorpse(Deathlike Silence Production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하 DSP)에서 재발매됩니다.
1988년 중반, Manheim은 주류 직업을 찾기 위해, Maniac은 우울증으로 밴드를 떠나게 됩니다.

[With Dead (1988~1991)]
짧은 교체 후에 보컬에는 스웨덴 출신의 Dead, 드럼에는 그 지역 출신의 Hellhammer가 맡게 됩니다. 다음은 Emperor의 초기 드러머였던 Faust의 Dead에 관한 발언입니다.
"그는 당신이 잘아는 그런 녀석이 아니다. 나는 심지어 메이헴내의 다른 멤버들조차 그를 잘 모르리라 생각한다. 그는 매우 다가가기 힘든 사람이다. 나는 그가 죽기 2주전에 그를 만났다. 난 그를 6~8번 정도 만났을 것이다. 그는 많은 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Euronymous가 'Dead는 유머라곤 전혀 없어'라고 말했던것을 기억한다. 확실이 그랬다. 솔직히, 나는 그가 이세상을 즐길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Dead를 보컬로 하여, 밴드의 라이브 공연은 악명높아졌습니다. 휠스트 공연에서 Dead는 사냥용 칼과 깨진 유리로 자신의 몸을 긁었습니다. 또, 밴드는 돼지나 양의 머리를 막대기에 박아서 그들 공연장의 앞에다 세워 놓곤 했습니다.
1990년경에 메이헴 멤버들은 오슬로에 있는 '숲속의 한 낡은집'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다음앨범인 'De Mysteriis Dom Sathanas'의 곡들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1991년 4월 8일에 Dead는 그 집에서 자살을 하고 맙니다. Euronymous는 손목이 찢기고 머리에 샷건이 꽂힌 Dead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Dead의 자살노트(일종의 유언장인듯)에는 "모든 피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라는 말과 함꼐, 무기(샷건)을 실내에서 사용한것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에, Euronymous는 가까운 상점으로 가 일회용 카메라를 하나 구입해 와서, 몇개의 물건을 재배치한 후 그 자살현장을 사진에 담습니다. 그때 찍은 사진중 하나는 그들의 부틀렉 라이브 앨범인 'Dawn of the Black Hearts'의 표지로 실립니다.
그때 일에 관한 루머가 있는데, 하나는 Euronymous가 Dead의 뇌로 스튜를 끓어 먹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Dead의 뼛조각으로 목걸이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밴드는 후에 전자는 거짓이고 후자는 사실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또한 Euronymous는 그 목걸이를 자기가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다른 뮤지션에게 줬다고 합니다.
Dead 사후 잠시 베이시스트로 들어온 Occultus는 Dead의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사람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자신을 다른 세계에서 온 생명체로 여겼다. 그는 그의 혈관의 피가 모두 얼어버렸다느니, 그는 죽은 상태라느니 등의 많은 발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그러한 발상들이 그의 스테이지 네임을 만들었다. 그는 정말로 그가 죽은줄 알고 있었다."

[De Mysteriis Dom Sathanas (1991~1994)]
Dead의 자살로 인해 충격을 받은 Necrobutcher는 밴드를 떠나게 됩니다. 또 1993년에 Live In Leipzig가 Dead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발매됩니다.
1993년 말에 De Mysteriis Dom Sathanas 앨범의 녹음이 재개됩니다. Dead와 Necrobutcher의 대체로 Tormentor출신의 Attila Csihar가 보컬을 맡고, Burzum의 Varg Vikernes가 베이스를 맡게 됩니다. 앨범의 대부분은 1993년 초에 베르겐의 Grieg Hall에서 녹음되었습니다. 앨범의 발매와 일치시키기 위해, Euronymous와 Vikernes는 앨범의 커버로 실리는 Nidaros성당을 폭파시킬 음모를 꾸밉니다. 하지만 Euronymous의 죽음으로 인해 그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고 앨범의 발매또한 연기됩니다.
1993년 8월 10일, Vikernes는 Euronymous를 살해합니다. 그날 밤에 Vikernes와 Thorns(메이헴에서 잠시 기타리스트로 있었으며 1집의 몇몇 리프를 작곡함)는 베르겐에서 오슬로에 있는 Euronymous의 아파트로 갑니다. 그들이 도착한후, 어떤 논쟁이 시작되었고 결국 Vikernes가 Euronymous를 찔러 죽임으로써 그싸움은 끝나게 됩니다. 그의 시체는 23군데의 칼자국(머리에 2군데,목에 5군데, 등에 16군데)과 함께 아파트 바깥에서 발견됩니다. Vikernes는 서명되지 않은 셰약서를 구실로 들면서 Euronymous가 자신을 고문해 죽이면서 비디오를 찍으려고 했다는 주장을 합니다. 또한 Vikernes는, 그날밤에 Euronymous에게 계약서를 주고 그에게 꺼지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Euronymous가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Euronymous의 수많은 상처는 분투동안에 떨어진 유리에 의해서 생긴것이라고 해명합니다. 사정이 고려되지 않은채 Vikernes는 며칠동안 잡혀있었고, 몇달후 그는 살인과 교회 방화의 죄목으로 노르웨이에서는 최고의 형(刑)인 21년형을 선고받습니다. Hellhammer만이 남은채 메이헴은 사실상 해체된거나 다름없었습니다.
1994년 5월에 De Mysteriis Dom Sathanas가 공식적으로 Euronymous에게 헌정되는 의미로서 발매됩니다. 앨범의 발매는 Euronymous가족들의 불평서류로 인해 다소 연기 되었는데, 그들은 Vikernes의 베이스라인이 실린 앨범 발매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그 서류들에도 불구하고 Hellhammer에 의해 재녹음되지 않고, 그냥 발매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제가 쓴 리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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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함초롬     2009-07-01 12:07
블랙메틀의 성지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사건은.. 참 말들이 많죠.. 유로니무스가 카운트의 여자친구를 빼앗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너서클에서 카운트의 입지가 커지자.. 그를 숙청하기 위해 그의 음반발매를 방해했다는 말도 있고.. 카운트는 유러니무스를 처음 존경하고 그에게 사상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갔지만 결국 둘은 끝에 견해가 맞지 않았고 점점 간격이 커지면서 급기야 서로 원수가 되었는데.. 저는 카운트의 행보는 달갑지 않게 봅니다. 그의 음악적 재능은 높이 사지만.. 그의 사상들.. 신나치즘과 샤머니즘이 혼합된 괴상한 사상.. 아무튼 블랙메틀씬의 암울한 사건이 아닐 수 없죠. 이너서클 멤버중 그나마 지금까지 뮤지션으로 잘 지내고 있는 이가 이산이 아닐까 합니다. 이산은 사상보다는 음악쪽에 치우친 블랙메틀의 견해를 가지고 있는듯.
level 14 슬홀     2009-07-03 18:31
항상 느끼는거지만 메이헴, Count, Euronymous의 이야기는 정말 영화로 만들어도 괜찮을 법 합니다.
level 14 TheBerzerker     2009-07-05 23:58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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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하면 여길 잘 안보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준기 2024-03-06 18:26
여긴 잘 안쓰시는군요 ㅎㅎㅎㅎ
fosel 2024-01-28 22:20
루~루~루~ 부루털 데쓰메털
차무결 2024-01-28 02:46
브루럴데쓰메럴
am55t 2024-01-24 14:59
소일워크식(갑툭 클린보컬) 멜데스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