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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 炼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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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요즘처럼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음악들을 듣다보면 기술적으로 더 발전되고 진화된 음악이 점점더 좋다가도 가끔 세풀투라의 1집처럼 뭔가 투박한, 아주 거친 질감에 목마를 때가 있다. 본작은 (기억에) 2003년쯤에 구매했는데 막연히 중국인들이 연주하는 익스트림 계열은 어떨까하는 궁금함에서였다. 중국 1세대 데스메틀로 평가받는 이들의 음악은 녹음상태포함, 투박함 그자체다. 옛날엔 못들을 정도였는데 20년만에 꺼내본 본작이 주는 신선함은 놀랍다.
January 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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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at : CD
Mort Productions, 2002
https://youtu.be/f8V651cu61o
중국을 자주 오가셨던 동호회 회원분의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한 앨범.
2001~2002년이면 한 달에 평균 3~5개의 공동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기로...쏟아져 들어오는 A급 엘리트 밴드들의 음반들 틈바구니에서
중국의 C급 무명 밴드에게 애정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수령 당시 두어 곡을 스킵 해서 듣고 그대로 봉인, 그 후로 18년 이상
고이 보관만 하다가 며칠 전 우연히 꺼내어 들어봤습니다.
여기저기 박자를 절고, 레코딩 상태도 메롱입니다만, 가끔씩 기분이
좋아지는 귀를 간지럽히는 멜로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광폭하네요. ^^
https://youtu.be/f8V651cu61o
중국을 자주 오가셨던 동호회 회원분의 공동구매를 통해 구입한 앨범.
2001~2002년이면 한 달에 평균 3~5개의 공동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시기로...쏟아져 들어오는 A급 엘리트 밴드들의 음반들 틈바구니에서
중국의 C급 무명 밴드에게 애정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수령 당시 두어 곡을 스킵 해서 듣고 그대로 봉인, 그 후로 18년 이상
고이 보관만 하다가 며칠 전 우연히 꺼내어 들어봤습니다.
여기저기 박자를 절고, 레코딩 상태도 메롱입니다만, 가끔씩 기분이
좋아지는 귀를 간지럽히는 멜로디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광폭하네요. ^^
October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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