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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ta Arctica - Reckoning Night cover art
Artist
Album (200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Reckoning Night Reviews

  (4)
Reviewer :  level 10   85/100
Date : 
개인적으로는 전기작들 중에서는 Ecliptica와 Silence를 좋아하는 편이고
후기작들처럼 프로그레시브한 면이라면 Unia를 최고로 꼽는지라
본작은 오히려 나한테는 약간 어중간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빠르게 달리는 듯 하면서도 프로그레시브한 면도 있는데 레코딩은 그렇게 강렬하지도 않고
오히려 기타소리가 날카롭지 않고 뭉개지는 것이 빠른 곡들에게나 느린 곡들에게나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든다.
Misplaced나 Don't Say A Word, Wildfire같은 명곡들이 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오히려 졸작이라고 생각했을 법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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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5   90/100
Date : 
이들이 프로그레시그적으로 변화하기 전 마지막 앨범으로, 이들의 토니 카코의 성숙해진 작곡력을 느낄 수 있다. 멜로디 만으로 따지자면 1집때부터 최고라 불러도 문제가 없었지만, 1집과 2집때는 뭔가 설익은 듯한 느낌이 있기 마련이다. 이 앨범에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고, 멜로디도 여전히 잘 뽑아준다. 이 앨범의 킬링트랙을 뽑자면 중독성 있는 코러스로 무장한 Don't Say a Word와 약간 동양적인 느낌이 배어나오는 My Selene, 그리고 중세적이고 따듯한 분위기가 눈에 띄는 White Pearl, Black Ocean를 꼽을 수 있겠다. 특히 My Selene의 중세적인 느낌과 동양적인 서정성을 석어놓은 듯한 멜로디는 일품이다. Don't Say a Word는 Fullmoon과 함께 이들의 최고곡이라 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멜로디를 지닌 곡이고 (중간에 나오는 나레이션 대신 기타나 키보드 솔로를 넣었으면 독보적인 1위라 해도 문제 없을 것이다), White Pearl, Black Ocean은 듣고 있자면 표지에 나오는 배에서 선원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는듯한 느낌이 나는 명발라드곡이다. 이 앨범 후로 스타일이 많이 바뀐 것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운 일이겠지만, 비판을 무릅쓰고 변화를 선택한 그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보내주자.

Best Track: 3,6,8,11

Killing Track: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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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5/100
Date : 
개인적으로 소나타 악티카의 작품들 중 가장 좋아하는 4집앨범.

데뷔 앨범에서는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자랑하며 평균연령 20세 이하의 신선한 돌풍을 이끌었다면,
이 음반에서는 사운드 측면에서는 물론 송 메이킹에서도 한단계 더 진보하여
소나타 악티카의 매력을 최대한 이끌어낸 훌륭한 명반이다.

듣기편한 부드러운 기타리프와 화려한 키보드 사운드의 조화는 듣는 내내 중세 시대로
여행을 떠난 기분을 내주며, 듣고난 후에는 한동안 멍하게 영화감상한 듯한 기분에 사로잡히게 만들어준다.

많은 파워메탈 밴드중 이름만 들어도 그들의 멜로디가 느껴지며 기분이 좋아지는 밴드들이 있는데
이 밴드도 그중 하나이며 특히 이 앨범 이후로 이들이 무슨음악을 하든 믿고 따르게 되었다.

전곡이 추천트랙,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눈감고 제대로 감상하며 행복에 빠져들수있음을 다시한번 ...^^
1 like
Reviewer :  level 15   80/100
Date : 
밴드의 디스코그라피 중 가장 색채적인 앨범이며, 이전 작품들에 비해 키보드 비중이 더욱 높아져 상당한 변화를 주었음이 느껴진다. 그래도 오프닝 Misplaced는 Sonata Arctica의 스피드감을 여전히 살려내었으며, Ain't Your Fairytale의 경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코러스 구성에 전작에서 이어오는 아기자기한 맛을 선사한다. For the Sake of Revenge 라이브에서 관중들의 멋진 호응을 이루어내는 Don't Say a Word는 앨범의 킬링 트랙이며, 밴드 노선이 급격히 변화했음을 바로 알 수 있게 하는 곡이다. 중간 트랙들이 아름다운 키보드 톤과 멜로디로 수놓아져 있는데, Mikko Harkin 탈퇴 이후 새로 영입한 Henrik의 감성이 기존 멤버들과 크게 차이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전히 화려한 세션들의 연주력과 보컬리스트의 노련한 진행이 선배 밴드들과 어깨를 같이 할 수 있을 정도의 앨범을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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