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미스터빅 후기
저번 DT 이후 생애 두 번째 공연이었네요.
사실 DT에 같이 가준 친구따라 간다고 뒤늦게 급히 예매하고 부랴부랴 셋리스트만 주구장창 듣고 간거라 밴드에 대한 애정(?)은 부족했었습니다. 근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더군요. 어떻게 안좋아하고 베길까요ㅋㅋㅋ
처음 공연장 앞 가서 느낀건 의외로 연령층이 낮았다는 것과 친구 발언을 빌리자면 DT때만큼 혼모노(?)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네요. 막 장발에 밴드티 입고 온 사람이 적었어서ㅋㅋ (절대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런분들 제 우상이십니다.)
입장번호는 390대였는데 화장실 들렸다 들어가니 이미 우측엔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왠지 베이스쪽은 적을거 같아서 가보니 역시나... 덕분에 훨씬 가까이서 볼 수 있었네요.
퍼포먼스야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무대매너는 되게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1992 후렴 ''But the good people listened, and they pulled us through' 할 때 빌리시언이 관중들 일일이 가르키면서 하는거 보고 심쿵했...;;
올해 랩소디 리유니온도 꼭 가고싶지만 자금여유가 없어 포기했고 헬로윈은 꼭 성사됐으면 좋겠네요. 두번이나마 다녀오면서 느낀건 이런데 돈 아끼지 않는게 좋다는 거... 정도 되겠네요. 작년 익스트림 올해 초 메탈리카 등등 많았는데 모두 고민만 오질나게
하다가 못 간게 꽤 오래 한이될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놓치지 않으려구요.
사실 DT에 같이 가준 친구따라 간다고 뒤늦게 급히 예매하고 부랴부랴 셋리스트만 주구장창 듣고 간거라 밴드에 대한 애정(?)은 부족했었습니다. 근데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더군요. 어떻게 안좋아하고 베길까요ㅋㅋㅋ
처음 공연장 앞 가서 느낀건 의외로 연령층이 낮았다는 것과 친구 발언을 빌리자면 DT때만큼 혼모노(?)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었네요. 막 장발에 밴드티 입고 온 사람이 적었어서ㅋㅋ (절대 비하하려는건 아닙니다. 그런분들 제 우상이십니다.)
입장번호는 390대였는데 화장실 들렸다 들어가니 이미 우측엔 사람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왠지 베이스쪽은 적을거 같아서 가보니 역시나... 덕분에 훨씬 가까이서 볼 수 있었네요.
퍼포먼스야 두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무대매너는 되게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1992 후렴 ''But the good people listened, and they pulled us through' 할 때 빌리시언이 관중들 일일이 가르키면서 하는거 보고 심쿵했...;;
올해 랩소디 리유니온도 꼭 가고싶지만 자금여유가 없어 포기했고 헬로윈은 꼭 성사됐으면 좋겠네요. 두번이나마 다녀오면서 느낀건 이런데 돈 아끼지 않는게 좋다는 거... 정도 되겠네요. 작년 익스트림 올해 초 메탈리카 등등 많았는데 모두 고민만 오질나게
하다가 못 간게 꽤 오래 한이될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놓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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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홀 2017-10-20 10:20 | ||
학생때 돈 없어서 안 갔던 공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쉽네요 ㅋㅋ 사진보니 빌리시언옹 여전히 멋있네요. | ||
광태랑 2017-10-21 08:05 | ||
후기 잘 봤습니다... 이런 공연들 안가면 후회하죠. 저는 생애 첫공연이 2008년 헬로윈 두번째가 주다스 프리스트였군요 ㅋㅋㅋ | ||
아노마 2017-10-22 22:52 | ||
빌리옹을 정말 보고싶었는데..정말 부럽습니다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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