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딩이 찰져서 귀가 안아픈 메탈 음반이 있다면요?
저는 지금 당장 생각 나는게
megadeth / countdown to extinction
extreme / pornograffitti
annihilator / set the world on fire
rage / trapped!
motley crue / dr. feelgood
cheap trick / busted
회원분들께선 어떤게 생각 나시나요?
megadeth / countdown to extinction
extreme / pornograffitti
annihilator / set the world on fire
rage / trapp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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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분들께선 어떤게 생각 나시나요?
Rock'nRolf 2020-05-26 17:17 | ||
닥터 필굿 공감이요. | ||
앤더스 2020-05-26 17:36 | |||
네 녹음도 좋고 노래들도 다 좋아서 더욱 아끼는 음반입니다 | |||
장원창 2020-05-26 17:36 | ||
닥터필굿 공감입니다 ^^ Slayer - Reign in Blood Death - Symbolic Opeth - Blackwater Park Tool - Aenima Dream Theater 5집 건즈앤로지즈 파괴욕구 그리고...반대로 곡들은 좋은데 녹음별로의 끝판왕... Metallica 4집... 즐감하세요 | ||
앤더스 2020-05-26 17:40 | |||
네 저중에서 opeth / blackwater park 는 가공할만한 연주력과 어둠을 장악하는 그 특유의 녹음이 탁월하죠 나머지 음반들 다 좋습니다 tool 은 아직 소장 못했지만 참고하겠습니다 즐감하세요~ | |||
쇽흐 2020-05-26 19:15 | |||
오...저도 Blackwater park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댄 스와노가 오페쓰랑 카타토니아 프로듀싱 해준걸로 유명한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카타토니아 앨범들 프로듀싱해준거라고 하죠. 오페쓰는 지 들이 알아서 다 해서 별로 뿌듯함(?)이 없었다고...말만 댄 스와노가 프로듀싱이지 아커펠트가 알아서 다 했나봅니다ㅋㅋㅋ | |||
SoftMetal 2020-05-26 20:18 | |||
오페스는 초기 앨범들 아니었나요? 블랙워터 파크부터는 스티븐 윌슨이랑 같이 프로듀싱 한 거로 아는데.... | |||
쇽흐 2020-05-27 00:24 | |||
맞습니다ㅋㅋ 초기 앨범들에서도 지들이 알아서 했다더라고요ㅋㅋ | |||
보민아빠 2020-05-27 09:07 | ||
Max Norman이 프로듀서나 엔지니어로 참여한 헤비메탈 앨범들의 사운드를 좋아합니다. 밴드마다의 개성이야 당연히 있지만 그만의 독특함이 있어요. 위키에서 발췌한 내용 덧붙입니다. Production This list is incomplete; you can help by expanding it. Ozzy Osbourne - Blizzard of Ozz (1980), Diary of a Madman (1981), Speak of the Devil (1982), Bark at the Moon (1983), Tribute (1987) Y&T - Black Tiger (1982) Vendetta - Vendetta (1982) Ian Hunter - All of the Good Ones Are Taken (1983) Coney Hatch - Outta Hand (1983), Friction (1985), Best of Three (1992) Ian Thomas - Riders on Dark Horses (1984) Bronz - Carried by the Storm (1984) Savatage - Power of the Night (1985) Grim Reaper - Rock You to Hell (1987) Trash - Burnin' Rock (1985) Loudness - Thunder in the East (1985), Lightning Strikes (1986), Soldier of Fortune (1989) Armored Saint - Delirious Nomad (1985) Malice - Licence to Kill (1986) Lizzy Borden - Visual Lies (1987) Dirty Looks - Cool from the Wire (1988), Five Easy Pieces (1992) 220 Volt - Eye to Eye (1988) Concrete Jungle - Wear and Tear (1988) Roughhouse - Roughhouse (1988) Dangerous Toys - Dangerous Toys (1989) Voodoo X - Vol. 1 The Awakening (1989) Death Angel - Act III (1990) Lynch Mob - Wicked Sensation (1990) Megadeth - Countdown to Extinction (1992), Youthanasia (1994), Hidden Treasures (1995) Bangalore Choir - On Target (1992) Phantom Blue - Built to Perform (1993) Mind Bomb - Mind Bomb (1993) Choking Ghost - Leveled (1995) Sly - Key (1996) Machinage - Machinage (2016) Ethan Brosh- Ethan Brosh (2016) Mean Streak- Mean Streak (2016) Mixing and engineering The Tubes - What Do You Want from Live (1978) Ozzy Osbourne - Blizzard of Ozz (1980) Orchestral Manoeuvres in the Dark - Organisation (1980) Bad Company - Rough Diamonds (1982) Craymore Stevens - Faster Than Snakes (1987) Fates Warning - No Exit (1988), Perfect Symmetry (1989) Megadeth - Rust in Peace (1990) Annihilator - Set the World on Fire (engineer) (1993) Dirty Looks - Chewing on the Bit (1994) Strung Out - Suburban Teenage Wasteland Blues (1996) The Black Symphony - Breathe (1996) Red Dragon Cartel - Patina (2018) The Watchers - Black Abyss (2018) | ||
앤더스 2020-05-27 11:24 | |||
와 막스 노먼이 메탈서브장르 광범위하게 프로듀싱및 엔지니어 했네요 역시 탁월한 인물입니다 | |||
보민아빠 2020-05-27 13:16 | |||
네..이분은 공간을 기타 사운드로 꽉 채우는 스타일이죠. 마치 양쪽 볼타구니에 음식을 가득 채운 것처럼요. 사족이지만 Rust in Peace는 오리지날 그 자체로도 녹음이 정말 잘 된 음반입니다. 오래전에 제 방에서 하이파이를 할 때 닉 맨자의 드럼 음상이 머리 위,아래, 뒤통수에서 각각 잡히는걸 듣고 깜짝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뒷벽, 양옆과의 거리를 신경써서 설치했었는데 반사음을 통해 공간형성이 되더라구요 ^^ | |||
grooove 2020-05-27 14:01 | |||
특히 라우드니스 랑 메가데스는 꽉찬 사운드가 정말 좋습니다. | |||
Harlequin 2020-05-27 14:54 | ||
뜬금없지만 갑자기 궁금합니다. 귀를 아프게 만드는 부분으론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꽉찬 저음역에 빈틈이 확보되지 않거나 리버브 활용없이 너무 가깝게 들리거나 고음영역이 과하게 부스트 돼 있거나 인풋 게인이 너무 높아서 소리가 깨지는 경우 등이 해당될까요.. | ||
앤더스 2020-05-27 17:14 | |||
전형적으로 메탈리카 4집이 아닐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네이팜데스의 harmony corruption 앨범도 굉장히 텁텁하고 막힌 녹음이라 귀가 피로해 집니다 베이스 죽이고 트레블 키워서 듣습니다 | |||
The Sentinel 2020-05-27 19:36 | ||
메탈을 들으면서 귀가 안아프길 바라는건 좀.. | ||
앤더스 2020-05-27 20:05 | |||
네 그렇긴하죠 근데 녹음도 잘되면 귀피로도가 낮게 느껴져서요.. | |||
DualCore 2020-05-27 21:35 | ||
음?? 레코딩이 찰진 거면 오히려 귀가 아픈거 아닌가요? 공간감 빵빵하고 악기소리 터질듯이 넘쳐서 들을 땐 속시원하고 찰지다 느끼는데 오래 들으면 귀아픈.. 찰지다길래 그런 느낌 생각했는데. 제가 단어를 잘못 알고 있는건가? | ||
Harlequin 2020-05-27 21:39 | |||
음...귀가 아플만큼 소리가 깨지고 밸런스가 무너진 걸 찰지다고 표현하지는 않으니 이런 부분을 짚으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 |||
앤더스 2020-05-27 22:36 | |||
예를 들면 메탈리카의 2, 3집은 프로듀서가 플레밍 라스무젠인데 이 앨범들도 소리 빵빵하고 녹음 좋습니다 그러나 고출력으로 달리면 귀가 좀 먹먹해져옵니다 반면에 밥 록의 프로듀스한 메탈리카 5집은 사운드가 풍성하고 기름기가 좔좔 흐릅니다 장시간 들어도 귀 피로도가 덜합니다 이런게 찰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DualCore 2020-05-28 03:03 | |||
말씀 감사합니다 두분. | |||
B1N4RYSUNSET 2020-05-28 00:28 | ||
저는 레코딩은 윈터썬의 타임 1 이 제일 좋더라구요. 이 앨범 전까지는 녹음이 어떻게 되었는지 신경 안 쓰고 들었습니다. | ||
앤더스 2020-05-28 00:33 | |||
네 그 앨범 평보니 음질이 정말 탁월한가 봅니다 저는 아직 소장하지 못했지만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 |||
MMSA 2020-05-29 00:42 | ||
Dan Swanö가 프로듀싱한 앨범들도 그런 것 같습니다. | ||
앤더스 2020-05-31 17:49 | |||
네 댄 스와노도 그방면에선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려지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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