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peror, Agalloch 공연 봤습니다.
https://youtu.be/5ZW2Qw5HOLk?si=yg1MEXjROQtxu06g
Emperor는 In the nightside eclipse, Agalloch는 Ashes against the grain을 통채로 연주한
아주 기똥찬 무대였습니다.
Agalloch는 명성은 들었지만 음악은 들어본적이 없었는데요, 같이간 친구는 Emperor에는
별로 관심없고 Agalloch보러 왔다더군요. Ashes...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라며
흥분하기에 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Agalloch의 무대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연주가 칼같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훌륭한 작곡을 느긋하게
풀어내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초기 Katatonia, The Cure, Sisters of mercy 느낌이 좀 나더군요.
아주 훈훈한 무대였네요. 관객들의 Agalloch를 향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Emperor..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얼음장 같은 차가운 대혼돈의 사운드.
그로테스크하고 장엄한 그림을 감상하는듯한 느낌. 어둠속에서 승천하는듯한 장엄함이 최고였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1집에서 Beyond the great vast forest는 빼놓고 연주하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1집 수록곡 외에 curse you all men, thus spake the night spirit, with strength i burn, in a wordless chamber, ye entraceempyrium등 시그너쳐 곡들도 꽉 채줘서 연주해줬네요.

Emperor는 In the nightside eclipse, Agalloch는 Ashes against the grain을 통채로 연주한
아주 기똥찬 무대였습니다.
Agalloch는 명성은 들었지만 음악은 들어본적이 없었는데요, 같이간 친구는 Emperor에는
별로 관심없고 Agalloch보러 왔다더군요. Ashes...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 중 하나라며
흥분하기에 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Agalloch의 무대는 정말 훌륭하더군요. 연주가 칼같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훌륭한 작곡을 느긋하게
풀어내는게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초기 Katatonia, The Cure, Sisters of mercy 느낌이 좀 나더군요.
아주 훈훈한 무대였네요. 관객들의 Agalloch를 향한 애정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Emperor..역시 명불허전입니다. 얼음장 같은 차가운 대혼돈의 사운드.
그로테스크하고 장엄한 그림을 감상하는듯한 느낌. 어둠속에서 승천하는듯한 장엄함이 최고였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1집에서 Beyond the great vast forest는 빼놓고 연주하더군요. 왜 그랬을까요?
1집 수록곡 외에 curse you all men, thus spake the night spirit, with strength i burn, in a wordless chamber, ye entraceempyrium등 시그너쳐 곡들도 꽉 채줘서 연주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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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loch가 해산한걸로 알고 있었는데, 재결합해서 다시 활동 하는군요! The Mantle앨범의 인상이 매우 강렬했어서 20년이 지나도 아직 그 앨범 인트로가 생생히 기억납니다. | ||
사진 첨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galloch는 결합한 기념으로 과거 앨범들 다시 발매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오우 부럽습니다. | ||
개인적으로 agalloch을 katatonia보다 좋아해서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 ||
▶ Emperor, Agalloch 공연 봤습니다. [4]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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