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학교 때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읽게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 감흥도, 느낌도 없었던
책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책장을 넘기니 그 철부지때와는 다르게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음악이든 책이든 미술작품이든 10대때 느겼던 감동과 20대인 지금의 느끼는 감동, 분명 그 성질은 다르겠지만 10대때는 머리로 느꼈던 것이지만 지금은 조금씩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훗날, 제가 들었던 것들, 보았던 것들도 후에는 어떤 식으로 와닿을지...
이래저래 뻘글이군요-_-;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중학교 때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읽게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 감흥도, 느낌도 없었던
책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책장을 넘기니 그 철부지때와는 다르게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네요.
음악이든 책이든 미술작품이든 10대때 느겼던 감동과 20대인 지금의 느끼는 감동, 분명 그 성질은 다르겠지만 10대때는 머리로 느꼈던 것이지만 지금은 조금씩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훗날, 제가 들었던 것들, 보았던 것들도 후에는 어떤 식으로 와닿을지...
이래저래 뻘글이군요-_-;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샤방Savatage 2009-12-09 19:02 | ||
전 10대때 느끼던 가슴터지던 것들이 군대도 다녀오고 나이도 먹어가면서 잃어가는게 느껴지는데.. 부럽습니다..!! | ||
닥트랭 2009-12-09 20:14 | ||
ㅎㄷㄷ 모비드 세인트의 데미안인줄.. 그런데 명작은 명작이죠 | ||
타루김 2009-12-09 21:22 | ||
차분함을 배워가는 것이겠지요.... | ||
슬홀 2009-12-09 21:34 | ||
전 사실 Savatage의 데미안인줄..전 아직 데미안 읽어도 잘 모르겠네요ㄷㄷ | ||
이준기 2009-12-09 22:59 | ||
독서의 재미를 느낄때 정말 행복합니다 ㅎ | ||
Rocris 2009-12-10 01:00 | ||
전 iced earth의 데미안인줄.... 읽어야지읽어야지 하면서 벌써 얼마나미뤗는지.... | ||
thy_divine 2010-02-02 12:09 | ||
저도 ㅋㅋ | ||
▶ 데미안. [7]
2009-12-09
1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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