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X 신보가 역대 최악의 평을 받고 있네요.

뭐 개인적인 평가들이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메킹 쪽 평가만 좀 의아하긴 하더군요. 사실 노선 자체는 Paradise Lost부터 비슷하게 내려오고 있는 포맷이라 그 부분에 한해서 매너리즘 관련해 낮은 평가가 나오는건 이해하겠지만

오랫만이네요.

오랜만이라 할 것도 없죠. 지금까지 Todos_ellos라는 닉네임으로 계셨거든요. ㅋㅋ

첫번째 사이트는 10점기준으로 따지면 7.14로 오히려 메킹점수보다 낮은편 아닌가요.
메킹은 현재 7.64고..점수대비 코멘트를 말씀하시는 건가.

첫번째 사이트는 최하점이 1점(메킹으로치면 20점) 인걸 생각하면 메킹에서의 평가가 더 저평가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작에서 킬링 트랙이 빠지고 감정적으로 변했다 생각하면 편할 거 같아요

썩어도 준치라고 전체적인 기준으로 보자면 썩 나쁜 앨범은 아닌 것 같더군요.

슬슬 은퇘할때가 되었다는 생각...

뭐 Symphony X 최악의 앨범이라고 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앨범이긴 합니다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기본 이상은 하는 앨범이라고 봅니다. 저는 처음엔 약간 실망했지만 듣다보니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비슷한 노선인 드림시어터 저번 앨범보다는 괜찮게 들었기도 하구요. 그러나 제가 느낀 것에 비해서는 평이 좀 박하다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paradis lost 스타일로는 아직 3번째 작품이니 매너리즘을 거론하긴 좀 이른것 같습니다.

전작에서도 혹평이 꽤나 많았던걸 생각해보면 메킹에선 이런 스타일을 선호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표본도 적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신경 쓰진 않습니다. 뭐 저만 즐기면 되니까요

무조건 기타 드럼 파운딩을 해야 레이트가 올라가는 거에 거부감이 쪼까있고.. 여러번 청취한바 이밴드를 언급해서 비교하기 거시기 하다만..토토처럼 상당히 유연하고 마치 얼리릴리즈한 앨범들에 테크닉을 가미한 상당히 준수한 작품이라 생각되네요잉..

COF와 비슷한 케이스로 이번 심포니엑스 신보에 실망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밴드의 매너리즘 + 해당 아티스트 개성에 대해 리스너의 질림 이 두가지가 적절하게 섞이면서...

표본이 너무 적어서 저런 곳이랑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앨범 듣기전 유투브를 통한 70%를 듣을 땐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많은분들이 우려한 러셀알렌의 보컬이 힘을많이 죽여불렀지만
개인적으론 여유롭고 편안?했네요

앨범은 후반기 사운드의 다크하면서 특유의 유러하고 화려한
연주로 꽉찬 상운드를 들려주네요

엘런의 보컬은 일부러 힘을 뺏다기보단 작법과 밴드의
선택으로 부른게 맞다봅니다

개인적으론 너무너무 좋게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