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민아닌 고민이 생겼네요..

요즘에 음반 구입을 그래도 한달에 5~7장씩 꾸준히 질러주고는 있지만.

이상하게도 음반을 안살때는 사고싶은 앨범이 없는듯하다가도

막상 몇장 지르려고 하면 지르고 싶은 앨범들이 넘쳐나네요;

이번에도 향뮤직에 머신헤드 신보 지르러 들어갔다가 본의아니게 유니버설 수입음반 할인전하길래 샤이닝 신보와 Finntroll의 최근작 그리고 Chthonic의 최근작을 지르고 정작 머신헤드는 다음기회로 미뤄버리는 현상까지 생겼네요.

자금의 압박은 오는데 향뮤직 할인 기념 이것저것 둘러보니 사고싶은 음반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특히나 저는 메탈과 같은 장르는 시디로 들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듣고 싶은건 왠만하면 구매하자 라는 주의인데 이게 자금난이랑 맞붙어버리니 참 고민이네요

그래서 불법 다운로드와 어느정도는 조금 타협을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요즘 하는중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미리 듣고 좋은 앨범 구매하면 어느정도 품질은 보장된 앨범은 구입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아무래도 불법 다운로드로 미리 들어버리면 시디를 구매할 때의 그 설레임이 없어지기 때문에 참 애매하네요...

이상 요즘 생각하고 있는 잡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