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킹에 바그너 빠분들 계신가요
이제 조금씩 클래식 듣는 재미를 알게 되었는데, 적잖이 메탈 도움이 없지않아 있네요.
메탈과 클래식의 차이점 및 공통점을 논하기에는 아직 내공이 많이 부족하지만, 듣다보니 두 Genrer간 비슷한 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설명하긴 참 난감하지만요...
개중에 가장 많이 듣는 것이 Wagner의 음악입니다. 듣다보면...뭐 German Metal이라고 칭해도 될 수준이네요. 디스토션 잔뜩 먹인 일렉기타 반주를 더해도 아무 위화감 없을 정도로.
몇 개 추천곡 링크 적고 갑니다. 심심하면 듣고 가시길.
Lohengrin - Heil König Heinrich!
Rie
nzi Act 3 Scene 3: Der Tag Ist Da
Flying Dutchman - Overture
Rienzi Ouverture
Sathanas님이 클래식을 즐겨 듣습니다 ^^ | ||
바그너는 후대의 말러를 씹어먹는 에픽적인 형태라서 아직 바그너는 본격적으로 듣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조금 템포가 일정한 브루크너나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교향곡이나 말러 교향곡을 올드스쿨 익스트림이랑 교대로 듣곤 합니다. ㅋ | ||
취향이 무척이나 비슷합네요! | |||
에픽....ㅋㅋㅋ 말러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바그너는 정말 에픽이에요 | |||
내공들이 대단하시네요.. 전 클래식은 영 관심이 없어서 ㅠ | ||
어느 순간 들릴 때가 올 겁니다 :D | |||
동시대 작곡가들을 엥간히 듣기는 하는데 바그너는 아직 뭔가 엄두가 안나서 손을 못대고 있네요.. | ||
용돈이 생기면 음반 사볼 생각입니다 | ||
저도 바그너는 아직 엄두가 안난달까요. 듣기편하고 감동도 큰(가성비좋은?ㅋㅋ) 교향곡 위주로 듣고 요즘에는 협주곡들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협 바협 첼협 등 | ||
저도 클래식과 메탈을 같이 음반 구매해서 듣습니다.. 메탈과 클래식의 음악적 싸이클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바그너가 아직 듣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소나타나 현악4중주 협주곡 위주로 듣고 있습니다. | ||
전 잘알지는 못하지만 굉장히 클래식을 좋아합니다 ㅎㅎ 교향곡같은 부류들이 웅장한게 듣기 가장 좋더라고요. | ||
▶ 메킹에 바그너 빠분들 계신가요 [11]
201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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