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Mayhem 취소되고

4월 중순 공연이 거의 4월 초에 티켓 오픈한 것도 악재죠. 2월부터 추진한 공연인 거 같던데 못해도 3월 정도엔 티켓 오픈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그날 오후 일 재낄라고 별의별짓을 다했는데 미치겠어욬ㅋㅋ

19일이면 몇일 안남았는데도 일본에선 이렇게 반응이 대단한데 우리나라는... 슬픈 현실이네요

저야 예약 하지도 못했지만 그냥 아쉽네요..

솔직히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음...
요새 내한 공연이 쏟아지고 티켓 판매도 너무 늦었구요..
그리고 일본이랑은 비교할 필요도 없어요.. 일본이야 워낙
거대한 시장이니 우리나라에 볼수없는 각종 아티스트들이
다 가서 공연하는 나라니까요...

나름 크게 벌였던 판인데...흥보고 기획이고 죄다 미숙했었죠. 기획자들은 정말 반성해야 할듯합니다.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티켓 오픈을 한달 미만 남짓해서 하는 경우가 어딨습니까....

홍보도 문제긴하지만 솔직히 빵빵하게 홍보했어도 얼마나 예매율이 올랐을지.....

많이 아쉽네요....일본과 비교는 불가지만...라우드파크의 그 인파를 떠나서 다양한 연령대....

참 부럽더군요....온가족이 와서 관람하고...아저씨 아줌마 혼자 관람오고... 울나라도 심장뛰는분은 많을텐데

공연장찾는게 힘든가봐요...아쉽네요

저도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있지 않아서 사정은 모르나... 일단 학생신분에서 벗어나고 1차적으로 감소 결혼하고 2차 감소 아이 생기면 3차적으로 인원이 감소 하더라구요.. 주변사람들 말로는 아이키우는데 이런 공연보러다니는건 사치라고...

전체적으로 그사이 굵직한 내한공연들이 무척 많았다는 것도 큰 이유일듯...초청 아티스트중 크쏘닉은 아직 한국에서 인지도가 턱없이 부족하고...아치에너미는 내한회수가 두번이나 되고 무엇보다 신보가 그닥 좋지 않았다는게 크게 작용했을듯..

6월에 다시 온다는 말이 있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