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카페 악숭을 기억 하십니까? 라는...
안녕하세요. 메킹 형님동생 선생님 여러분
저는 유튜브에서 ‘락알못 백스테이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락도라고 합니다.
항상 언제나 쓸데없는 옛날 메탈이야기를 소소하고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악숭을 기억하십니까?」**라는 가제로 영상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래도 회원이 20만명이 넘는 큰 카페-커뮤니티였고 락-메탈을 사랑하는 프로부터 꼬꼬마까지 다양하게 분포가 되었던 대표 커뮤니티였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제가 소싯정 다음카페 '악숭'을 드나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그때 악숭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고 저런 분위기도 있었지...” 하는 추억 이야기로 가볍게 만들어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 보려고 짧디짧은 제 기억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얄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기억하는 악숭과 여러분 분들이 기억하는 악숭은 분명히 다를 것이고,
악숭뿐 아니라 도프레코즈를 운영하시는 김윤중 대표님이 운영하시던 RockNew(rocknew.com)를 비롯해 여러 락/메탈 커뮤니티를 직접 경험하셨던 분들의 기억도 함께 들어가야 좀 더 제대로 된 이야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지만 아직까지도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탈킹덤 형님들의 집단지성을 좀 빌려보고자 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옛날에 악숭이라는 커뮤니티가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려다가.
악숭을 시작으로 해서,
2000년대 한국의 락/메탈 커뮤니티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우리는 거기서 무엇을 듣고 배우고 , 때로는 싸우고 놀았는지,
그외에 그 많던 커뮤니티와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물론 본격 유튜브 시대 도래 및 세월이 지나면서 뿔뿔히 흩어졌지만)
그리고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한국의 락 문화와 팬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같이 곱씹어보는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악숭을 이용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그 시절 기억나는 것들을 편하게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시판이나 사건, 유행했던 글이나 밈, 네임드 회원들, 논란, 싸움 등등 (?) ㅋㅋㅋ,
꼭 거창한 내용이 아니라 “나는 그때 이랬다” 정도의 개인적인 기억도 좋습니다.
또 악숭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RockNew, 락치킨?, 이나 동호회 등 당시 자주 이용했던 국내 락/메탈 커뮤니티가 있었다면 그것도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메탈킹덤을 비롯하여 락커뮤니티를 이용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수도 있을
“예전의 국내 락/메탈 팬들과 지금의 팬들은 이런 점이 달라졌다”
혹은
정말 한국에서 락을 듣는 사람들이 줄어든 건지,
아니면 우리가 서로 모이는 장소와 방식이 달라진 것뿐인지도 한번 같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남겨주신 내용 일부는 영상에서 익명으로 소개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의견을 주실 여러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의 짧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으로 티클만큼이라도 의미를 만들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메킹 형님동생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유튜브에서 ‘락알못 백스테이지’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락도라고 합니다.
항상 언제나 쓸데없는 옛날 메탈이야기를 소소하고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악숭을 기억하십니까?」**라는 가제로 영상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그래도 회원이 20만명이 넘는 큰 카페-커뮤니티였고 락-메탈을 사랑하는 프로부터 꼬꼬마까지 다양하게 분포가 되었던 대표 커뮤니티였다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제가 소싯정 다음카페 '악숭'을 드나들었던 기억을 가지고,
“그때 악숭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고 저런 분위기도 있었지...” 하는 추억 이야기로 가볍게 만들어볼까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해 보려고 짧디짧은 제 기억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얄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기억하는 악숭과 여러분 분들이 기억하는 악숭은 분명히 다를 것이고,
악숭뿐 아니라 도프레코즈를 운영하시는 김윤중 대표님이 운영하시던 RockNew(rocknew.com)를 비롯해 여러 락/메탈 커뮤니티를 직접 경험하셨던 분들의 기억도 함께 들어가야 좀 더 제대로 된 이야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염치없지만 아직까지도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탈킹덤 형님들의 집단지성을 좀 빌려보고자 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옛날에 악숭이라는 커뮤니티가 있었다”라는 이야기를 하려다가.
악숭을 시작으로 해서,
2000년대 한국의 락/메탈 커뮤니티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우리는 거기서 무엇을 듣고 배우고 , 때로는 싸우고 놀았는지,
그외에 그 많던 커뮤니티와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지 (물론 본격 유튜브 시대 도래 및 세월이 지나면서 뿔뿔히 흩어졌지만)
그리고 20년이 넘게 지난 지금 한국의 락 문화와 팬덤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번 같이 곱씹어보는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악숭을 이용하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그 시절 기억나는 것들을 편하게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기억에 남는 게시판이나 사건, 유행했던 글이나 밈, 네임드 회원들, 논란, 싸움 등등 (?) ㅋㅋㅋ,
꼭 거창한 내용이 아니라 “나는 그때 이랬다” 정도의 개인적인 기억도 좋습니다.
또 악숭이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RockNew, 락치킨?, 이나 동호회 등 당시 자주 이용했던 국내 락/메탈 커뮤니티가 있었다면 그것도 궁금합니다.
오랫동안 메탈킹덤을 비롯하여 락커뮤니티를 이용하신 분들이라면 느끼실수도 있을
“예전의 국내 락/메탈 팬들과 지금의 팬들은 이런 점이 달라졌다”
혹은
정말 한국에서 락을 듣는 사람들이 줄어든 건지,
아니면 우리가 서로 모이는 장소와 방식이 달라진 것뿐인지도 한번 같이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남겨주신 내용 일부는 영상에서 익명으로 소개될 수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말씀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의견을 주실 여러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의 짧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으로 티클만큼이라도 의미를 만들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메킹 형님동생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악숭은 가끔 들어가는 정도였고, 네이버 카페 메탈인을 많이 애용했습니다. 지금은 뭐 똑같이 흔적만 남은 상태지만요. | ||
악숭에서도 앤더스란 닉네임으로 2천년대 초반부터 2004년도 까지 하고 메킹으로 넘어왔습니다. 악숭에선 주로 뮤비를 많이 봤었습니다. | ||
20년전부터 락메탈 관련 다음카페 많이 이용했었는데 다 탈퇴 혹은 강퇴 당했습니다, 이유는 당시엔 메탈부심 장르부심 이런게 심하던 시절이라 아니 그런 사람들만 모인건지 장르 한번 다르게 말하면 집단다굴 치는 문화가 있었죠, 예를들어 이게 데쓰인가 쓰래쉬인가 데쓰래쉬인가 아님 이건 둠인가 고딕인가 디프레시브인가 앳모스페릭인가, 각자 느끼는게 다른게 음악인데 수학공식 처럼 딱한가지로 정의해야 하는 강박감에 반기를 들다가 집단다굴 맞고 쫒겨난 아름다운 추억이 있네요 ㅋㅋㅋ | ||
악숭..악마숭상자 였던가요? 그때 당시에 한참 뉴메탈에 빠져있던터라 가입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는 활발하게 활동을 했던건 아니었고 악숭이 뮤비 자료가 많았던곳이라 뮤비보러 가곤 했었어요. 그리고 락뉴도 기억나네요. 락뉴는 그래도 악숭보단 활발하게 활동했었는데 ㅎㅎ 각종 음악 얘기도 나누고 가끔 공연 후기도 올리고…지금은 없어져서 아쉽네요 그리고 까페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익스트림 메탈만 전문으로 다뤘던 까페가 있었는데 거기에서도 조금 활동을 했었죠. 그 까페에서 처음으로 브루털 데스, 고어그라인드를 접하고 빠져들게 되었던 기억이 ㅎㅎ | ||
락뉴는 커뮤니티 기억은 솔직히 잘 안나고요. 운영진에서 올리던 락커들 근황, 그리고 인터뷰들이 기억납니다. 내한 아티스트 같은 경우에는 소소한... 그렇지만 재밌던 뒷얘기도 전해주고 오늘의 명언이라고 한줄요약도 써 주신 기억이 나네요. | ||
저는 락뉴랑 멜로딕피아가 기억에 남네요. 락뉴가 회원들 매너가 좀 좋지 않았나합니다. 그외 Pure dark, amulzine을 통해 익스트림 메탈 정보를 많이 얻었었죠. | ||
악숭도 2000년대 후반 2010년 극초반 이렇게 활동했었네요 ㅋㅋ 아이디는 뭐였는지 가물... 거기서 정보 많이 얻었지요 | ||
멜로딕킹덤이 활동인원이 꽤 됐었죠 그것도 벌써 이십몇년전이네요 | ||
악숭 때 드립도 많이 치고 재밌었는데 말이죠 ㅋㅋ 락치킨으로 옮기고 나선 자유게시판 말곤 다 죽어버리고 그 마저도 망해버렸죠 | ||
악숭, 멜로딕 킹덤 카페에 아직 가입되어 있네요. ㅋ 간만에 들어가서 보니 황폐 그 자체네요. | ||
최은식이라고 카니발 콥스 좋아하던 중학생 컨셉의 어그로성 게시물을 올리던 유저가 기억나네요(진짜 중학생일수도 있지만 컨셉느낌) 뭐 대충 cd를 아빠가 보고 부셨다. 뭐 콥스그라인더 멋있다 어쩌고 저쩌고 주절거리고 가사번역이랍시고 말도안되는 글자였나 아니면 그냥 영어독음이였나 뭐 그런거 올리고 했던거같네요 악숭이 무슨 약자냐? 악마숭상자냐 음악숭상자냐?로 올드비와 뉴비가 싸웠던 적도 있었고 어떤 신입 유저는 진짜 카페이름이 악마숭상자냐? 자기는 락 음악이 좋을 뿐인데 이런 건 싫다 라는 질문 글에 악마숭상자 맞다라는 답변달리고 나중에 회원 정보를 보니 탈퇴까지 해 있어서 회원들이 귀엽다고 반응했던 일도 있네요 카페명이 뜬금없이 짧은 기간 동안 림보닉 아트 로 바뀐 적도 있었고 크래들이 블랙이냐 아니냐로 키배도 자주 일어났습니다 회원 사진 게시판에 본인 사진을 올리던걸 생각해보면 지금의 커뮤니티 분위기와는 참 많이 달랐구나 실감됩니다 새벽구보 라는 괴짜 유저를 중심으로 익스트림 메탈을 좋아하던 사람들이 모인 회원 수가 20명이 될까 말까한 소모임 같은 카페도 있었고(이런 소규모 카페도 많았습니다) 브루탈 데스 메탈 카페도 있었는데(카페 주인장은 나중에 재즈로 전향한 듯) 누가 더 빡센 음악을 듣는지 부심을 부릴 때 Anaal Nathrakh 1집이 언급되던 기억이 있네요 익스트림 음악을 주로 다루던 다크 심포니라는 카페에서는 지금은 참 생소한 문화인 음감회가 종종 열리기도 했고 마찬가지로 지금은 생소한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둠, 고딕, 다크웨이브 등 다크한 음악을 선곡해 주시던 네모락이라는 유저분도 기억에 남네요. 썩은왼발이라는 닉네임으로 비정기적으로 데스메탈 방송하시던 유저도 기억나고요 기억나는거 적다보니 당시가 나름 한국 락,메탈의 전성기였다는게 실감이 되네요 요즘과는 다르게 네임드 유저중심으로 친목게시물도 많았던고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거같습니다 커뮤니티에는 평범한 일상 글도 많았지만 역시 불타는건 어그로나 락부심으로 촉발된 키배였던 것 같습니다. | ||
단편 지식이 산재해 있고 이를 조리있게 씨부리기에는 힘이 부치며 ㅋㅋㅋ 암튼 악숭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는 이만한 양과 질은 아무도 흉내못할 그런 독보적 위치해 있었죠 ㅋㅋㅋ 주인장의 만행을 해도 설마 망하기나 하겠어 라는 배짱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근데 문제는 소위 그 카폐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첫빳따부터 백명까지만 강퇴하면 결국은 수십만 회원이 있더라도 저절로 망한다는 사례를 목격한 뒤로 사람 관리가 힘들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고 그외 유명한 카폐도 결국에 보면 인관 관계가 틀어져서 망한 사례를 종종 보았던 ㅋㅋㅋ 그리고 요즘에는 번역이 잘된 온라인과 유튜브 이런것이 손십게 접할 정보가 이빠이 많다보니 따로 국밥묵는 맹키로 각자 도생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일단 집단에 대한 피도로가 없으며 경쟁또한 의미가 없는 나홀로 자유를 맘껏 피력할수 있으니 ㅋㅋㅋ | ||
와.. 다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도 몰랐던 내용들이 나오니 추억도 돋고 그러네요. 소중하게 달아주신 의견들 반영해서 대본에 잘 녹이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음악들을려고 접속한게 보통이었지만 자유게시판도 나름?은 재밌었음. | ||
일본 록/메탈 관련한 커뮤니티(카페)로는 일본록디비보기가 있었지요. | ||
유투브 없던시절 악숭에서 mr. big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폴길버트가 드릴솔로 하는거 보고 신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 | ||
사람이 많다보니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고, 그만큼 2026년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거짓정보들이 속출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고립화된 사용자들이 스스로 진입장벽을 만드는 한편 신규 가입자에게는 여전히 입문으로는 이만한 사이트가 없기도 했던 곳이었죠. 한참 활동하던 시기로 돌아간다면 또 들어가서 재밌게 놀텐데 지금 다시 열렸다면 안 갈겁니다 | ||
고등학생때 추억이네요... 친한분들도 많았지만 최은식, 박호범 | ||
▶ 다음카페 악숭을 기억 하십니까? 라는... [18]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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