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을듣다가 문득 든 의문이 있습니다.

소수가 진짜로 그러기는 하는데 대부분 그냥 이미지죠

개인적인 경험상 부루탈 데스메탈 밴드들이 오히려 말이 안되면서 엽기적인 것, 혹은 사회의 추악한 면들을 주 컨셉으로 내세우고 사타니즘이나 안티 종교 성향을 내세우는 밴드는 매우 적은 편이에요. 오히려 정통 데스에 더 충실한 밴드들이 그러한 성향이 강한데 결국은 다 밴드의 이미지일 뿐이지 실제 멤버들이 그런 경우는 극히 드믈어요.

사타니즘은 블랙쪽이 심하죠

불탈 밴드 멤버들의 평소 이미지를 보면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너무 평범해서 ㅎㅎ 불탈쪽은 장난끼 많은 친구가 많은 듯 한데 ㅋㅋㅋㅋ

멕시코 disgoege아저씨는 정말 착하던데요.
봉사활동도 가고.
그냥 컨셉인 것 같아요.
그런거 안하면 딱히 할 것도 없구요.
수염 장발아저씨들이 자기 사진 앨범 커버로 쓰면 이상하잖아요ㅋㅋ

그런건 인간씨님 말씀데로 블랙 메탈러들이 그럽니다. 중2병 허세에 찌든 밴드가 좀있죠
브루탈 데스 음악 들어보면 걍 이리저리 칼로 쑤시고다닐거같지만 평범한 사람들일뿐,,,

유로니무스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ㅋ 읽어보면 손발이 남아들지 않음,,,,

사타니즘의 이미지는 블랙메탈이 강하긴 하지만 그분들도 실제 생활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컨셉이 아닌 경우는 실제 범죄로 나타날 확률이 높죠. 메이헴 같은 컨셉이라고 주장하나(솔직히 옛날에 교회에 불 지르고 다닐 때는 진심이었을 것 같은데... 지금은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밴드는 있지만...

아무튼 블랙이든 데스든 장르 특성과 딱히 관련된 범죄 경력이 없다면 컨셉으로 보는 게 좋습니다. 단순히 발언의 경우는 디어사이드 같은 경우도 있고 해서...(컨셉 사타니스트가 아닌 진짜 사타니스트인양 발언했으나 실제로는 가톨릭 신자.)

브루털은 그런쪽은 없습니다. 오히려 있다면 매우 희귀한편, 정통 데스메탈에서 찾거나 블랙메탈에서 찾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