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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Theater -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cover art
Artist
Album (2009)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rogressive Metal

Black Clouds & Silver Linings Reviews

  (9)
Reviewer :  level 6   90/100
Date : 
프로그레시브메탈계의 기라성같은 존재. Dream Theater.
그들의 등장이후 20년이 지났다.
솔직히 말해서 본인은 Systematic Chaos 앨범 이후로 전작 Chaos In Motion 2007 - 2008에
이르기까지 라브리에의 보컬도 많이 죽었고, 아마 Fall of 'Dream Theater'가
시작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지금, 2009년 DT의 신보를 듣고, 내가 과연 이 앨범의 리뷰를 쓸만한 자격이 있는가 의구심이 든다.
20년이 흘러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더욱 나아가고 창조적으로 발전하는 밴드는
Dream Theater와 Stratovarius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주관적으로)

장점은 굳이 논하지 않겠다.
아래 코멘트로 많은 분들이 써놓았고,
아직 이 앨범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이 앨범을 듣자마자 감탄을 하게 될테니까.

단점을 굳이 꼽으라하면
'지극히 주관적으로' 러닝타임을 위해 지나치게 곡을 늘려놓은 감이 없지않다.
특히 6번트랙, 12분정도에서 끊어주면 좋았을걸 너무 늘려 놓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Anyway. 이러한 대작을 어떻게 평하기는 힘들다. 본인은 이 앨범을 들으면서
노래를 듣는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고, 한편의 우주 여행을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마치 앨범재킷과 매치되듯.
1 like
Reviewer :  level 7   90/100
Date : 
요즘 DT의 엘범이 모두 새롭게 들리기 시작했다.
I&W 부터 BC&SL 엘범까지 싹 다시 들어보기까지 했다
2집,3집,5집 에 비해서는 약~간 부족하지만
5번, 6번 트랙은 명곡으로 갈수있을듯.

특히 6번트랙은 정말 눈물 나온다. 짦은 스토리 하나를 듣는 기분이다.
5번트랙은 말할 필요없이 포트노이 아버지를 위한 곡이기 때문에 눈물이 나오는건 기본,
페트루치님의 솔로는 정말 슬프고 감정이 풍부하다.

다음엘범에는 약간더 Heavy 하게 나올텐데
7집과 3집처럼 좋은 엘범이 나오기를 기대할것이다.

덤으로 보너스 트랙에 있는 Take your fingers from my hair 는 정말 최고다...
덕분에 Zebra 라는 밴드도 알게 되었고...
Reviewer :  level 6   90/100
Date : 
드림시어터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의외의? 상업적 성공을 거두어 화제가 되었던 앨범이기도 하다. 또한 좋든 싫든 드림시어터라는 밴드의 중요한 분수령이 되실 예정인 앨범이다.

9집에 이어 또한번 드림시어터에게 무언가 획기적으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제법 실망으로 다가왔을 법한 앨범이지만 앨범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강렬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으며 곡 간의 편차는 제법 있지만 이건 뭐지? 싶은 곡 까지는 없다.

첫번째 곡은 고전적 메탈 리프들과 함께 밴드 특유의 드라마틱함이 잘 살려진 곡이다. 중간 마이크 포트노이의 그로울링 보컬은 아무리 들어도 개그수준에 머물며 들을때마다 웃음을 선사하지만 '우리 노래 들으면서 너무 심각해지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라고 하는 배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곡과 세번째 곡은 그냥 드림시어터 싱글용 피스 2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하고 싶다. 절대 나쁜 곡들은 아니지만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그냥 스킵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네번째 곡은 리프 짜집기도 우리가 하면 다르다! 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시도로도 보인다. 이전 곡들의 좋은 파트들을 잘 차용하고 있으며 어색해기지 쉬운 부분들도 매끄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섯번째 곡은 그 주제만큼이나 청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곡으로, 좀 너무 솔직한 곡 구성이지만 클로징 기타 솔로가 압권 중의 압권이다.

여섯번째 곡은 손쉽게 앨범 최고의 곡으로 꼽힐 수 있는 곡으로, 코미디 수준의 가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메탈에서 가사를 따지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DT 최고의 대곡 자리를 놓고 다툴만한 충분한 자격을 가진 곡이라고 할 수 있다. 곡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퀄리티의 사운드가 압권이다.

스페셜 에디션에 포함된 커버곡들은 매우 훌륭하다. 퀸 메들리와 take your fingers ... 가 돋보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take your fingers... 원곡은 들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


아쉽게도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는 이 앨범을 끝으로 만나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라 이 앨범은 어쩌면 드림시어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이크 포트노이는 밴드의 휴식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별로 동의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누가 좀 더 옳았는지는 다음 앨범만이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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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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