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반타지아 Avantasia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 후기입니다!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거의 10만원에 가까워진 티켓 가격 때문에 끝까지 고민을 했으나...
그래도 무려 아반타지아의 공연인데! 이번에 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히트의 케니 레크레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케니를 또 보기 위해 티켓을 끊었습니다!
도어는 6:30, 본공연 시작은 8:00이었습니다
공연장은 초록선의 Gullmarsplan 역 근처에 있는 Fryshuset Arena였는데 학교인지 청소년센터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줄 서 있는 저희를 흘끗흘끗 쳐다보더군요...
저보다 먼저 와있는 독일 팬들도 있었는데, 스웨덴 공연 규칙을 잘 몰라서인지 가방을 들고 오는 바람에 현지인이 지적했을 때 난색을 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연장은 3층이었고, 계단 입구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머치테이블과 화장실이 있었고 중간에는 바, 오른쪽이 공연장이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걸친 겉옷이 공연장까지 올라가는 중간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통과했고
입장해서 1시간 넘게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서포트 밴드가 없는 공연은 처음 가 봐서 신선하더군요
시작 전 무대 앞에 커튼이 쳐 있는 공연도 오랜만이었고
공연장 자체도 진짜 아레나들인 구 Globen이나 Tele2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클럽 공연장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컸고요
셋리는 전날 오슬로 공연과 같았습니다!
공연장이 커서 그런지 함성 소리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관중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당히 노력을 해야 하는데, 오늘 여기서 나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고 토비가 언급할 정도로요
무대 오른쪽 위에서 코러스를 맡아주던 멤버들은 왼쪽부터 아드리엔 코원, 로니 앳킨스 그리고 키아라 트리카리코였고
자신이 불러야 할 노래가 나오면 내려와서 토비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구조...
인트로격인 Creepshow가 끝나고 Reach out for the light을 부르기 위해 아드리엔이 내려왔는데, 노래를 무척이나 잘 부른다고 들어서 원래도 궁금한 멤버이긴 했지만
라이브는 정말이지...무엇을 상상했든 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중반부의 고음 올리는 파트는 게시물에 영상을 첨부 못하는 게 천추의 한일 정도로...미칠 듯이 잘 부르더군요
덕분에 집에 와서도 찍은 영상들 중에 아드리엔의 저 파트만 계속해서 돌려봤습니다
공연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게스트를 꼽아보라고 하면 아드리엔일 정도로 단연코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토비는 작곡을 그 정도로 하는데 노래 실력까지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아서 솔직히 기대 별로 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잘 불러서 놀랐습니다.
게스트들이 게스트들인지라 그들보다 잘 부르기를 기대하는 건 무리지만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크게 꿀리지 않더군요...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을 거의 풀타임으로 뛰면서 끝까지 별로 지치지 않는 체력도 놀라웠습니다
재치도 있었는데, 중간에 Tobias라는 이름을 가진 것 같은 어떤 팬이 토비를 목놓아 부르면서 "I'm Tobias too!" 이러는데 토비가 two Tobias... Twobias... Two beers?! 하고 받아주는 장면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깊었던 장면은 게스트들이나 세션 멤버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만들어준 테크 크루라든가 운전사 같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They don't get much spotlight they deserve!" 하는데 뭉클함이... (영상으로 남기지 않은 장면들이라 실제 워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공연을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지만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뮤지션은 처음이라 존경심도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보컬인 토미 카레빅의 라이브를 실제로 본 것도 뜻깊었고
특히 밥 캐틀리는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컸습니다
에릭 마틴은 (제가 미스터빅의 노래를 그리 많이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기억하는 목소리 그대로여서 놀랐고, 그의 아반타지아 '국룰' 곡인 Dying for an angel이 너무 찰떡이라 노래 자체에도 빠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키아라는 정령 같은 이미지에 우아한 동작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에 부합하는 보이스라 좋았고요.
그리고 대망의 케니...
여자 보컬의 하이라이트가 (두명밖에 없었지만) 아드리엔이었다면, 남자 보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케니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자 게스트들 중 제일 어리고 유일한 30대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70cm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할 때마다 관중을 압도하는 포스에, 기가 막히게 올라가는 고음과 탄탄한 성량으로 무대를 인상적으로 이끌더군요
그래서인지 토비도 케니와 함께하는 곡에서는 어려운 파트들을 전부 케니에게 짬처리...하는 모습들을 보였고요 뭐 토비도 체력안배가 필요할 테니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만...
히트 때와 보컬 스타일이나 무대매너가 거의 비슷했지만 밴드의 구조가 다르다 보니 확실히 주는 느낌도 많이 달라졌는데, 히트 때는 긍정적인 의미의 악마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아반타지아 때는 천사 같았습니다. 부드럽게 리듬을 타면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불어 넘기는데 와 후광이...
각설하고^^...
앵콜 때 Lucifer를 하기 전에 피아노 앞에 앉아서 AI에 관해 농담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Lost in space는 자주 듣는 아반타지아 곡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 라이브로 볼 수 있던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라이브 영상을 찾아본 적이 없어서 막곡인 The seven angels를 풀로 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짧게 하더라고요. 거의 맛보기 수준으로...
그래도 내로라하는 게스트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나와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제가 아반타지아의 그렇게 큰 팬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황홀한 경험이었고,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중에 최고의 공연들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아반타지아를 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무려 아반타지아의 공연인데! 이번에 가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히트의 케니 레크레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지라 케니를 또 보기 위해 티켓을 끊었습니다!
도어는 6:30, 본공연 시작은 8:00이었습니다
공연장은 초록선의 Gullmarsplan 역 근처에 있는 Fryshuset Arena였는데 학교인지 청소년센터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줄 서 있는 저희를 흘끗흘끗 쳐다보더군요...
저보다 먼저 와있는 독일 팬들도 있었는데, 스웨덴 공연 규칙을 잘 몰라서인지 가방을 들고 오는 바람에 현지인이 지적했을 때 난색을 표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공연장은 3층이었고, 계단 입구에서 봤을 때 왼쪽으로 머치테이블과 화장실이 있었고 중간에는 바, 오른쪽이 공연장이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추워서 어쩔 수 없이 걸친 겉옷이 공연장까지 올라가는 중간에 걸릴까봐 조마조마했었는데 다행히 무사히 통과했고
입장해서 1시간 넘게 공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서포트 밴드가 없는 공연은 처음 가 봐서 신선하더군요
시작 전 무대 앞에 커튼이 쳐 있는 공연도 오랜만이었고
공연장 자체도 진짜 아레나들인 구 Globen이나 Tele2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클럽 공연장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컸고요
셋리는 전날 오슬로 공연과 같았습니다!
공연장이 커서 그런지 함성 소리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관중들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상당히 노력을 해야 하는데, 오늘 여기서 나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고 토비가 언급할 정도로요
무대 오른쪽 위에서 코러스를 맡아주던 멤버들은 왼쪽부터 아드리엔 코원, 로니 앳킨스 그리고 키아라 트리카리코였고
자신이 불러야 할 노래가 나오면 내려와서 토비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구조...
인트로격인 Creepshow가 끝나고 Reach out for the light을 부르기 위해 아드리엔이 내려왔는데, 노래를 무척이나 잘 부른다고 들어서 원래도 궁금한 멤버이긴 했지만
라이브는 정말이지...무엇을 상상했든 그 이상이었습니다
특히 중반부의 고음 올리는 파트는 게시물에 영상을 첨부 못하는 게 천추의 한일 정도로...미칠 듯이 잘 부르더군요
덕분에 집에 와서도 찍은 영상들 중에 아드리엔의 저 파트만 계속해서 돌려봤습니다
공연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게스트를 꼽아보라고 하면 아드리엔일 정도로 단연코 오늘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토비는 작곡을 그 정도로 하는데 노래 실력까지 기대하는 건 욕심인 것 같아서 솔직히 기대 별로 안하고 갔는데, 의외로 잘 불러서 놀랐습니다.
게스트들이 게스트들인지라 그들보다 잘 부르기를 기대하는 건 무리지만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크게 꿀리지 않더군요...
3시간 가까이 되는 공연을 거의 풀타임으로 뛰면서 끝까지 별로 지치지 않는 체력도 놀라웠습니다
재치도 있었는데, 중간에 Tobias라는 이름을 가진 것 같은 어떤 팬이 토비를 목놓아 부르면서 "I'm Tobias too!" 이러는데 토비가 two Tobias... Twobias... Two beers?! 하고 받아주는 장면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또 하나 인상깊었던 장면은 게스트들이나 세션 멤버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만들어준 테크 크루라든가 운전사 같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하면서 "They don't get much spotlight they deserve!" 하는데 뭉클함이... (영상으로 남기지 않은 장면들이라 실제 워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공연을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니지만 크루에게 감사인사를 하는 뮤지션은 처음이라 존경심도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보컬인 토미 카레빅의 라이브를 실제로 본 것도 뜻깊었고
특히 밥 캐틀리는 무대 위에서 볼 수 있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컸습니다
에릭 마틴은 (제가 미스터빅의 노래를 그리 많이 들어본 것은 아니지만) 기억하는 목소리 그대로여서 놀랐고, 그의 아반타지아 '국룰' 곡인 Dying for an angel이 너무 찰떡이라 노래 자체에도 빠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키아라는 정령 같은 이미지에 우아한 동작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그에 부합하는 보이스라 좋았고요.
그리고 대망의 케니...
여자 보컬의 하이라이트가 (두명밖에 없었지만) 아드리엔이었다면, 남자 보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코 케니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자 게스트들 중 제일 어리고 유일한 30대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170cm의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등장할 때마다 관중을 압도하는 포스에, 기가 막히게 올라가는 고음과 탄탄한 성량으로 무대를 인상적으로 이끌더군요
그래서인지 토비도 케니와 함께하는 곡에서는 어려운 파트들을 전부 케니에게 짬처리...하는 모습들을 보였고요 뭐 토비도 체력안배가 필요할 테니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만...
히트 때와 보컬 스타일이나 무대매너가 거의 비슷했지만 밴드의 구조가 다르다 보니 확실히 주는 느낌도 많이 달라졌는데, 히트 때는 긍정적인 의미의 악마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아반타지아 때는 천사 같았습니다. 부드럽게 리듬을 타면서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불어 넘기는데 와 후광이...
각설하고^^...
앵콜 때 Lucifer를 하기 전에 피아노 앞에 앉아서 AI에 관해 농담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Lost in space는 자주 듣는 아반타지아 곡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 라이브로 볼 수 있던 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제가 라이브 영상을 찾아본 적이 없어서 막곡인 The seven angels를 풀로 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짧게 하더라고요. 거의 맛보기 수준으로...
그래도 내로라하는 게스트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나와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제가 아반타지아의 그렇게 큰 팬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황홀한 경험이었고,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중에 최고의 공연들 중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아반타지아를 볼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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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공연 관람하셨군요. 저도 예전에 아반타지아 공연 봤었는데 로니 엣킨스 소리에 놀랐었습니다. 꽉꽉 눌러담아서 부르는듯한 파워풀한 목소리. 요른 란데보다 더 인상적인 퍼포먼스였습니다. | ||
로니 앳킨스도 정말 잘하셨죠! 판타스마고리아 원래는 촬영할 예정이 아니었는데 무대 도중에 홀린 듯이 카메라를 올리게 되더라고요... | |||
아반타지아 단공은 꼭 보고 싶은 공연중 하나인데 부럽습니다. 에릭마틴이 보컬라인업에 있을때 보고 싶은데 이번투어는 어렵고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살짝 말씀드리자면 코러스에 있는 남자보컬은 로니앳킨스가 아니라 Herbie Langhans였을겁니다. 좋은 보컬인데 워낙 쟁쟁한 게스트가 많다보니 빛을 발할 기회가 좀 적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반대로 아반타지아 덕에 이렇게라도 얼굴보니 다행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 ||
아니 전 당연히 로니 앳킨스인줄 알았는데 허비 랑한스였어요??? 두 분이 착장이 비슷하셔서 헷갈렸네요 ㅠㅜ 가운데 코러스멤버가 로니 앳킨스가 하셨던 곡 때 내려오셨던 걸로 기억해서 그런 걸로 굳게 믿고 있었는데 공연 전체를 찍어놨더라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었을 텐데... | |||
가끔 유튜브나 DVD로 공연을 보곤 하는데 꼭 한 번 라이브에 가보고 싶은 뮤지션이네요. 현장의 분위기를 너무 느끼고 싶은… | ||
아반타지아도 그렇지만 어느 공연이든 현장에서 직접 느끼지 않으면 모를 것들이 있는 것 같아요! | |||
ㅎㅎ부정할 수 없는…^^ | |||
정말 보고 싶은데 국내 공연은 절대불가능하고 네버 포에버 2025. 바켄에 꼭 꼭. 그래야 유투브로 그 감동을 받게요 아반타지아는 본진 홈그라운드 바켄 보고싶어요. 에릭 형 보고 싶어서 샤보샤보이 부르면서 | ||
아반타지아를 보시려면 확실히 유럽까지 직접 오시는게...맞는것같아요 저도 이번 공연 끝나고 케니가 불렀던 Dying for an angel 너무 궁금해서 영상들 찾아봤는데 역시 바켄 무대가 장난 아니더라구요 | |||
일본이라도 안와주려나 ㅠ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 ||
게스트의 인원수라든가 게스트들 각각의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아무리 일본이라도 장거리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가도...이번에 브라질 간 걸 보면 혹시? 하고 또 기대하게 되네요 | |||
와 너무 부럽습니다. 아반타시아를 좋아한지 2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활발히 활동해줘서 감사하는 마음이 드네요 ^^// | ||
토비도 아직 젊은 축이고 게스트들도 화려해서 놓치고 있었던 사실인데 이렇게 보니 진짜 생각보다 오래된 밴드긴 하네요. 하긴 제가 메탈오페라랑 동갑이니까... | |||
앗. 저는 그때 군대갔는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연령대의 팬층을 포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반타지아가 롱런하는 비결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 |||
아반타시아 공연 직관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개런티랑 게스트 몸값 등등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가 없겠지요... 밥 캐틀리 옹이 아직까지도 같이 공연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 ||
이번에 브라질 bangers open air에서 공연하긴 했던데 그건 케니의 히트, 토미의 카멜롯 등등도 같이 공연해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하고...게스트들이 많다는 특수성 때문에 아무래도 한국 단독공연은 힘들 듯합니다 | |||
캐틀리옹이 부상 때문에 영국 공연 제외하고 내내 불참하다가 헬싱키 공연에서 합류했다고 들었는데 딱 좋은 타이밍이셨군여. The Seven Angels는 공연에서 보신대로 Sign of the Cross랑 섞어서 엔딩으로만 써왔고, 단독으로 풀곡을 때린건 제 기억으로 The Mystery of Time 투어때가 유일합니다 | ||
오...파란광대님 후기글 보고 영국 공연 때부터 계속 참여하신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The seven angels 짧게만 들었어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아반타지아 대표곡 중 하나인 만큼 언젠가 전체 곡을 해주는 날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 |||
저는 2016년 ghostlights 투어때 도쿄에서 아반타지아 공연을 봤었어요! ㅎㅎ 아반타지아와 토비의 팬이라 공연보려고 일본까지 갔었죠 ㅋㅋ 공항 입국심사할때 아반타지아 멤버들도 봐서 신기했는데.. 아반타지아 공연은 정말 스케일이 다르더라구요. 전 아쉽게 밥캐틀리는 못봤었고 에릭마틴, 로니앳킨스, 하트만, 란데, 키스케, 아만다 봤는데 특히 에릭마틴이 노래 정말 잘부르더군요. 케니가 부르는 아반타지아 곡들도 궁금해지네요. 공연 또 보고싶습니다 ㅋㅋ 후기 잘봤습니다! | ||
헉 아반타지아가 일본까지 온 적이 있었군요! 라인업도 엄청 빵빵했네요 스웨덴에서 하는 공연들이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아서 (물론 한국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공연보러 다른 유럽국가들 다니다 보니 이젠 한국에서 일본 정도는 솔직히 갈 만한 것 같아요 ㅋㅋㅋㅋ | |||
▶ 아반타지아 Avantasia 스웨덴 스톡홀름 공연 후기입니다! [21] 

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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