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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orce - Valley of the Damned cover art
Artist
Album (2003)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Speed Power Metal

Valley of the Damned Reviews

  (5)
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현 세상에서 가장 빠른 파워메탈밴드로 잘 알려진 영국출신 파워메탈밴드 DragonForce의 첫 정규집이다. 원래이들의 밴디명은 DragonHearts 였다고 하지만 브라질에서 동명인 밴드가 있다는것을 알게된 이후로 이렇게 DragonForce 로 굳어버렸다. 아마 드래곤포스를 알거나 좋아하는 분이라면 핵심맴버인 허먼 리와 샘 토트먼을 모를리가 없을것이다. 이들은 원래 뉴질랜드의 블랙메탈밴드였던 Demoniac
맴버였으나 뉴질랜드에서 밴드활동을 하기에는 너무 열악하여 영국으로 옮기기게 되었는데 1999년에 The Fire and the Wind 라는 작품을 발매할쯤에 대부분 맴버가 떠나가되고 결국엔 1999년에 밴드가 헤체되고만다. 그중에서 허먼 리와 샘 토트먼은 Dragonforce 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는중이다. 아마 이들이 가장 빨리 연주라는 기타리스트중에 손에 꼽힌다고한다. 그리고 ZP 덜트가 Dragonforce 에 있던 시절에 많은 분들이 ZP가 라이브실력이 않좋다는 이유로 상당히 욕을 하는경우가 많았으나 그렇다고 ZP 가 처음부터 라이브 실력이 않좋았던것은 아니다. 하지만 ZP 가 보컬욕심이 너무 과해서 너무 지나친 고음창법을 완성을 시킬려다보니깐 라이브때 어쩔수없이 키를 낮추고 부르는 상황이 올수밖에 없었다. 지금은 ZP가 떠나고 마크 허드슨이 모든것을 커버를 해주고 있으니 안심이다.

이 작품은 Dragonforce 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첫 대뷔를 한 작품이라고 할수있다. 원래 이 작품은 Dragonhearts 인디밴드 시절때 만들었던 앨범을 다시 재녹음을 하였다고 할수있다. 그떄는 인디밴드라는 한계때문에 열악한 장비와 녹음상태 떄문에 상당히 맘에 안들었던것은 확실하였고 무엇보다도 ZP 의 삑살이 너무 안쓰러웠는데, 레코드회사와 계약을 맺은 이후로 상당한 결과를 만들어내주었다. 일단 이들의 속주로 유명하지만 이 속주때문에 비난을 받는 경우가있다. 그냥 쓰잘때기없이 앞만보고 달린다는 비난의 소리가 크게 들리곤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빠르게 달리면서 멜로딕한 연주를 잃지안고 달리는 밴드는 Dragonforce 가 처음이며 마지막이다. 파워메탈이라는 장르를 Draonforce 를 통하여 알게되고 지금까지도 상당히 좋아하는 밴드중하나라고 말하고싶다. 이때가 모든 맴버의 컨디션이 최상급 상태에서 만들었기에 '이 앨범만한 멜로디나 폐기를 가진 앨범은 거의 없다' 라고 당당히 외치고 싶다. 그리고 Dragonforce 의 음악이 유치하다고 비난을 하는 이유가 가사가 너무 중2 스럽다는 평도 있기도하다. 이들의 전체적은 줄거리는 용(드래곤)과 검의 이야기. 즉 영웅의 이야기라고 할수있다. 숨막히는 빠른 연주를 동반을 하여 마치 저주받은 계곡으로 빠르게 돌진하여 거대한 악의 존재를 만나서 목숨을 건 전투를 치루는 한 전사의 모습을 연상을 시키고있다. 뭐 대부분 드래곤포스곡들이 전투본능을 깨우는 곡들이 상당히 많다.
Black Fire 같은 경우에는 자유를 위하여 자신들을 지배한 녀석들에게 맞서싸우는 전쟁에 관한곡이다.
이 앨범에서 가장 베스트트랙으로 뽑고싶은 Black Winter Night 은 어두운 겨울밤 악에게 지배당한 대지에서 끝없이 악에게 대항을 하며 싸우는 한 성전사의 용맹함을 느낄수가 있다. 그외 Revelations, Evening Star 에서도 끝없는 전투본능을 끌어올릴것이다.
그리고 드래곤포스의 또다른 매력은 이들은 앨범을 발매를 할때마다 꼭 앨범에 발라드곡을 넣는 경우가 있다고한다. 이 앨범에서는 Starfire 가 있으며 드래곤포스형식 발라드곡중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곡이다. 이 곡은 전쟁으로 희생된 영혼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하여 악에 대항한다는 곡이다. 뭔가 뻔한것 같지만 멜로디에서 알수없는 본능이 끓어오르게 하는 특유 중독성이 이 앨범의 강점이라고 말하고싶다.

그리고 2010년에 다시 재녹음을 하여 리마스터드반이 발매가 되었다.
이것은 그냥 재녹음을 한것뿐인데 상당히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니 오리지널을 들을지 재녹음버전을 들을지 고민을 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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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65/100
Date : 
Dragonforce의 Valley Of The Damned를 처음 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 당시에 밴드를 알게 해준 지인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작품을 그렇게까지 즐겁게 들은 것은 아니었다. 멜로디 위주로 듣다보니 밴드가 상당한 멜로디 메이킹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식되었지만, 너무 빠른 스피드는 거부감이 들 정도였다. 지금은 듣는 허용범위가 넓어졌지만, 기본적으로 빠른 음악보다는 묵직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러한 기호는 메탈을 접한지 얼마 안 되었던 과거에는 더욱더 뚜렷해서 여기서 벗어나는 작품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그 결과 Dragonforce는 내 기억에서 잊혀져 갈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Valley Of The Damned를 처음 접하고 5년이 지나고 나서야 다시 듣게 되었다. 여러 장르를 듣다보니 받아들이는 장르도 좀더 다양해져서 이제 예전과 같은 거부감은 거의 사라져 있었다. 기본적으로 묵직한 Heavy Metal을 좋아하는 취향이 어디 간 것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들어 넘길 수 없었던 이 밴드의 숨가쁘게 달리는 스피드도 괜찮게 들린다. 어쨌든 멜로디 메이킹 능력은 Melodic Power Metal 밴드들 가운데서도 Dragonforce의 능력은 수준급이었으니 밴드에 대해 전에는 없었던 호감이라는 것도 생겼다. 그러나 이 밴드의 스피드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벼워진 사운드는 다소 유감스럽게 생각되는 바이다. 이들에게 빠른 스피드는 밴드 본연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템포를 늦추었더라면 좀더 좋은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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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100/100
Date : 
Xpeed, Splendid, Ardent !! 드래곤포스의 멜로디와 파워에 스피드로 감싼 하모니. 이 3가지를 완벽하게 조합한 밴드도 그리 많지않다. 현존 최고의 스피드를 보여주는 멜스파워의 지존이라고 말하고 싶다.
첫트랙부터 극한으로 치닫으면서도 고음으로 질주하는 Valley of the Damned에서 뭔가를 호소하는 듯한 느낌이 와닿는다. 3분이후에서는 속주가 완전 쩌는 모드로 돌변한다. Black Fire 이것 역시 시작하자마자 질주모드를 유지한다.

Black Winter Night. 개인적으로 가장 멜파메에 입문하게된 결정적인 곡. 환상적이면서 밝은분위기를 표출하는 멜로디로 시작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간지나게 열창한다. 멜로디가 환상적이다 못해 Splendid의 절정에 이른다. 후반에 이르면 음조가 바뀌며 절정에 이르며 연주가 막을 내린다.

드래곤포스의 대표적 멜로딕메탈발라드 Starfire. 속주만 잘하는게 아니라 이런 면도 있다. 완성도가 끝내주는 발라드로 추천한다. 다음으로 독특한 변주가 돋보이는 Disciples Of Babylon와 Revelations으로 다시 약간 다른형태로 달린다.

조용히 시작하다가 극도로 변하는Evening Star. 리프가 귀에 착 감긴다.
Heart Of A Dragon. C,F,G,Am의 기본 장조로 연주하지만 탄탄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코러스부분도 가히 일품이다.

Where Dragons Rule [Japan Bonus Track]의 경우 스타파이어처럼 멜로딕발라드로 시작한다. 하지만 1분이 넘어가면 다른 트랙못지않은 스피드를 보여준다. 후반에 막힘없이 질주하다 다시 조용히 끝내는 특이한 연주를 보여준다.

한곡을 제외한 모든 트랙이 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스피드와 구성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니 만점은 당연하다.

Dragonforce have extremely the greatest power.
Killing Track : All of them.
Reviewer :  level 11   65/100
Date : 
[Valley of the damned] 는 데모 앨범이 발매된 1999년으로부터 4년여가 흐른 2003년에서야 발표된 Dragonforce의 데뷔 앨범이다. 밴드의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는 것은 상당히 이채롭다고도 할 수 있겠는데... 하긴, 1999년 결성되었으니 데뷔 앨범 발표 당시 결성 4년째를 맞이한 중견 수준의 밴드(?)가 당연히 보여 주어야 할 수준의 음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Dragonforce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멤버들의 국적이 영국, 홍콩, 우크라이나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는 것인데, Metalkingdom에는 밴드의 국적이 United kingdom, 즉 영국으로 등록되어 있다. 아마도 보컬리스트 ZP Theart의 국적에 따라 밴드의 국적을 결정한 듯 싶다.

이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 뭐래도 일단 무지막지하게 달려대는 가공할 만한 스피드라 하겠다. Helloween이 이 장르를 개척한 이래 이렇게 무지막지한 말발굽은 처음인 듯 싶다-아니, Skylark가 이 정도의 말발굽을 보여주긴 한 것 같다-. 그것도 한 곡이 아니다. 맨 처음의 13초 남짓한 짤막한 인트로와 발라드 트랙 Starfire를 제외하면 모든 트랙에서 미친듯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밴드의 드러머 Didier Almouzni는 이 앨범 이후 이후 밴드를 떠났지만, 2집에서 가입한 드러머 또한 이에 필적하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Dragonforce의 스피드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그 질주감은 자연스럽게 시원스러운 통쾌함으로 이어진다.

유감스럽게도 그 스피드에 필적할 정도의 멜로디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뭐 멜로디가 딱히 그리 나쁘지만은 않음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렇게 필이 꽂히는 수준도 결코 아니다. 본작의 스피드에 비교한다면, 솔직히 유치한 수준의 멜로디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유치하다는 말은 뭐라고 할까... 너무 대놓고 명랑하다는 뜻이라고 할까? 뭔가 진중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굳이 비유하자면, 김이 빠져나가서 터무니없이 달콤한 맛만 날 뿐, 상쾌한 청량감이 느껴지지 않는 사이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듣다 보면 분명 통쾌한 스피드에 몸을 맡길 수 있지만서도, 그 통쾌함이 청량함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곡 구성/앨범 구성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된다고 본다. 물론 Dragonforce의 특징 자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압도적인 스피드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지만... 이런 달리기 일변도의 구성 때문에 앨범 전반의 완성도가 저평가된다는 것은 리뷰어 본인만 하는 생각일까? 글쎄, 딱히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대표적인 예가 이 앨범에서 발라드 트랙이라고 할 수 있을 Starfire. 엄청난 스피드로 휘몰아치며 달려들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발라드 트랙 Starfire는 "이거 뭐야?"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든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있는 듯 없는 듯하게 지나가 버리는 센스까지. 달리는 것은 좋은데, 이런 식의 스피드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그래, 집착이라고 말하겠다-은 곤란하다.

개인적으로 이 밴드와 가장 유사한 스피드를 들려주는 Skylark과 비교해야 한다면, Skylark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앨범의 녹음 퀄리티 등의 세세한 사항에선 Dragonforce가 월등히 앞서고 있음에 분명하다-영세 밴드 Skylark... -ㅅ-;;;-. 하지만 Skylark과 Dragonforce의 결정적인 차이는 곡과 앨범의 구성이란 부분에 있어서의 역량 차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ddy Antonini라는 굳건한 리더의 신념에 근간을 둔 클래시컬하면서 장대한 구성을 갖춘 Skylark을 과연 Dragonforce가 압도적인 스피드를 통해 따라잡을 수 있을까? 글쎄... 구성미를 좀 더 보완할 수 있다면, 앞으로 이 밴드의 미래는 밝아지게 될 것이라고 믿었었는데, 후속 앨범들을 들어 봐선 그런 가능성도 좀 희박한 것 같아 아쉽다.

[2010. 7. 23 수정]
Reviewer :  level 21   86/100
Date : 
1999년 런던에서 결성되어 두장의 데모를 발표한 바 있는 Dragonforce의 정규데뷔작 Valley Of The Damned 이다. Noise 레이블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만큼 그 내용물도 알찬편인데, 시종일관 늦추지 않는 빠른 스피드에 오밀조밀한 멜로디가 가미되어 색다른 Melodic Speed/Power Metal 을 들려준다. 투베이스 드러밍을 기반으로한 무시무시한 질주력으로 통쾌함을 안겨주지만 보컬리스트의 파워가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사운드의 중압감이 떨어지며, 녹음상태가 거친 것도 Dragonforce가 해결해야 할 취약점이라 생각된다.

Best Track  :  Valley Of The Dam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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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orce - Valley of the Damned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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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86
Reviews : 10,030
Albums : 165,613
Lyrics : 216,954