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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4 lenin
Date :  2016-04-18 20:54
Hits :  2488

헬페스트 정보 좀 구할수 있을까요?

이번 휴가때 유럽 가는데 헬페스트 들릴 생각이거든요.

근데 인터넷 싹 뒤져도 후기가 하나도 없네요.

프랑스어도 못하는데 선뜻 가기도 뭔가 무섭기도하고..

혹시 다녀오신 분 조언 좀 해주실수 있을까요?

가게된다면 티켓은 비아고고에서 중고티켓 구입해서 떠날생각입니다.

level 7 Bera    2016-04-18 20:55
저 올해 헬페스트 갑니다!
아직 갔다온 경험은 없지만, 어떠한 정보 필요하신거 있으시려나요? 혹시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겠습니다!
level 3 Selene    2016-04-19 03:15
프랑스어 못해도 괜찮아요. 낭트쪽 호텔에 묵으시는거면 낭트-클리송-헬페스트 기차랑 셔틀버스 시간만 잘 알아두심 될거에요. 택시도 있긴한데 혼자타기엔 약간 비싸더라구요. 작년엔 날씨가 좋아서 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아 일교차가 좀 심하니 겉옷 잘 챙겨가시구요. 전 도착하자마자 너무 추워서 후디하나 사입었는데 머천 빨리 매진되니까 구입하실거면 첫날에 하시구요, 참고로 다른페스티벌들보다 티셔츠 괜찮게 나와서 좋았어요. 그 외엔 별 문제없이 잘 다녀왔네요.
level 4 verenis    2016-04-19 15:10
프랑스어 못해도 가서 즐기는 건 상관없는데 거기까지 가는 게 좀 힘들 수 있어요. Nante에서 Clisson까지는 어찌저찌 갈 수 있다 해도 Clisson에서 헬페스트 공연장까지 걸어서 가기엔 멀거든요. 저도 초행길에 그냥 메탈러처럼 보이는 사람들따라 같이 걸어갔는데 계속 걸으면서 이런 곳에 그렇게 큰 메탈 페스티발을 할만한 장소가 있다고??? 의문을 가지면서 갔거든요. 언덕 위까지 가기 전에는 진짜 조용한 시골 마을 분위기라...

저는 3일동안 캠핑 했는데 프랑스 데칼론이라는 아웃도어 전문매장에서 제일 작은 2인용 텐트를 샀는데, 거기서 캠핑 하는 애들은 둥그런 1인용 텐트를 어디서 사와서 그걸로 자더라구요. 캠핑하면 밤에도 주변에 노는 애들이랑 술마시고 음악 이야기하며 놀 수 있는데 이것도 언어보다는 붙임성이 더 중요해요. 저는 의사소통에는 무리 없는 수준의 프랑스어를 하는데 정신나간듯이 노는 친구들이 워낙 많아서 말 붙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공연 중 모싱이랑 슬램하며 놀다가 폰을 잃어버렸는데 이게 바닥에 흘린게 아니라 누가 주머니에서 슬쩍한 거라 도난 대비 철저히 하시구요. 만약 로밍 걸었는데 잃어버렸으면 진짜 무슨 요금 폭탄을 맞을지 몰라요. 제가 갔던 당시엔 VIP 티켓인가 뭔가 끊으면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했던 걸로 기억하고, 지하철이나 대형마트 가면 있는 물품보관하는 장치도 있긴 한데 그게 아무나 쓸 수 있는 거였는지 VIP용이었는지 애매하네요.

윗분 말씀대로 일교차 심하구요 비오면 진짜 진짜 춥습니다. 저는 캠핑하면서 진짜 매일밤 얼어죽는 줄 알았고, 이틀째는 비가 와서 부랴부랴 머천 파는데 달려가서 엠퍼러 짝퉁 후디 하나 샀어요. 그리고 맥주나 먹을 거 사먹으려면 돈을 직접 내는 게 아니라 돈 대신 사용하는 토큰으로 바꿔야 하는데 이게 가성비가 쫌 별로라, 맥주는 Clisson 역 근처에 있는 Carrefour에서 사시는 게 좀 더 저렴할거고, 공연장으로 가는 T자형 언덕에서 Clisson 역으로 내려가는 쪽 말고 공연장 반대편으로 쭉 가다보면 맥도날드가 하나 나오는데 거기서 끼니 해결하는 게 가성비가 더 맞을 거에요. 그런데 2년 이상된 정보라서 그 사이 뭐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서 메탈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도 좋고(유쾌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여유가 되면 낮에 동네 주변 구경하는 것도 나름 괜찮아요. 프랑스서도 흔하게 볼 수 없는 오래된 성도 하나 있는데 이 성도 밤이 되면 조명을 켜놓는터라 분위기도 운치있고, 동네 구석구석 보다보면 들어가보고 싶은 술집도 몇 개 있고, 공연장에서 가깝지만 다른 길로 가면 고즈넉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저택도 볼 수 있고 등등
level 3 Selene    2016-04-19 15:44
교통편 인포는 낭트 기차역지하에 보면 헬페스트 안내부스가 따로 있어요. 그리고 Nante 에서 Clisson은 그 기차역에서 기차타고 이동하시면 되구요, Clisson에서는 윗분 말씀대로 확실히 걸어서는 거리가 있는데, 소형 셔틀이 다니거든요. 그거 타시면 헬페스트 바로 앞에 내려줘요. 다만 셔틀타는 클리송역쪽에는 마트가 없어서 캠핑하시거나 뭐 사시려면 Nante에서 미리 구입해오시거나 아님 걸으셔야해요. 핸드폰은 쓰리유심인가 그거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갔는데 와이파이 걱정안해도 되고 로밍보다 저렴하니 구입해서 가시면 편해요. 프랑스애들말고 북유럽에서 놀러온애들도 많으니 걔네랑은 영어로 얘기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저는 안이용했지만 락커도 있는걸로 알아요. 유료지만 숫자가 제한되어있으니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심될거에요.
level 4 lenin    2016-04-19 17:31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네요. 사실 오전 라인업들이 좀 안땡겨서 할게 없는게 아닐까 고민했는데 주변 도시를 구경할 수 있을정도는 되는군요 전 글래스톤베리 수준을 상상했는데 ㅋㅋㅋ

혹시 viagogo쪽 티켓으로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글래스톤베리처럼 본인확인이 까다롭진 않은지 걱정이네요.
level 4 lenin    2016-04-19 17:31
그리고 스케쥴을 보니까 새벽 두시 이후로는 스케쥴이 비었던데.. 두시이후로는 소규모 공연도 안하나요?
level 3 Selene    2016-04-19 19:20
Viagogo는 안이용해봤는데 본인 확인은 딱히 안할거에요. 그리고 새벽 두시 이후로는 공연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전 헤드라이너 끝나기전에 늘 돌아가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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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ound Lore Records 음반 입고 예정인데 관심 있으신 분 쪽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