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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3 Harlequin
Date :  2016-09-30 13:23
Hits :  4849

락 밴드의 음반 판매량과 음악성의 관계에 대한 궁금점

메탈킹덤을 포함한 여러가지 음반 리뷰 사이트를 다니다보면 니켈백을 필두로 어벤지드 세븐폴드, 디스터브드 등 상업적으로 성공한 특정 몇몇 밴드들은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걸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상업적으로 성공한 대부분의 다른 밴드들(AC/DC나 메탈리카, 비틀즈, 레드 제플린, 스매싱 펌킨스 등)은 쉽게 까이지 않죠.
이 두 케이스에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문득 궁금해져서 생각을 해봤는데 쉽게 답이 안나오더군요.

소위 음반 평가 사이트에서의 평가 순위를 음악성의 지표로 삼는다면(오류가 있는것 같지만 당장 다른 기준은 안 떠올라요...)

그런 리뷰를 남기시지 않는 대부분의 음반 구매자들은 사실상 음악성을 중요시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할까요?
혹은 앨범 리뷰 사이트 이용자 분들께선 실제 음반 구매자들이 느끼지 못할 음악에 대한 미묘한 차이를 느낀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렇다면 까이는 밴드들 음악성은 쥐뿔도 없는데 많이 팔아먹은건가 생각하면 제 기준엔 그렇게 음악 못하는 팀들들도 아닌것 같고, 반대로 AC/DC 같은 경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밴드지만 상기 까이는 밴드들보다 더 깊고 음악성 있는 음악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노라면 단언하진 못하겠습니다.

음반 판매량과 음악성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는 것일까요? 혹 그렇다고 생각하신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평소 메탈킹덤 분들께선 이런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지 궁금해져서 질문을 올립니다. 꼭 위와 관련 없어도 되니 상업성에 대해 각자 생각하시던 점들이라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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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9 Mefisto     2016-09-30 14:23
니켈백이나 A7X 같은 밴드들을 욕하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붙여준 별명이 거의 보면 Sell-out, Poser 같은 것에서 볼때
매니아층이 생각하는 '락,메탈의 올바른 발전방향(가령 전통성을 지킨다거나 하는)'을 따르지 않고 대중에 어필하려는 목적으로 말랑말랑한 멜로디를 입힌다거나 겉멋든 음악을 한다거나 하는 걸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게 음악을 시작하고 밴드 결성을 하는 목적이나 계기가 되는 경우도 적지 않고요.
슬립낫이 '9명의 멤버, 가면 착용,광적이고 세 보이는 음악'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대부분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어린 세대들에게 폭풍 인기를 얻으면서 중2병걸린 애들이나 듣는 밴드다 이런 비판도 받았고요. 음악 자체도 뉴메탈로 전통성 있는 그런 음악이 아닌데다가, 엄하게 그런 컨셉 들었다가 망했으면 상관이 없는데 상업적으로도 대히트를 치고나니까 그 독특한 컨셉이 돈을 벌기 위한 '차별화 전략' 같은 걸로 보일 수 밖에 없었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대중은 매니아랑은 거리가 멉니다. (매니아라는 단어가 성립하려면 대다수가 되면 곤란하긴 하죠) 그저 음악이란게 가벼운 취미의 일부분으로 빌보드와 같은 차트에 올라온 음악 몇몇개 기회될때 들어보고 오 괜찮네 싶은거 잠깐 들어도 충분히 만족하는게 대다수의 대중이죠. 말그대로 자기 귀에 좋으면 장땡인데다가 매니아층들에서 구분하는 만큼 음악을 분석적으로 들을 필요도 그들에겐 없기 때문에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판매량이 높은거는 당연한 이치입니다. 본문에서 예로 드신 AC/DC라던가 메탈리카, 비틀즈 이런 밴드들은 전통성 요건도 나름 만족한데다가 음악 자체도 그렇게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게 환영 받는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메탈리카 팬덤 내에서도 메탈리카 2집 이후로는 똥이야, 5집 까진 들어줄만해, 메탈리카 노래는 후반도 다좋은데? 이렇게 의견이 갈리는거 보면 완전히 환영받고 있지는 않죠)
결국엔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좋아하는가에 대한 취향문제로 귀결되긴 합니다만 비교적 최근에 뜬 신흥밴드들이 가는 음악 방향이 "Rock will never die"를 외치는 팬들이 보기엔 아니꼬와 보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좋게 말하면 시대를 따르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메탈이라는 포맷으로 돈을 벌려는거겠죠. 단순히 A7X를 좋아한다고 음알못, 레드제플린을 좋아한다고 음잘알이 아니고 각 개인의 취향이 어느쪽에 형성이 되어 있는가에 따라 갈리는 문제이며, 나아가 그 취향이 대중적으로 많은 쪽이 판매량 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많은 대중이 이 음악을 좀더 낯설지 않거나 진입장벽이 낮게끔 받아들이냐,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기 귀에 맞고 좋으냐 문제라고 할까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는 음악들이 결국엔 음악성이 높은거라고 봅니다. 애초에 인류에게서 음악이라는 요소가 출현하게 된 계기가 즐기기 위한 것이란 점을 보면 결국 수년~수십년, 많게는 수백년동안 잊혀지지 않고 사람들의 입에 여전히 오르내린다는게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음악성이 좋은 음악이 오래 살아남는다고 보기보다는 오래 살아남는 음악이 음악성이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결국에 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그자체로 음악은 생명력을 잃은거죠.
level 13 Harlequin     2016-09-30 18:11
아! 메피스토님께선 대중과 마니아를 구분해주셨군요. 그렇게 설명해주시니깐 저도 납득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긴 판매량으로 성공한 밴드 중 아직까지도 찬사를 받고 있는 밴드들은 대부분 그때만 반짝 많이 팔았던게 아니라 지금에 와서도 그 음악을 사듣고 싶단 생각이 드는 스테디셀러인 경우가 많네요. 마지막 두 줄이 어떤걸 말씀해주시는 것인지 알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

문득 드는 뻘 생각이지만 당대의 베스트 셀러를 만드는 것이 대중의 역할이라면 후세에까지 팔리는 스테디 셀러로 만들어주는 것은 마니아의 역할이 아닐까싶네요.
level 19 Mefisto     2016-09-30 18:43
동감합니다. 마니아들도 어떤 음악들을 오랫동안 듣는다는건 그 음악에 어떤 매력을 느껴서 그런 것일테고 그 반짝하는 시간이 지나서도 마니아들이 꾸준하게 주변에 소개를 한다거나 곡을 재해석을 한다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홍보가 되었을 때 그 매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면 다시금, 그리고 계속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거겠죠. 다수의 대중이 공감못하는 매력이라면 그냥저냥 마니아들만의 전유물이 될 여지가 크구요.
level DeepCold     2016-09-30 15:08
판매량, 음악성, 완성도를 하나로 표현하는 방정식 같은건 만들수도, 존재하지도 않고
오래 살아남는 곡이라고 해서 비교적 묻혀버린 곡과 비교해 무조건 더 높이 평가할만한 척도가 있느냐에 대해서도 상당히 의문입니다. 일단 말랑말랑한 멜로디가 있다고 까인다면 뿌리깊은 마니아층을 만족시키는 DT/심포니X 지류의 프로그레시브 메탈이나 북유럽 멜로데스부터 칼질당할거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소수입니다.

한 집단을 포용하는 파이가 커지면 커질수록 보편화를 추구해야 하는 만큼, 흔히들 말하는 메인스트림 뮤직은 이런 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 자연스레 집중하게 되고, 크기가 작으면 그 작은 집단 내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파이를 만족시키고 뮤지션에게 충성스러운 매니아 집단을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겁니다 (물론 러시나 아이언 메이든처럼 처음에는 소수였는데 나중에 이게 파이가 커지면서도 작품의 질을 비교적 꾸준히 유지해 대중성까지 다 잡아낸 희대의 괴물밴드들도 존재합니다) 후자의 경우, 더 많은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색깔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철저하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게끔 자신들의 작품에 접근하기 쉽게 진입장벽을 허무는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새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시대의 흐름을 타면서 가감하는게 점점 과감해지고 극으로 가는 경우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정체성까지 부정하고 탈피하게 됩니다. 물론 그 방향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만... 만일 각 계층의 마니아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악이 언제나 옳다면 왜 메탈리카나 인플레임스, 크래들 오브 필스 같은 밴드들이 점점 그 네임벨류에 맞지 않은 앨범만 계속 쏟아내는데도 대중들이 져지와 머천다이즈를 꾸준히 사주고 공연을 보러 다닐까요. 결국엔 네임벨류거든요. 지방시나 샤넬 이런 마크가 지들이 명품이라는 걸 강조하듯이 (물론 저는 언급한 저 세밴드를 별로 안좋아하고 공연 와도 볼 마음 전혀 없습니다)

쉽게 생각해서, 패스트푸드 중 맥도날드보다 맛좋고 평 좋은 버거나 타코벨보다 쌔고 쌘 타코는 널렸는데, 왜 항상 얘네들만 바운더리 내에서 남들보다 더 잘나갈까요? 딴 거 없습니다. 마케팅 존나 투자하고 체인점 문어발 늘리고 비슷한 레시피 내에서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통성 그딴거 필요없고 그 나라 입맛에 맞게 철저히 현지화시키면서 오는 사람들 최소한의 만족만 시키면 된다 이런 모토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어디보다 매출이 많든적든 이런 음식점들은 어딜가나 보기 쉽고 접근성도 좋으니까 딱히 변화할 필요성을 못느끼는겁니다 결국엔. 물론 현지의 맛에 이미 길들여진 사람들이나 혹은 일일히 재료 하나하나의 질감까지 궤뚫어보는 식도락 마니아들 입장에선 욕할거리가 부지기수이긴 합니다

P.S 니켈백이 욕먹는 이유는 자가표절, 즉 흔히들 말하는 매너리즘 문제가 더 크고, A7X는 좋게 말하면 선대 밴드들에 대한 오마쥬가 많고 틴에이저가 그리 환장하는 스웩이 넘치는 그런 밴드지만, 안좋게 말하면 그만큼 자신들만의 개성을 확립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밴드고(지금도 건즈 앤 로지스 짝퉁이라고 싫어하는 마니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드러머 하나 바뀌었다고 송라이팅이 훼까닥 맛이 가는 등, 밴드 자체가 기복이 좀 심합니다
level 13 Harlequin     2016-09-30 18:41
음, 메피스토님과는 다른 포인트를 집어주신 딥콜드님의 답변도 읽으니 생각이 더욱 넓어진것 같습니다. 각 밴드마다 세세한 차이야 나겠으나 메인스트림에 어필하는 것과 마니아층에 어필하는 밴드들은 (예외적인 특정 밴드들을 빼면) 애초에 그 지향점이 다르다는 말씀이시군요. 중간까지 계속 읽어보다가 맥도날드를 예로 들어주시니 정말 시원하게 이해가 됐습니다. 여담으로 롯데리아는 니켈백의 하위호환쯤 되는 포지션이겠군요(...) 친절하고 상세한 의견 달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딥콜드님!
level 13 B1N4RYSUNSET     2016-09-30 15:39
대중성과 음악성은 별개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음악성이라고 하면 음악적 완성도를 지칭하는것인데, 매니악 하면서 완성도 높은 음반이 있고 대중적이면서 완성도 높은 음반도 있잖아요.
level 13 Harlequin     2016-09-30 18:47
오 그런 분류도 괜찮은 것 같네요. 딥콜드님의 의견을 들어본 이후에 제 생각을 덧붙이자면 한가지를 지향하고도 이루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볼때 한정된 하나의 작품으로 두가지를 다 잡는다는 것은 정말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겠구나 싶기도 하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level 9 Rhea II     2016-09-30 16:13
어차피 일반 대중들은 음악을 들을 때 음악성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따지고 들지 않습니다. 그냥 한 번 대충 스윽 들어보고 좋으면 좋고 아니면 별로인거죠. 이런 식이다 보니 어떤 음악이 음악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해지기 전에 히트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만약 이 음악이 음악성이 이렇다 저렇다 따지기 좋아하는 전문가나 매니아들에게까지 호평을 받는다면 명곡이고, 아니면 그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음악에 불과하겠죠.
level 13 Harlequin     2016-09-30 18:59
그 말씀도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대중과 판매량, 마니아와 음악성이 어떤 식으로 이어지는지 딱 짚어서 쉽게 설명해주셨네요! 덕분에 더욱 쉽게 생각해봅니다 ㅎㅎ 답변 감사드립니다.
level 13 Harlequin     2016-09-30 19:01
우와 그냥 개인적인 호기심에 써본 글이었는데 너무 다양하고 좋은 의견들을 친절하게 남겨주셔서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우고 생각해봅니다.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level 6 顯絲遷Ω     2016-10-03 03:29
사실 '완성도' '음악성'이란것도 개인적 관점의 문제입니다. 재즈를 듣는 사람들한텐 서포케이션 같은 음악은, 아무리 복잡한 변박과 어려운 리프를 꼬아넣아도 웩웩 소리지르는 시끄러운 소음이고, 락과 무관한 대중들한텐 그냥 대충 들었을때 좋은게 음악성 있는거고, 완성도 있는겁니다.
마찬가지로 메탈 매니아나(그 속에서도 무수히 갈리지만), 소주 이빠이 먹고 노래부르는 아재나, 음대 실용음악과 교수가 생각하는 음악성도 다르겠죠.
level 13 Harlequin     2016-10-03 19:19
네 그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글 쓸때부터 그런거에 특정한 기준이 정해져있다곤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각자가 그런걸 판단하는 기준이 있으실테니 그런 것도 한번 들어보고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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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24-03-06 18:26
여긴 잘 안쓰시는군요 ㅎㅎㅎㅎ
fosel 2024-01-28 22:20
루~루~루~ 부루털 데쓰메털
차무결 2024-01-28 02:46
브루럴데쓰메럴
am55t 2024-01-24 14:59
소일워크식(갑툭 클린보컬) 멜데스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