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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 Park – Meteora (2003)
Format : CD
생각없이 멍때릴 때 최적의 듣기 좋은 한곡이였던 somewhere I belong. 멜로디 면에서는 데뷔작보다 몇배는 더 친대중적인 느낌의 앨범. 린킨파크의 음악성이 제대로 집대성된, 내겐 마지막 린킨파크. 메킹에서 린킨파크의 데뷔작과 본작이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도 의외의 관전포인트.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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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in Park – Hybrid Theory (2000)
Format : CD
발매당시 한국계 엠버가 밴드구성원이라는 이유도 한몫 했을 만큼 본작의 인기는 메가히트급이었고 턴테이블까지 진정한 악기로써 우대받을 수 있었던 Nu Metal 밴드였다. 그래서 더더욱 구매하지 않았던 작품이었는데 언젠가 결국 구매하게 된 린킨파크의 데뷔작. 오랜시간 계속 들어도 그닥 와닿지 않았었는데 계속 들어보니 결국 괜찮아진 작품이기도 하다. 멜로디가 확실히 잘 녹아져 있고 한국계와 일본계가 협연해서 이루어낸 보기좋은 작품이다.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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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Priest... Live! (1987) [Live]
Format : CD
어지러운 시국엔 시원한 센티넬.
롭옹의 거침없는 꿀성대가 그리울땐 센티넬.
그 옛날 라센lp에서 이유없이 짤려 나갔던 센티넬.
https://youtu.be/-Fl7yNIPlGM?si=aPadeSIs-c7Z7LY2
롭옹의 거침없는 꿀성대가 그리울땐 센티넬.
그 옛날 라센lp에서 이유없이 짤려 나갔던 센티넬.
https://youtu.be/-Fl7yNIPlGM?si=aPadeSIs-c7Z7LY2
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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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upine Tree – Coma Divine: Recorded Live in Rome (1997) [Live]
Format : CD
지극히 뛰어난 이들의 본 live작에서 특히, 길지만 과도하지 않은 moonloop와 the sky moves sideways와 같은 곡들을 통해 그들의 능력과 매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Porcupine tree도 좋아하고 live음반 듣기도 좋아한다면 본작이 충실한 답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즐거운 경청이다.
January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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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cupine Tree – Lightbulb Sun (2000)
Format : CD
이 작품에서 강렬하고도 강력한 드라이브감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 정적이며 차분하다. 사색을 이끌어내며 저기 다른 곳들을 응시하기에 좋은 음악이다.
Decem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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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랩소디의 데뷔작이 보여준 심포닉 서사는 정말 대단했다. 초기작들을 열청한 이후 꽤~오랜만에 이들의 음악을 접해 보는데 음악이 아닌 영화를 감상한 듯하다.
Decembe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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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Cooper – Greatest Hits (1974) [Compilation]
Format : CD
Alice Cooper가 초창기 밴드로 활동했던 초기 7장의 스튜디오 정규작 중에서 데뷔작과 두번째 앨범을 제외한 다섯장의 앨범에서 차출된 컴필. 기인의 이미지를 만들어간 솔로작들에 비해 인간미 물씬나는 하드롹 음반이다. 컴필이지만 여러 음악사이트에서 상당한 고득점을 자랑하는 독특한 앨범이기도 하다.
Decem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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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전체적인 전개가 누구와 많이 닮아있다라는 표현이 상투적일 수 밖에 없을만큼 누군가가 정립해 둔 이 장르의 특징과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일본인이 유러피언의 감각을 바탕으로 클래시컬 메틀믈 제대로(!) 표현해 낸 앨범이지 않나 생각되고 발매당시에 일본내에서는 큰 반향도 있었을 법한 작품이다.
Decembe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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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Purple – 30: Very Best of Deep Purple (1998) [Compilation]
Format : CD
대체로 딥퍼플의 lp를 선호했던 내게 베스트 컴필cd가 주는 즐거움도 있는데 베스트격의 싱글모음집과 본작을 가끔 듣다보면 이들의 방대한 음악들을 압축해 둔 컴필이야말로 참 경제적이고 좋은 듯 하다. 딥퍼플의 음악속에는 언제나 하드롹 본연의 깊이가 있다.乃
December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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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enced – Greatest Kills (1997) [Compilation]
Format : CD
Sentenced의 초기 정규 및 ep에서 각각 차출된 모음집. 아주 경제적으로 이들의 초창기 음악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본국인 finland나 EU에서 발매된 story : greatest kills가 미국발매반에서는 story : a recollection으로 변경되고 수록곡도 더 늘어남.
Track from "Shadows Of The Past": 12
Tracks from "North From Here": 7, 13
Tracks from "The Trooper": 8, 10, 15
Tracks from "Amok": 2, 4, 9
Tracks from "Love & Death": 5, 6
Tracks from "Down": 1, 3, 14
Track 11 recorded 1996, previously unavailable.
Track 6 is a Billy Idol Cover.
Track 8 is an Iron Maiden Cover
Track from "Shadows Of The Past": 12
Tracks from "North From Here": 7, 13
Tracks from "The Trooper": 8, 10, 15
Tracks from "Amok": 2, 4, 9
Tracks from "Love & Death": 5, 6
Tracks from "Down": 1, 3, 14
Track 11 recorded 1996, previously unavailable.
Track 6 is a Billy Idol Cover.
Track 8 is an Iron Maiden Cover
Decembe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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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 – The Collection (2003) [Compilation]
Format : CD
데뷔작부터 Strange highways까지의 정규작에서 베스트트랙을 선발한 컴필. 별다른 특색없는 컴필이지만 출처확인이 안되는 라이브곡이 중간중간 포진하고 있다는게 메리트. 디오는 고딩때 첫만남이 다이아몬드 라는 컴필이었는데 마지막 구매품으로도 본 컴필이 될것 같다. Dio의 보이스가 그리울때 가장 접근성이 좋을 컴필.
November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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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잔잔하다. 본작의 장르를 rock으로 분류한게 매우 적절할 정도로 잔잔하다. 아나테마의 색깔은 원래 이런 색이였던가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 오늘같이 눈덩이 날씨에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November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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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ryland – Score to a New Beginning (2009)
Format : CD
이들의 데뷔작 Of Wars in Osyrhia에서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해 이 그룹의 다른 작품에 관심은 없었는데 최근에 파워메탈에 대한 목마름도 있는 중에 들어온 작품이다. 대체로 메킹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나쁘지 않은 앨범이다. 넘치는 심포닉 멜로디가 옛날 랩소디와도 흡사한 느낌이지만 장르의 특징을 잘 살린 연주와 전개인 듯.
Novembe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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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wie Malmsteen – Inspiration (1996)
Format : CD
큰 기대없이 들었지만 의외로 매우 괜찮게 들었다. 트리븃앨범이란게 뱔매해봐야 대부분 악평임을 알고도 팬서비스차원에서 멤버들끼리 협업해서 원곡을 충실히 재현하는 모습은 나쁘지 않다고 본다. 본인이 영감받은 곡들을 본인만의 느낌으로 채색한 본작도 잉베이에게는 토다른 작은 결실이지 않을까 싶다.
Novembe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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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gwie Malmsteen – Facing the Animal (1997)
Format : CD
한번쯤 잉베이가 본인작품의 커버를 본인증명사진외에 다른 아트적인 표현을 했다면 좀더 많은 팬심을 얻어낼 수 있었을 것인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본작도 내가 좋아하는 코지파웰까지 등에 업고 발매했지만 표범같은 알수없는 점박이에 raw한 본인 얼굴이라 구매를 꺼려했던 기억이 있다. trilogy와 war to end all wars정도만 작품같은 커버를 보이고 있는데 그 외의 커버아트에는 항상 아쉬움이 크다. 그래도 본작에는 기존의 잉베이의 셀프답습도 있지만 보컬과 드럼의 큰 변화로 인해 새로운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잉베이 중기 명반이지 않을까 싶다. 코지의 드럼에는 항상 끌림이 있어 좋다.
Novembe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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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헤비함이 배어있지만 이렇게까지 듣기 편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는가! 라는 감탄이 절로 곁들여진다. 매력적인 멜로디가 이곡 저곡에서 터져나오니 암모르피스도 곡 잘 뽑는 밴드로 등극한 듯.
Novembe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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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phis – Silent Waters (2007)
Format : CD
본작을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면 메탈이라는 느낌은 점점 사라지고 서정성 짙은 팝을 헤비한 요소들(디스토션 먹인 기타사운드나 약간의 그로울링 보이스)로 재구성한 듯한 느낌마저 든다. 키보드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정말 천하일품인 작품이다.
Novembe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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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혹자들에게 킹크림슨과 블랙사바스의 결합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넥도텐이 데뷔작의 중압감 속에서 발매한 2집. 발매당시 데뷔작보다 역시 못하다는 평이였지만 본작이 가진 헤비한 음울함 역시 데뷔작못지 않으며 청자에 따라서는 더 높이 평가받을 만 하다고 본다. 음악적 긴장감면에서는 본작에 손을 들어주고 싶기도...
Novembe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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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무겁고 진중한 음악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아넥도텐의 데뷔작은 앙그라고드와 함께 이쪽 음악을 좋아하던 당시 팬들에게 센세이션급이었다. 본작도 발매당시에는 잡지의 활자로만 접했던 음악이었지만 실물cd를 입수하기 용이해진 시대에 접어들면서 하나씩 구비해가며 만족감을 채워갔던 작품. 킹크림슨의 평전이 국내에 발간되면서 킹크림슨의 자국들을 찾아보고 있는데 그들의 열혈 추종자였다고 하는 아넥도텐의 음악을 오늘의 출근송으로 선정해 본다. 실로 멋진 음악이다.
November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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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deth – Rude Awakening (2002) [Live]
Format : CD
귀한 메가데스 라이브작. 좋아하는 초기작들에서 선발된 곡들도 많아 가끔 듣게 된다만 머스테인의 목소리는 정규작에서 듣는 맛이 더 좋다라는 것도 솔직한 마음.
Novembe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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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mind – Excelsior (1998)
Format : CD
불세출의 키보디스트 옌스 요한슨이 Berends형제와 호흡을 맞추는 인스트루먼트 프록롹 작품. 이들의 초기작부터 아포칼립스까지의 정규작은 구비하게 되었다. 이상하게 이들의 작품들은 내 취향에 맞는지 종종 땡기는 맛이 있다. 엄청나게 세련되지도 화려하지도 않고, 어쩌면 약간 투박한 맛도 있는 음악이지만 이들의 음악세계에도 미묘한 맛깔스러움이 담겨있다.
https://youtu.be/112TINU2h-A?si=tesiynvDEMcpKjCl
https://youtu.be/112TINU2h-A?si=tesiynvDEMcpKjCl
Novembe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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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phis – The Beginning of Times (2011)
Format : CD
포크척인 면도 부각되며 넘치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클린보컬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팝적인 요소까지도 밴드색에 덧입허진 매우 준수한 이들의 작품이다.
Novembe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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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ig – Big Bigger Biggest: The Best of Mr. Big (1996) [Compilation]
Format : CD
초창기 정규3장을 발매 후 선보인 베스트. 그들의 가장 힘있고 창의력 넘치던 시기의 곡들이 매우 경제적으로 정렬되어 있다. 미스터빅의 중후반기의 음악을 거의 듣지 않아 이들의 변천사를 잘 모르지만 초기 음반들만으로도 만족감이 크다.
Novembe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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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Big – Deep Cuts: The Best of the Ballads (2000) [Compilation]
Format : CD
발라드 베스트음반 Deep Cuts.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미스터빅이 이렇게나 아름다운 롹발리드곡이 많았나 싶다.
Novembe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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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Sabbath – Black Sabbath (1970)
Format : CD
밴드 이름만으로도 너무 멋지다. 헤비메틀의 역사적인 포문을 연 작품이라 생각한다. 어릴 땐 이런 올드롹이 참 접근하기 어려운 음악이었는데 음악을 즐기다 보면 내 나이가 앨범 발매일과 더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더 와닿는 기이한 그런 현상이 있다.ㅎ.ㅎa
개인적으로는 이런 느낌의 클래식롹 사운드도 좋아하고 Raw한 질감이 오히려 주술적인 느낌을 더 고취시키는 맛도 있는 거 같애요.ㅎ.ㅎ乃
November 10, 2024
November 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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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 Bonded by Blood (1985)
Format : CD
일본의 염가리이슈반. 샌프란시스코발 1세대급 스래쉬메탈러답게 매력적인 리프가 한가득이다. 익히 알던 음악뿐만 아니라 오비나 해설지에 적힌 본작의 히스토리를 읽다보니 음악이상으로 재미난 내용들로 구성해준 일본인들에게 고맙다.
그때는 그때대로 자금문제도 있었을테고 혹은 다른 음악들 사느나 모든걸 다 살순 없었죠ㅎ. 개인적으론 고딩때 메탈마스터 작품들을 더 열심히 lp로 못산게 젤 아까운 시기입니다.ㅎ.ㅎ
November 4, 2024
November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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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psy – None So Vile (1996)
Format : CD
Flo의 아작드러밍은 형용사가 부족할 정도. 동계열음반중에서도 탁월하다.
November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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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gers Of Pan Tang – The Cage (1982)
Format : Vinyl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구매한 타이거즈옵팬탱. 80년대 브리티쉬 롹은 LA메틀과는 확연히 다른 정서가 담겨 있는것 같다. 오래된 밝은 멜로디와 즐거움을 찾고 있다면 본작도 강력 추천.
특히 John Sykes를 좋아한다면 그가 참여한 "Love Potion No. 9"과 "Danger in Paradise"도 한번쯤 찍고 가줄만한 곡.
https://youtu.be/VsYK8VlxEiY?si=x66rd5HFMemQPe31
59년 the clovers의 원곡
https://youtu.be/qTjs7a9l0hM?si=ORuE6m2DXLOxiyER
특히 John Sykes를 좋아한다면 그가 참여한 "Love Potion No. 9"과 "Danger in Paradise"도 한번쯤 찍고 가줄만한 곡.
https://youtu.be/VsYK8VlxEiY?si=x66rd5HFMemQPe31
59년 the clovers의 원곡
https://youtu.be/qTjs7a9l0hM?si=ORuE6m2DXLOxiyER
Octobe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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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에어로스미스의 데뷔작. 73년 발매작이니 현재(2024)기준으로 반세기를 훌쩍 넘는 작품이다. 이 앨범의 정보를 모르는 이가 처음 듣는다면 50년전에 발매된 사운드임을 절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사운드메이킹이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Dream on의 완벽함은 덤일 정도로 정말 멋진 데뷔작이다.
Octobe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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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Links234는 자칫 여성호르몬 발산으로 갱년기장애를 겪을 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 특효약이다. 뭔가 잘 안풀릴 때, 뭔가 꿀꿀할 때 그냥 직빵이다. 그래서 명반이다.
https://youtu.be/Ph-CA_tu5KA?si=pI6TZlinjWcBdNH2
https://youtu.be/Ph-CA_tu5KA?si=pI6TZlinjWcBdNH2
October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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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Schenker Group – Rock Will Never Die (1984) [Live]
Format : Vinyl
옛날 느낌 물씬 나는 라이브작. 홍키통키 흥겨움이 가득한 라이브수작중 하나(라고 생각함). 국내라센반은 A면 "미친 도끼맨의 공격"이 삭제되었다. 공교롭게도 판문점도끼만행사건을 겪었던 대한민국이였던지라 당시의 칼질맨들의 눈엔 매우 사회를 흉흉하게 만들 곡으로 보였을 터.ㅎ.ㅎ;
네 보면 깜짞 깜짝 놀라긴 합니다. ㅋㅋ 저는 그렇게 못해요. 일단 갖고 있는 음반 열심히 듣기 소소하게 늘리기. 또 상황에 따라서 파는 경우도 있어요
October 6, 2024
October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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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 Zombie – Educated Horses (2006)
Format : CD
자신의 밴드, 화이트좀비에서 솔로로 독립한 이후 또다른 색채를 가미하고 등장한 솔로 3집. 댄서블 인더스트리얼의 음악을 대중친화적으로 잘(?) 구사해 온 그가 커버아트에서 보듯 콥스분장도 지우고 인간, 롭좀비의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자주 손이 가는 앨범은 아니지만 7번곡 Let it all bleed out을 개인 컴필에 담아 운전중에 듣게 된다.
October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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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librium – Sagas (2008)
Format : CD
가을맞이에 너무도 적격인 커버컬러. 유사한 진행과 구성으로 뻔한 음악일 수도 있지만 밴드만의 특색이 두드러지는 민속적인 멜로디가 듣기 편하다. 16분을 넘기는 마지막 곡 Mana에서 본작의 모든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September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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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Tranquillity – Character (2005)
Format : CD
전작보다 훨씬 더 헤비하고 속도감도 있으며 멜데스의 기본인 멜로딕함까지 장착하고 선보인, 밴드중기 명반으로 통하는 작품. 녹음상태까지 밸런스를 갖췄으니 귀에 감기는 맛에 모자람이 없는 듯 하다. 국내메틀밴드들의 커버아트에 많은 애를 써주시는 순딘의 외모도 멋지다.
Septembe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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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lames – Lunar Strain (1994)
Format : CD
개인적으로 밴드들의 1집 듣기를 좋아하는데 인플레임즈의 본작도 전성기시절의 꽉찬 음악과는 다른, 오래된 작법에서 묘한 매력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독특했던 Everlost Pt.1, 2가 끌렸던 앨범. 본작을 유심히 듣다보면 90년대 Jusin에서 발매한 밴드들에게 끼친 영향력도 느낄수 있다.
Septembe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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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armonia Mundi – Mind Tricks (2006)
Format : CD
무더위를 밀어내는 듯한 육중하고도 탄탄한 드라이브감 위로 미려한 멜로디가 아주 세련되게 채색된 듯한 작품. 금방 질릴 것 같은 구성이지만 개인적으론 칠보보다 생명력이 더 긴 음악이다. 가운데 사진이 강철부대 첫시즌에 등장했던 황충원씨와 너무 닮아 살짝 깜놀.
어딘가를 유영하는 듯한 인트로가 인상적인 곡이죠. 저는 속도감있는 8번째 트랙 Process of Annihilation도 즐깁니다.乃
September 26, 2024
Septembe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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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Lion – The Best of White Lion (1992) [Compilation]
Format : CD
본 컴필이전의 정규작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래도 몇몇곡의 라이브는 매력적인 구매포인트. 마이크의 목소리와 비토의 기타사운드는 역시나 질리지 않는 무한 매력포인트.
저 베스트 화이트라이온 입문 앨범이네요. 이후로 Pride, Big Game, Mane Attraction 앨범 샀습니다. 비토 브라타의 기타 사운드는 언제나 황홀합니다.
July 5, 2024
July 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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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an Who – The City Life (2009)
Format : CD
의외의 밴드와 음반들이 등록되어 있다는게 메킹의 또다른 매력. 어제퍼부었던 비가 그치고 오늘은 예보와는 달리 계속 퍼붓지 않고 비갠후가 되었다. 그래서 꺼집어 내어본 음반. 윤도현과 같은 중음역대의 보컬에 발랄한 비트들. 부루지한 몇몇곡들이 심장을 움켜쥘 정도는 아닌...13%정도 모자란 느낌의 드라이브감.
https://youtu.be/gIkTnhSTvxY?si=9ZcVLjxvMW06MwuS
https://youtu.be/gIkTnhSTvxY?si=9ZcVLjxvMW06MwuS
June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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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하늘 (Small Sky) – New Little Sky (1988)
Format : Vinyl
김재기의 젊은 혈기를 드디어 현물로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녹음상태에 대해 많은 팬분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88년즈음에 발매된 국내음반들과 비교해 본작이 유별나게 녹음상태가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어쨌든 여기서 김재기의 목소리는 갓잡은 활어마냥 펄쩍펄쩍 뛴다. 대단한 성량이다.
※작은하늘의 공식 유튭이 확인되지 않아 불특정 개인 유튭을 업로더했으니 양해바랍니다.
https://youtu.be/jMkMz6on0dc?si=3MDa8lm_0HAmPwl_
※작은하늘의 공식 유튭이 확인되지 않아 불특정 개인 유튭을 업로더했으니 양해바랍니다.
https://youtu.be/jMkMz6on0dc?si=3MDa8lm_0HAmPwl_
June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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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atage – Poets and Madman (2001)
Format : CD
2001년에 발매된 본작이 현재 이들의 마지막 정규작인줄은 몰랐는데 20년이 넘도록 새바티지의 새로운 음악이 발매되고 있지 않은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본작에 담긴 존 올리바의 어울리지 않을듯 너무나 매력적인 어울림을 꼭 다시 한번 새로운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
June 11,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